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신티크 컴패니언2 사용기

간만에 서울코믹월드에 가기 위해서 서울로 올라갔다. 그리고 개인모임 이후에, 그러하다의 서울 모임에도 참여하였다. 서울 모임은 개인적으로 처음 참가하는 것이라 무척이나 설레였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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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신티크 컴패니언2 사용기

의외의 복병! 신티크 컴패니언2를 만나다!

서울모임 회원분들 중에서는 이미 일본만화쪽 데뷔를 하신 분도 계셨다. 이번에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역시 장비도 남달랐다. 바로, 신티크 컴패니언2를 들고 온 것이다!!!

바로 이것이다. 오오오....신티크 컴패니언2~! 말로만 듣던 그 제품이 바로 눈앞에!!! 사진 좀 찍고 조금 다뤄봐도 좋다는 허락하에, 이것저것 뚝딱뚝딱 만지기 시작한 필자! 어디 한번 얼마나 그리기에 최적화 된 녀석인지...궁금해서 이것저것 살펴보기 시작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아무래도 역시 필압테스트 이다. 2048 레벨의 와콤 필압은, 그야말로 전문가 수준의 터치감을 자랑하고 있다. 한번 필자도 슥슥슥~ 그려봤는데, 상당히 느낌이 좋고 원하는대로 그려지는 감이 아주 훌륭했다. 사용 프로그램은 클립스튜디오 이다.

굵기도 힘에 따라 강약표현히 디테일했기에, 그 오차가 상당히 작다. 누구라도 이 컴패니언2에서 그림을 그린다면, 상당히 원하는 그림이 완성이 될 것이다.

우측에는 충전단자, 그리고 외부로 출력가능한 디스플레이 단자가 있고, USB는 2.0 1개, 3.0 두개가 있다. SD메모리도 장착할 수 있는 확장슬롯도 있다.

뒷부분에는 거치대가 존재한다. 이렇게 높이별로 삼단계 조절 가능하다.

오른쪽에는 볼륨조절 버튼, 그리고 전원버튼이 존재한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읏흥~! 이었다. 그래서 읏흥~! 과 관련된 주제의 그림을 그린 신티크 컴패니언2 주인공! 호호호... 그림실력이 좋고, 너프한 선을 구사를 잘 하는 동생이다. 나중에 레진연재하면 챙겨봐야징 후후후 +_+

막간을 이용해, 잠시 그러하다를 소개하자면, 대전 만화웹툰 오프라인 동아리이며 만화와 그림 및 웹툰에 관심이 있고 그리고 싶은 그 누구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대전 그러하다" 라고 검색해보면 나올 것이다.

여튼, 이번 서울 모임에서 그림들을 다들 개성지게 잘 그리시니 와 정말 그림잘그리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을 또 각인짓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치도 못한 장비를 만나서 갑자기 필자의 아티브탭7이 초라해지는것 같지만...그래도! 후...아직은 쓸만하다.

그치만...언젠가 머니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 필자도 신티크 컴패니언2는 반드시 질러버리고 싶다. 마소 서피스프로4 고급사양과 솔직히 고민했는데, 이번에 한번 실제로 만져보고서 확실히 와콤으로 굳히기를 결심하였다. 반드시 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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