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블랙박스라는 것을 가족이 타고다니는 승용차에 장착을 하였다. 샤오미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한 미지아 브랜드의 블랙박스! 그 성능이 무척이나 궁금하였다. 블랙박스를 사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가장 걸렸던 것이 바로 차량에 설치를 하는 과정! 그게 가장 신경이 쓰였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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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omi Mijia Car DVR Camera Review
샤오미 미지아 브랜드는 샤오미의 스마트 홈 브랜드이다. 구글플레이에서도 미홈 이라고 하는 앱을 제공하고 있는데, 미홈 앱에서 미지아 브랜드 제품들과 연동이 가능하다. 단 아직까지 완벽 한글화가 공식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오류가 좀 있는 편이다.
이번에 샤오미 미지아 블랙박스를 구매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우선 칩셋이 소니 칩셋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아시겠지만 소니는 디지털 카메라의 명가다. 소니의 IMX323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블랙박스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음을 의미했기에 망설임 없이 구매해 보았다.
그야말로 단순하게 생긴 블랙박스다. 마이크로5핀으로 전원을 공급하고, 거치홈이 보인다. 그리고 촬영버튼이 보인다.
브랜드 : Xiaomi (샤오미)
모델 : mijia (미지아)
유형 : HD 자동차 DVR 레코더, 무선 Dashcam
이미지 센서 : CMOS
지원되는 최대 외부 카드 : 마이크로SD 64G (포함되지 않음)
화면 크기 : 3.0 인치
조리개 범위 : F1.8
디코드 포맷 : H.264
비디오 해상도 : 1080P (1920 x 1080)
오디오 시스템 : 내장 마이크 / 스피커 (AAC)
WIFI : 예
WiFi 기능 : 이미지 전송
루프 사이클 녹화 : 예
G- 센서 : 예
자동 전원 켜기 : 예
주차 모니터링 : 예
치수 / 무게
제품 중량 : 0.0860 kg의
패키지 중량 : 0.3950 kg의
제품 크기 (길이 x 폭 x 높이) : 8.80 X 5.30 X 2.80 cm / 3.46 X 2.09 X 1.1 인치
패키지 사이즈 (길이 x 폭 x 높이) : 20.00 X 10.00 X 10.00 cm / 7.87 x 3.94 x 3.94 인치
패키지 내용 : 본체, 1개 차량용 충전기, 1개 홀더, 2×정전기필름, 1개 L-벤드 USB 케이블, 1개 크로우, 1개 대기 스티커, 1개 중국어 매뉴얼
LCD겉면에는 이렇게 중국어로 간단 설치 설명서가 보인다. 그림만 봐도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있다.
구성품은 위에 나와있듯 본체와 정전기 방지 스티커, 선 정리를 위한 주걱, 전원케이블, 차량용 USB 충전기,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다.
윽... 시작부터 난관에 부딫힌다. 일단 저기 보이는대로 다음으로 넘어가는 버튼인 것 같으니 한번 넘어가보자.
날짜와 시간 설정이다. 이건 쉽다.
마이크로 SD 메모리가 없다는 안내이다. 최대 64GB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렇게 왼쪽에 SD메모리를 넣는 공간이 보인다. 그리고 전원이 들어오면 빨간불로 표시된다.
현재 마이크로SD의 포맷 방식이 달라서 나오는 화면이다. FAT32를 지원하고 있다.
그래서 인식이 안되는 경우, 미지아 블랙박스 자체적으로 한번 포맷을 진행할 수 있다. 제일 오른쪽 터치버튼을 눌러서 진행한다.
포맷중!
포맷이 완료되었다. 이제부터 바로 동영상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중국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우선 각 메뉴별로 영어설명을 본문에서 그대로 가지고 왔다. 중국어를 모르시면 이 사진을 참고로 조작하시면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현재 1080P FHD로 촬영중이다.
녹화중일때에는 이렇게 하얀색 LED로 바뀐다.
그리고 아까 위에 메뉴를 보시면 긴급촬영이라는 메뉴가 있다. 이 기능은 정말 긴급한 상황시에 사용하면 요긴하게 촬영이 되는건데, 거의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어차피 실시간으로 주행중에는 녹화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자동차에 한번 장착을 해 보도록 한다. 우선 거치대와 본체를 연결하고 접착 부분의 봉인라벨을 제거한다.
적당한 위치에 꾹꾹 눌러 확실하게 부착시킨다.
이제 전원케이블을 설치하도록 한다. 이 부분은 차량마다 다르니까 직접적인 설명은 어렵고, 대략적으로 사진을 보시면서 스스로의 차량에 어떤식으로 선을 정리해야 좋을지 유추를 해볼 수 있도록 한다. 우선 필자의 차량은 레조다.
이런식으로 틈새를 공략해 틈틈히 집어넣으면 된다.
같이 동봉되어 있던 주걱을 이용하면 좀 더 작업이 수월해진다.
뭐 이정도로 집어넣으면 전문가 못지않은 블랙박스 설치 아닌가?
이제 마무리 작업이다. 아래쪽으로 집어넣도록 하자.
같이 제공되는 차량용 충전기에 연결하면 완료다. 생각보다 쉽다.
자동차 시동을 켜면, 이렇게 전원이 들어온다. 만약 주차시 촬영을 하려면 내장배터리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오래가지 못하니까 안전하게 촬영하려면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촬영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또는 차량내 블랙박스 전용 전원이 따로 있다면 그곳에 연결해 두면 됨)
그리고 미홈 전용앱을 통해서 다이렉트로 연결해, 스마트폰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드디어 샤오미 미지아 블랙박스를 무사히 설치를 마무리 지었다. 그렇다면, 한번 주행테스트를 해보자. 얼마나 잘 찍히는지 한번 두고보자.
<Xaomi Mijia Car DVR Camera TEST - DayTime>
<Xaomi Mijia Car DVR Camera TEST - NightTime>
역시 소니 이미지센서가 들어가서 그런지, 낮에도, 야간에도 선명하게 촬영이 잘 된다. 아주 만족스럽다. 저렴한 블랙박스를 찾고 있다면, 국내에도 다양한 블랙박스가 많지만, 가성비 쩌는 샤오미 블랙박스를 추천한다. 비록 메뉴가 중국어이긴 하지만, 어차피 고정시켜놓고 메뉴를 만질 일은 자주 없으니 불편함은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