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좌는 스케치업의 기본 툴의 쓰임을 알아보고 이해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걸 배웠다고 해서 막 하루아침에 건물을 세우고 빌딩을 만드는 그 정도의 스킬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다만, 기초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탄탄히 익숙하게 해놓으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그동안 작성했던 강좌들을 토대로 읽어보시고, 해당 내용을 숙지해둬야 이 강좌도 별 문제없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꼭 배워두자!
Rectangle 툴을 이용해서 사각형을 만든다. 사이즈는 정확히 5000,5000 이다. 단위는 mm 이다.
그리고나서 연필툴을 사용한다. 이것은 중앙지점을 찾기 위한 과정이며 사각뿔을 만들 때 필요한 과정이기도 하다. 우선 사각형의 대각선을 서로 이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꼭지점 중 아무곳이나 클릭해서 지정하고, 드래그하여 마주보는 꼭지점을 클릭하면 완료된다.
나머지 대각선도 그어준다. 이제 50% 완료했다.
이제 이동툴을 이용해서 가운데 꼭지점을 위로 들어올려준다. 툴을 먼저 선택하고, 최초 2번의 위치에 있던 중앙지점을 3번처럼 위로 들어올려주되 주의점이 있다. 수직으로 올려야 하기 때문에 파란축을 기준으로 들어올려주면 된다. 올리다보면 딱 파란색 축이 걸리는 지점이 있을 것이다. 참고로 여기에서도 정확한 수치를 줄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는 올리는 것도 5000으로 주었다.
이렇게 해서 피라미드 형태의 사각뿔이 완성 되었다.
뷰에서 엑스레이 뷰라는 것이 있다. 투명하게 해서 선분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마디로 투명모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건 나중에 좀 복잡한 건물을 만들 때, 혹시 비어있는 부분은 없는지, 잘못 연결 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할 때 필요한 툴이다. 그냥 참고만 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