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오늘은 저의 신규 모임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저가 원래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서울에서 월 1회씩 모임을 했었죠? 유료로 말입니다. 솔직히 저는 대전인인데 서울까지 왔다 갔다 하는 그 준비며 이동 시간과 노오려억을 생각하면 적자이긴 합니다. 너무 비효율적이기도 하고요. 무더위를 핑계로 잠깐 활동을 접었다가 다시 오픈을 하려 했으나, 저가 이제는 프리랜서가 아니에요. 이제는 직장인! 그래서 더더욱 서울로 가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 본토인 대전에서! 모임을 열어볼 생각입니다. 원데이 클래스가 아니라 블로그 글쓰기를 위한 그런 단순한 모임이에요. 물론 모임에 나오면 약간은 알려드릴 수 있죠잉! 모임은 소모임 앱으로 만들었습니다.
대전 블로그 글쓰기 모임
소모임은 이곳입니다. 현재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께서 대전분이시면 정말 다행이시지만 그렇지 않은 타지역 분들이시라면 매우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까지 오시겠다면 당연히 저는 말리지 않습니다. 아무튼 대전 분들 중에서 블로그 글쓰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한번 제대로 운영을 해보자고요!
모임 목적
당연히 글쓰기입니다. 솔직히 혼자 해도 되요. 아시다시피 아무 문제없이 지금도 버젓이 저는 블로그 플랫폼을 두 개 운영중이며 새 책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임을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 일단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 뭔가 고여있는 느낌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새로운 물을 수용할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 다양한 콘텐츠도 스윽 훑어보면서 새 자극도 얻고 새 힌트도 얻어보면 저에게도 유리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재능 기부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서울에서는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진행했었죠? 뭔가 대전 분들에게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화악! 움켜 잡으시기 바랍니다. 다 같이 으쌰으쌰 해보는 그런 모임을 운영해나가고 싶습니다.
모임 일정
저가 직장인이기에 모임은 주말에만 가능합니다. 토요일 오후 8~10시 혹은 일요일 오후 3~5시가 될 것 같아요. 매주는 힘들고 격주로는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만 해보고 있습니다.
모임 목표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블로그 기능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요. 특히 티스토리, 구글 블로거는 오픈 소스 플랫폼이라 HTML 커스텀이 가능하죠. 근데 이걸 반드시 몰라도 상관없긴한데 알아두면 솔직히 광고도 원하는 위치에 직접 넣을 수 있어서 아무래도 편리하긴 해요. 이런 부분에 대한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군요.
사실 이런 기술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한건 글쓰는 습관입니다. 저는 지금 10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업로드 중입니다. 의외로 이 간단한걸 많은 분들께서 못 하십니다. 참 아쉽죠. 사실 그냥 글쓰기는 사심이 들어가는 목적이 되는 순간 겁~나 글쓰기가 싫어지거든요. 마치 다이어트를 결심해서 억지로 음식을 참는 느낌?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살이 빠지는건 결과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는 거거든요. 저는 목표와 결과를 나름 잘 구별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운영을 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모임에서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글 쓰는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루 한 개 글 혹은 일주일에 한 개의 글 등등 본인의 페이스에 맞게 설정하면 됩니다. 반드시 1일 1글일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회비 안내
소모임 앱은 유료에요. 따라서 본 모임도 완전 무료로 진행하지는 않을거에요. 한때 그냥 무료로 진행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다들 초반에만 조금 열심히 하시다가 글쓰기 흥미를 잃고 포기하시더군요. 블로그라는게 결과가 바로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운동처럼 꾸준히 해야 최소 1년 이후에 결과가 나오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기에 일종의 스스로와의 약속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소모임앱은 프리미엄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거의 기본 기능만 쓸 수 있는데 그걸로는 어림도 없거든요. 모임 홍보도 안 되고 인원수도 제한이 생겨버렵니다. 그래서 무조건 프리미엄 기능을 써야 모임다운 모임이 완성됩니다. (엉엉) 회비는 매월 3천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부담없는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정도면 제가 모임을 만든 이유와 모임의 목표 및 목적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글써야지~ 글써야지~ 하면서 막상 행동으로 옮기시지 못하신 분들은 이제 모임에 반 강제적으로 참여함으로서 본격적으로 같이 블로그 라이프를 시작해 보는건 어떠십니까? 게다가 블로그는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제 저는 직장인의 월급과 블로그의 부수입이 더해져서 돈 걱정없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모임으로 많이 친해지면 같이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는것도 생각 중입니다. 저가 대전 맛지도를 만들어놓는 중이거든요. 그래봐야 지도에 맛집 저장하는 수준이지만요. (하하) 아무튼 즐거운 모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