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아시다시피 필자는 유튜브에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만들어 올리곤 한다. 예전에 샤오미 전동스크류에 대해서 후기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해당 제품은 간단한 스크류 제품에 대한 분해/조립이 가능한 모델이다. 제대로 구멍을 뚫고, 강력한 전동 드릴이 필요했는데, 이번에 한번 구매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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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TOL 14.4V Electric Drill


국내에서도 전동드릴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왠지모를 찝찝함! 너무 저렴한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직구를 선택했다. 필자의 구매 철학 중 하나는 바로 "가격과 성능은 비례한다" 이다. 물론 100% 일치하지는 않으나, 거의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계란 자고로 한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전동드릴의 핵심인 모터와 배터리를 중점으로 살펴봤다.


SUNTOL 전동드릴은 해외제품이라 당연히 국내에서 구매후기를 보기란 쉽지가 않았다. 유튜브로 해외 유튜버들의 영상을 충분히 살펴보고, 음! 이 정도 성능이라면 아무 문제 없겠는데? 싶어서 바로 구매했다.



▲SUNTOL 14.4V 전동 드릴 제품정보


기어베스트에서 어제 도착을 했다. 따끈따끈한 새 제품은 언제나 기분을 들뜨게 한다. 택배기사님의 방문은 언제든 환영이다.




이 제품은 해외제품으로,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역시 해외직구가 짱이다.




007가방을 연상케 하는 케이스. 연두색 부분의 잠금 장치를 옆으로 열면 오픈할 수 있다. 우선 눕혀서 열도록 하자. 안그러면 모두 다 쏟아진다.




구성품은 전동드릴, 충전기, 여분의 충전 배터리기 하나 더 있으며, 6개의 드라이버 비트와 6개의 드릴 비트가 있다.




그립감은 훌륭하다. SUNTOL 전동 드릴은 이렇게 생겼다. 무게는 1.8kg 정도 된다. 드라이버 팁을 이용하기 위해서 앞에 확장 비트를 연결해줘야 한다.




장착 방법은 저기 화살표 표시 된 부분을 돌려서 앞 부분에 이가 돌출되고 들어가는걸 볼 수 있는데, 먼저 들어가게 하고 넣어서 다시 역방향으로 돌려 단단하게 물리면 된다.




요런식으로 나오고 들어간다. 돌려서 고정시키면 된다. 드릴 비트도 마찬가지다. 최대 장착할 수 있는 토크는 18Nm 이다. 참고로 토크 단위인 Nm(뉴턴미터)는 숫자가 클 수록 힘이 좋다는 뜻이다.




이렇게 고정시킨다. 여기에 스크류 팁을 장착한다.




십자 드라이버, 일자 드라이버 각각 3가지 크기로 총 6개가 준비되어 있다.




드릴 또한 6가지 크기로 준비되어 있다. 나무, 강철, 플라스틱 등 실생활에서 뚫을 수 있는 왠만한 모든 것들을 뚫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된다. 콘크리트 벽의 경우는 콘크리트 전용 드릴 비트로 구매하시어 사용하시면 된다.




이렇게 다양하게 장착해서 조이고 뚫어버리자!




이 부분은 아시다시피 파워토크 부분이다. 잘 풀리지 않는 나사가 있거나, 강력하게 조이고 싶을 때, 숫자를 올려서 사용하면 된다. 돌려서 조절하는 방식이다. 총 18단이고 드릴모드까지 포함해서 18+1단인 샘이다.




드릴 모드는 이렇게 드릴 모양의 아이콘에 맞추고 사용해야 한다.




회전력은 두 가지 모드로 정할 수 있다. 1단계는 350RPM, 2단계는 1150RPM까지 올라간다.




바로 이 부분의 스위치로 설정한다. 로마 숫자 1과 2가 보일 것 이다. 현재는 1단계로 맞춰진 상태다.




어두운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이 부분에 LED가 있어서 잘 비춰준다.




마침 작은방 콘센트를 고쳐야 할 일이 있어서 바로 사용해봤다. 역시 그동안 일반 드라이버를 사용하다가 전동 드릴을 사용하니 이렇게 편리할 수 없다. 풀고 조일 때 전동드릴이 짱이다.




배터리 분리는 저기 표시된 부분을 눌러서 잡아당기듯 빼주면 된다. 누르자마자 빠지면 잘 못 했다가 그대로 낙하하여 발을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Ni-Cd (니켈 카드뮴) 배터리와 Li-Ion (리튬 이온) 배터리가 공구용에 많이 쓰인다. 저가형에는 니켈 카드뮴이 많이 쓰이는데,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다. 완충완방을 하지 않으면 금방 배터리 수명을 손실한다. 그래서 요즘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드릴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공구용으로서 니켈 카드뮴 배터리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전동드릴을 구매하시려면 무조건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아보자.




배터리는 이렇게 옆으로 스윽~ 빼주듯이 분리할 수 있다.




충전은 동봉된 어뎁터를 사용해서 충전할 수 있다. 보통 충전시간은 2시간 정도 된다. 리튬 이온 배터리라 상당히 오래간다. 한번 만땅 충전 후 5~6시간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SUNTOL 12V 전동드릴 제품정보

●SUNTOL 14.4V 전동드릴 제품정보


첫 전동 드릴인데 마음에 쏙 든다. 국산에서 저렴한 제품을 살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가격 차이도 크게 나지 않고, 무엇보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배터리가 가장 걸렸기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힘이 괜찮은 제품을 보니 역시 SUNTOL 제품이 가장 낫지 않나 싶었다. 지금은 매우 잘 사용하고 있다. 혹시라도 전동 드릴을 어떤 것으로 구매하실지 고민이시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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