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유가 어떻게 나오는지 아십니까? 저는 최근 이 사실을 알고 충격을 금치 못했어요. 우리가 CF에서 흔히 보는 장면이 젖소 젖을 짭니다. 되게 신선하게 연출되죠.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진실을 말씀 드릴께요.
젖소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임신 상태가 되어야 젖이 나옵니다. 전 세계의 우유 공급량이 어마어마한데 젖소의 임신만 마냥 기다릴수는 없으니 억지로 젖소의 포궁 안으로 임신 막대기를 밀어 넣어서 강제로 수정을 시킵니다. 그리고 임신 기간도 사람과 비슷한 9개월 정도 입니다. 이 9개월 동안 젖을 무지막지하게 짭니다. 쉬지도 못하구요. 그리고 젖소가 새끼를 낳자마자 다시 임신을 시키는 과정으로 들어갑니다. 새끼젖소는 어미에게 제대로 케어를 못 받고 바로 생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젖을 무한반복 뽑아내고... 결국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임신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죽여서 고기로 씁니다. 이게 젖소의 일평생 입니다.
저는 이걸 보고 정말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뭐... 원래 우유도 잘 안 먹거니와 치즈도 싫어해서 아예 먹지는 않지만, 우유로 만들어지는 음식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빵이 있겠죠.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는 비건운동이 활달합니다. 비건은 채식주의를 뜻합니다. 이 채식주의를 통해서 오히려 몸이 더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많습니다. 저도 고기는 좋아하지만 앞으로는 줄일 생각입니다.
여자친구는 하루야채를 시켜서 매일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해볼까 하다가 혹시 아이허브에서는 하루야채같은 제품이 뭐 없을까 검색을 해보다가 이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Nature's Way 사에서 나온 Garden Veggies (가든 베지스 - 정원 야채) 라고 하는 제품 입니다.
이렇게 생긴 제품 입니다. 12가지 신선한 야채로 만든 이 제품은 하루 2개를 먹게 되어있습니다. 총 60캡슐이 들어있어서 딱 한달치 분량 입니다. 식사와 함께 같이 드시면 됩니다. 채소가루를 혼합해서 만든 이 제품은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사탕무, 완두콩, 토마토, 양배추, 콜리 플라워, 호박, 아스파라거스, 브뤼셀 새싹, 오이가 들어 있습니다. 캡슐도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입니다. 또한 설탕이나 소금, 효모, 밀, 콩, 유제품, 인공색소, 향료등은 일절 없습니다.
캡슐의 크기는 약 1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적당합니다. 오메가3 소프트젤보다는 작은 크기니 제 입장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거뜬히 복용합니다.
이 제품은 파이토케미컬과도 관련이 많기로 소문이 나있는데, 식물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 바로 파이토케미컬 입니다. 경쟁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각종 미생물 및 해충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것이 이것이죠. 사람이 파이토케미컬을 복용하게 되면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야채는 좋다는 것입니다. 비건식으로 바꿔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죠. 너무 갑자기 식단을 바꿔버리면 오히려 스트레스니까 천천히 변경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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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도 꾸준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1년은 섭취해야 몸의 변화를 느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채식이 정말 좋다는건 익히 들어와서 알고만 있었지 직접 경험해본적은 없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실히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아프기 시작하면 늦었습니다. 그 때는 약으로 치료를 해야합니다. 국내의 믿을 수 없는 품질과 유통 과정으로 탄생된 제품 보다는, 안전하고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과한 아이허브 제품들이 더욱 신뢰가 높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쌉니다. 아이허브는 건강을 위한 평생 동반자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