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소실적 20대의 젊은 시절을 대부분 사업으로 시간을 보내었다.
하지만 뜻대로 되는 게 없다는 어르신들의 말은 곧 진리로 내게 전달되었고, 결국 베드엔딩을 맛보았다.
그치만, 오늘날 과거의 나의 모든 경험들이 지금은 든든한 믿거름이 되었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의 취미생활!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CopyLeft(C) 는 저작권의 반대개념으로 "모든것을 공유한다"는 뜻 입니다#
23살에 전역을 하고, 이후에 돈이 된다는 일들은 무조건 해보았다.
휴대폰쪽도 해보고, 불법다단계에도 속아 해보고, 관련된 사업도 해보고....
그러나 참패! 결국 돈을 쫒다가 돈때문에 망하는 격이었다.
필자의 나이! 그때당시 29살, 모든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우선 돈이 급했기에 생산직에서 일을 시작했다.
가장 만만하기도 하고, 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생산직이다.
허나...그 생활도 오래가지는 못했다. 약 6개월간 일을 하다가 결국 다시 고향인 집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찬란했던 과거는 모두 잊자! 이제 돈을 쫒지 말고, 한번 해보고 싶던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중학교 때부터 관심 분야던 IT 쪽으로 일을 하려 했다.
그 때, 마침 일을 구하던 곳이 삼성전자서비스 였다.
주저없이 이력서를 작성하여 내었다. 그리고.... 담날 바로 면접 전화가 와서 한걸음에 달려갔고, 결과는 취직이 되었다.
그곳에서 약 2년반 정도를 열심히 일을 하였다.
많은 삼성노트북과 PC를 원없이 만지고, 신제품 교육을 받으면서 정말 즐거웠다.
그러나 이곳은 비젼이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그래서 결국 서비스 일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바로 직업훈련학교로 배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여러가지 프로그램 사용 툴들을 배워서 응용을 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직업전문학교에서 10개월 정도를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3D MAX 등등을 배워나가면서 어려운 것도 있었지만 정말 알찬 내용도 많았다.
그 수업들을 들으면서 미래 구상을 해 보았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찾을지를 말이다.
그 결과, 이제 내가 진짜 즐길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다. 필자가 평소 즐겨하는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한번 즐겨보기로 한 것이다.
사실 블로그를 알게 된 계기는 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때당시 나이가 28살 때였을 것이다.
한창 인터넷으로 재택알바가 붐이었던 시절이 있다.
그때 시작한게 블로그 였는데, 이 때 글쓰는 재미와 사람들이 찾아드는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이제 본격적인 블로그 생활이 시작된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막상 몰랐던 분야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도 마련이 되면서, 좀 더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탄탄해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단골 유저들도 생기면서 좀 더 인간관계면에서 돈득해졌다. (물론 온라인 상이지만...?)
아무튼, 저 시점으로 진정한 블로거의 삶이 시작이 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기간으로만 따진다면 대략 5년에서 6년 사이쯤 되어가는 것 같다.
지금은 그래서 프리랜서로서 블로그로 적당히 수익을 벌어가고 있고, 유튜브로 제 2의 수익창출을 위한 준비중에 있다.
그리고 직업전문학교에서 배운 것 중에서 언리얼엔진4 라고 하는 게임엔진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참으로 마음만 먹으면 안되는 게 없는게 요즘 세상인듯 싶다.
내가 가진 재능을 현재의 플랫폼을 이용해 펼쳐보자
그렇다. 프리랜서의 삶은 쉽지많은 않다.
정신을 바짝 챙겨야 하고, 최고의 적은 내 자신의 게으름 이다.
미루는 삶은 결국 오늘 하루를 포기하겠다 라는 소리와 똑같으며, 한 달 30일 중 오늘 하루는 내 소중한 삶에서 지우겠다는 사형선고와 다름 없다.
절대로 게으른 삶을 살면 프리랜서 로서의 자격미달 이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주특기를 이제 꺼내들어서 만 천하에 알려야 할 때이다.
알리려는 방법은 많다. 필자처럼 블로그도 있고, 유튜브도 있다.
만약,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능력만 좀 있다면 유튜브로 도전해 봐도 괜찮을 것 같다.
아니면 필자처럼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사진 편집하는 것을 좋아하면 이렇게 블로그를 꾸준히 올려서 자신을 알려도 좋다.
또는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 같은 SNS 앱들을 이용해도 괜찮다. (하지만 왠지 이건 어려워...)
여튼! 하고싶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되는 세상이니 이제 자신의 콘텐츠 개발만 제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현재 필자는 혼자서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수익을 발생시키면서 프리랜서의 삶을 걷고 있다.
하지만 프리랜서의 핵심은 바로 안전성에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 기간을 걷고 있는 건데, 주된 플랫폼이 바로 유튜브 이다.
유튜브의 광고 수익을 목표로 필자가 중학교 때부터 간간히 해오던 하드보드지로 필통만들기를 좀 더 다양한 분야로 활용중에 있고,
그 영상들과 방법들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현재 열심히 올리는 중이다.
요새는 재밌는 것, 그리고 신기한 것, 또는 이쁜 여자, 잘먹는 남자 등등 영상들이 다양한데, 어떻게 보면 필자는 그야말로 원초적인 영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뱁새가 황새 쫒아가다 가랭이 찢어진다는 속담을 필자는 믿는 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분야는 자신이 없다.
그래서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걸 꾸준히만 올린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https://www.youtube.com/user/rgy0409
자, 필자의 친절한효자손 핸드메이드 유튜브 채널이다. 구독을 통하여 힘을 실어주자!
아자아자! 파이팅!
이건 필자가 정말로 지금까지 뭐 ... 많이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뼈저리게 느낀 것을 몇자 적어보겠다.
혹시 앞으로 프리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첫번째로 절대로 돈을 쫒지 말라.
목표가 해, 그리고 나 자신, 그리고 해로 인해서 생성된 그림자가 있고 그림자는 돈이라고 가정 하자.
내가 그림자를 쫒아가면 어떻게 되는가? 손에 잡히는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림자는 달아난다.
반대로 내가 해를 향해 달려가보자. 그러면 그림자는 자연스럽게 나를 따라온다.
이런 자연에서의 간단한 이치가 고스란히 삶에도 적용된다.
해를 쫒아가자. 그림자는 따라온다.
두번째로 게으름은 곧 죽음이다.
절대 게으름을 피우지 말자. 뭐...한두번 피워도 지장이 있겠나? 싶지 않은가? 그렇다. 솔직히 한두번 게으름 부린다고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습관이 되면 문제인 것이다. 절대 게으름을 습관으로 만들면 안된다.
오늘 할 일을 오늘 끝내보라. 그 보람됨은 정말 엄청나게 기쁘기 그지없다.
단예로, 필자가 오늘 만들 하드보드지 작품을 그날 만들고 이걸 동영상으로 편집후에 유튜브에 올렸던 날을 기억한다.
그 기쁨을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세번째로, 분명한 목표가 있으면 오히려 일하기가 수월해진다.
왜 게으름을 피우는지 아는가? 그건 사실 간단하다. 목표가 명확하지가 않아서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서, 오늘 내가 야식을 먹고싶은데, 정말 벼루고 있던 치킨집이 있었다면 그 사람은 백퍼 오늘 그 치킨을 먹게된다.
이는 분명한 목표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해진다.
일도 그렇고, 뭐든 이치가 그러하다. 목표는 뜬구름 잡듯 정하면 안된다.
필자는 오늘 하루 그 작품을 만들고, 꼭 동영상 편집까지 하리라... 라고 마음 먹은 목표는 반드시 지키는 편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유튜브를 진행함에 있어서 그렇게 어렵거나 조급하지가 않다. 어차피 장기전으로 보고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빨리 커져버리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있을 정도였기에, 지금은 그럭저럭 잘 진행되고 있다.
필자는 프리랜서로서 전문가도 아니며, 오랫동안 해온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해 나갈 자신이 있고, 또 목표의식이 분명하기에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문가는 내가 만드는게 아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절대 포기만 하지 말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살아간다면, 분명 빛을 발할 때가 올 것이다. 자! 전국의 수많은 프리랜서 여러분들 파이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