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데이터로밍 대신 포켓 와이파이 라우터를 사용하자

2017년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사랑하는 여친느님과 일본 도쿄여행을 다녀왔다. 후기는 여기가 아닌, 친절한효자손 온라인공방에 업로드를 완료하였다. 관련글은 여기 아래에 좌표를 남기도록 하겠고, 이 글에서는 해외여행 꿀팁들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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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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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필수품! 포켓 와이파이 라우터 사용하기

보통 해외에 나가게 되면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데이터 로밍 부분이다. 차단해 놓으면 분명 데이터를 쓸 일이 없을테니 요금폭탄 걱정은 없겠지만 문제는 카톡도 안되고, 인터넷도 당연히 안된다. 그렇게되면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일이 아예 없어지게 되니까 이것 또한 걱정이다.

그렇다고 데이터로밍을 신청하자니, 요금폭탄도 걱정이고... 그래서! 이런게 있다. 보통 포켓와이파이라고 불리우는 서비스인데, 쉽게 말해서 국내의 통신사 와이파이망을 들고다니는 것이다. 그러면 해외에서도 꽤 괜찮은 속도로 인터넷은 물론이고 카톡도 즐길 수 있다. 전화 또한 카톡 보이스톡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 없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국내에서는 인천공항이 해외여행을 위한 첫번째 관문이므로 인천공항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겠으며, 필자의 경우 유플러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유플러스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이렇게 생긴 장비들이 각 통신사별로 존재하며 가격은 통신사별로 문의하면 된다. 유플러스 경우, 하루 대여료가 부가세포함 14,300원 이다.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해외에서도 카톡이라던지, 게임이라던지 인터넷, 유튜브를 즐길 수 있다. 만약 커플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해외방문을 해도 한명만 개통신청해서 가면 되기 때문에 비용은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N분의 1로 나눈다면)

당일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인천공항내 각 통신사별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이건 인천공항 내의 유플러스 위치다. 잘 기억을 해 두고, 귀국날 제대로 반납만 하면 된다. 특히 유플러스 경우는 출국시 나오는 출입문의 5번게이트 쪽 유플러스가 24시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곳에 반납하면 될 것이다. 필자경우는 9시 10분쯤 인천공항으로 귀국을 했고 짐을 찾고 나오니 나머지 유플러스 매장이 모두 닫혀있던 상황이었다. 다행히 5번 게이트에 위치해 있는 유플러스 매장은 24시간이라는 안내를 받고 그곳에 무사히 반납할 수 있었다.

반납시에는 간단한 서류 하나를 작성하는데, 다른건 없고 빌린날짜와 이름, 핸드폰번호, 주소, 싸인만 하면 되는 간단한 절차다. 이게 끝이다. 요금은 다음달 핸드폰 요금에 같이 합쳐져서 나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