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한 개인견해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가 2015년 7월 1일 스타트를 하였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상위랭킹 게임들이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CopyLeft(C) 는 저작권의 반대개념으로, "모든것을 공유한다" 는 뜻 입니다#

#공유라는 개념은 그대로 복붙하시라는 개념이 아니라, 내용을 응용해서 가져가시라는 말씀입니다#

#사진과 이미지의 일부는 퍼온것도 있음을 밝힙니다#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한 개인견해

확률형 아이템이란?

말 그대로, 현찰로 게임 아이템을 사는건데요, 이 아이템이 일정 확률로 엄청나게 좋은 아이템이 나오는 일종의

판도라상자 같은 그런 존재 입니다.

대표적으로 던전앤파이터 같은 게임에서 해방의열쇠 같은 아이템이 대표적인 확률형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튼, 이 확률형 아이템의 규제 라는 것이...사실 확률형 아이템 이라는 것은 따지고 보면 일종의 사행성 도박과 비슷하다고 보는데, 도박이 무조건 나쁘다 라는 법적인 기준은 사실 없습니다.

왜냐면, 도덕적으로 보자면, 명절에 친척들끼리 모여 배팅액(?)을 낮게 거는 명절화투도 일종의 사행성 도박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그 정도가 어느정도로 심하느냐~ 라고 저는 봅니다.

어깨형님들이 집단으로 모여서 PC를 한 20~30대 거의 PC방 수준으로 만들고 그곳에서 모두 현금을 드리부으며 집단으로 이런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후 마구마구 까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이것은 사행성 도박에 가까운 행위 일 것입니다. 해서는 안되죠.

그러나, 저같은 게임에 미쳐살지 않고, 간간히 즐겨하는 유저가 어느날, 한번 심심한데 하나만 사서 해볼까? 흐흐~

하는 호기심에 하나만 사서 아이템을 까는 행위! 이것은 사행성 이라기 보다는 그야말로 그냥 재미죠. 재미.

즉, 결국에는 이것을 어떤식으로 어떻게 이용을 하는지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을 규제하네 마네~ 라고 저는 단정을 짓고 싶습니다. 게임회사도 어차피 게임을 통한 이윤창출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결국 유저들의 이러한 잘못된(?) 방법을 통해서 이미지가 좋아지지 않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올바른 확률형 아이템은 오히려 게임의 재미를 올릴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뭐든지 적당히~ 적당히~즐기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형편성이 맞느냐.... 라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겠는데요, 위에서 잠깐 예시를 든 경우를 생각해 보자구요. 어깨형님들은 아이템을 한 100개를 오픈했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쓰레기만 나왔고, 그냥 재미삼아 딱 한개산 유저가 아이템을 열어보니 최상급의 전설급 아이템이 나왔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게 과연....형편성에 맞는건가???

100개 오픈 -> 꽝!

1개 오픈 -> 당첨!

이건데 말이죠~? 흠...

게임이라는 것 시스템은, 어차피 수학 함수의 알고리즘으로 운영되는 것들 인데...우리는 이 알고리즘에 놀아나고 있다고 안좋게 표현할 수 있겠군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수학이란 정확하고 공평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사심이 들어가게된다면 이게 불만이다, 아니다~ 라고 구분지을 수 있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안하면 됩니다. 확률이 0.1% 남짓한... 1%도 안되는 이딴(?) 확률이 확률입니까???? 차라리 마카오 카지노에가서 빠찡꼬(?)를 돌리는게 더욱 확률이 높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게임을 통해서 제2의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리니지1 이 대표적이죠?) 무리들을 제외한 그냥 단순히 이 게임내에서 최강의 아이템과 최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싶다는 무리한 계획이 결국에는 파멸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언제나 이러한 확률형 아이템을 이용할 때에는, 항상 양날의 검 이란 사실을 기억해 두시기를 바랍니다.

잘 되면, 좋구, 안되면 그냥 마는겁니다. 더 이상 크게 의미를 두지는 말자구용~! ㅎㅎㅎ 게임하다가 스트레스를 더 받겠습니다.

사실...따지고보면 게임회사에서도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보다는 이러한 확률형 아이템에 더욱 목숨거는 듯한 쏠림현상이 요즘들어 더욱 심화되는 것 같아서 아...이 잡것들! 돈독이 오를때로 올랐구나 싶은 게임들이 유저들의 눈에 보이는 게 사실이긴 합니다. 저도 느끼는데요 뭐....ㅎㅎ

심지어는, 캐쉬질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캐쉬템으로 도배한 캐릭터에 비해 경험치와 모든 것들이 능력이 후달림) 게임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그런 게임들도 가끔 있습니다. 돈으로 흥한자...돈으로 망할지니! 게임의 본질을 망각하면, 언젠간 크게 화를 당할 것이야! 그렇게 해서 나가떨어진 게임이 어디 한둘입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