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를 구매하시고, 파티션을 두개 내지 세개 이상 나눠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것입니다. 어떻게 나누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참고로 별도의 프로그램 필요 없습니다. 윈도우에서도 가능합니다. 먼저 파티션을 나눌 외장하드 하나가 필요하겠죠? 그리고 외장하드에는 데이터가 하나도 없어야 합니다. 우선 다 지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백업을 하시고 진행해 주세요.
제가 사용중인 외장하드 입니다. 놀랍게도(?) SSD가 들어 있습니다. 용량은 60GB 짜리 입니다. 작지만 이것도 뭐 충분히 나눠 쓸 수 있습니다. 문서들 저장할 때 참으로 용이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파티션이 지금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3개로 나눠볼께요.
내컴퓨터 > 관리로 들어갑니다.
디스크관리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지금 연결된 외장하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기존 파티션을 모두 삭제해야 합니다. 외장하드에서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눌러서 볼륨 삭제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할당되지 않음이 됩니다.
이제 파티션을 만들겠습니다. 다시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새 단순 볼륨을 클릭합니다.
단순 볼룸 만들기 마법사가 실행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최대 디스크 공간은 현재 외장하드의 총 용량을 말합니다. 밑에 단순볼륨 크기 부분에 최대 디스크 공간만큼의 숫자를 입력하면 전체 크기를 하나로 사용하게 되는 단일드라이브가 됩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나누고자 하는 첫번째 파티션 디스크 용량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대략 반 정도로 나눠보겠습니다. 따라서 57239 의 대략 절반인 28000 을 입력하겠습니다.
드라이브 문자할당은 보통 윈도우에서 자동으로 셋팅하므로, 크게 변경하실 건 없습니다. 대신 별도의 드라이브를 정해주시려면 변경하시면 됩니다. 다음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불륨레이블은 드라이므명 입니다. 그리고 빠른포맷에 체크해 주세요. 다음을 클릭합니다.
최종 정보가 나옵니다. 이상 없으면 마침을 눌러 마무리 짓습니다.
그러면 보시는 것처럼 SSD1 이라고 F드라이브가 생성되었습니다. 윈도우에서 바로 반응이 나옵니다. 자동실행창까지 뜨면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 입니다.
이제 나머지 절반 공간을 한번 또 파티션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나머지는 29238 이군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제 여기서 모든 용량을 다 쓰면 이제 외장하드의 총 파티션은 두개가 되고, 여기서 한번 더 나눠쓰면 이제 세 개 이상의 파티션을 만들 수 있게 되죠. 단! 외장하드 드라이브 방식이 MBR 일 경우는 3개 이상 만들 수 없습니다. GPT 방식일 경우만 그 이상의 파티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파일시스템은 NTFS로 하시고 나머지는 처음 방식과 동일합니다. 다음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이렇게 하면 또 절반의 영역이 생성되고 그에 따라서 G드라이브를 만들게 됩니다.
이제 위에서 나온 방법대로 나머지 용량을 모두 할당하여 드라이브를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이렇게 3개의 외장하드 파티션이 생성됩니다.
다시 원래대로 단일 드라이브로 만들려면?
다시 단일 드라이브로 만드시려면 먼저 백업을 다 하시고 가장 오른쪽부터 순차적으로 볼륨삭제를 합니다.
"이 볼륨을 삭제하면... 어쩌구 저쩌구... 백업하십시오. 계속하시겠습니까?" 라고 하는 안내창이 뜹니다. 다 지워야 하므로 예를 누릅니다.
같은 방법으로 G드라이브도 볼륨을 삭제 합니다.
이제 F드라이브에서 볼륨확장을 클릭합니다. 혹은 F드라이브 파티션도 삭제하고 다시 처음부터 전체 영역을 할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볼륨확장 마법사가 실행되고 다음을 눌러 진행합니다.
사용 가능한 최대 공간만큼 입력해 주세요.
마침을 누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드라이브가 하나로 되었습니다. 외장하드 파티션 세개이상 나누기 어렵지 않습니다. 윈도우에서 편리하게 작업하실 수 있으니, 요긴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