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정말이지 완전 꿀탬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번에 필자의 메인보드 사운드 단자 부분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익히 전해드린 바 있다. 지금은 이제 거의 고장이 90%는 진행된 것 같고, 10분의 1 확률로 스피커 소리가 들렸다 안 들렸다 할 정도로 사운드 청취가 힘든 상황이다. 이런 극심한 가뭄과도 같은 상황에 정말 단비같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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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ION EACH S2 Plug and Play External USB Sound Card
외장형 사운드카드는 바로 이럴 때 필요하다. 특히나 확장성이 용이한 USB 타입으로 메인보드의 PCI에 장착하는 번거로움을 없앴ㅇ스며,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하기에 부팅 중간, 혹은 부팅 이후에 완벽하게 인식을 한다. 만약 윈도우7 이상이라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윈도우에서 알아서 드라이버 세팅을 해 줌) 필자는 윈도우10을 사용하기에 USB에 연결하자마자 바로 인식이 되었고,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했다. 스피커의 3.5mm 단자는 이제 여기에 연결을 한다. 더 이상 메인보드 사운드 칩을 사용할 일은 이제 없을 것이다.
또 하나의 큰 장점은 이 제품은 허브 기능까지 갖추었다는 사실이다. USB 하나를 사용하므로서 오히려 두개가 더 생겨버렸다. 따라서 이곳에 USB 메모리 라던지, 마우스, 키보드 등등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무척이나 편리하다. 필자는 여기에 와콤 인튜어스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기어베스트에서 판매하는 KOTION EACH S2 제품정보
이렇게 생긴 제품이다. 그동안 사운드 문제 때문에 배틀그라운드를 소리없이 플레이 하여 억울하게 적으로부터 죽임을 당한게 몇 번째란 말이던가...!!! 그 때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오른쪽 마우스 버튼이 클릭클릭 한다. 이제 발소리를 다이나믹하게 들을 수 있으니 생존률이 올라갈 것이다.
안에는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제품이 들어 있다. 제품명은 제목에도 적혀 있듯이 KOTION EACH S2 라고 한다. 한글식으로 표현하면... 코션 이치 에스 투가 되려나? 상당히 어색하므로 그냥 영어로만 표기해야 할 것 같다.
USB는 2.0을 지원한다. 3.0에다 연결해도 되지만 속도는 2.0으로 떨어지게 된다.
윗부분의 모습이다. 저 멋진 로고에 불빛이 들어오게 된다. 오디오 출력 부분은 총 두곳이다. 아이콘으로 표시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USB 허브는 2포트로 총 두군데에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 단자는 한개다. 오디오와 마이크는 3.5mm 다.
바닥면이 살짝 아쉽다. 저 나사 부분에 고무패드를 덧대어 나사를 숨길 수도 있고, 잘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올 수 있었을 것을... 참으로 안타깝다.
USB는 마찬가지로 2.0을 지원한다.
USB 단자 하나와, 오디오 단자, 마이크 단자가 보인다.
이제 모두 확인이 완료 되었으니 한번 컴퓨터에 연결을 시도해 보겠다.
오옷! LED는 빨간색이다. 색상 설정은 불가하다.
연결하자마자 바로 PC에서 드라이버를 자동 세팅하고 설치까지 완료해준다. 장치 관리자에서 보시면 오디오 입력 및 출력 부분에 마이크와 스피커 둘 다 정상적으로 설치가 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인터페이스가 USB라는 것을 괄호 부분에 나와있는 장치명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현재 스피커는 이렇게 연결시켰다. 소리는 메인보드 사운드 칩셋과 같거나 상위 버전의 칩셋일 확률이 높다. 필자의 메인보드는 거의 5년전 모델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 제품이 최신 칩을 사용했을것이라 판단이 된다. 음질 차이는 다 거기서 거기다. 단지 메인보드 사운드에 이상이 생겼기에 임시방편으로 이렇게 대처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메인보드 사운드가 멀쩡한데 굳이 이 제품을 살 이유는 없다.
●KOTION EACH S2 제품정보
보통 저가형은 오디오 단자 두개를 모두 연결해서 사용하면 소리가 떨어지거나 잡음이 들리는 제품들도 몇 개 있었다. 다행히 KOTION EACH S2 제품은 그런 간섭은 없는 모양이다. 둘 다 사운드가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잡음도 없다. 마이크 부분도 음성을 잘 감지한다. USB 허브 기능도 훌륭하다. 무척이나 득탬한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필자처럼 메인보드 사운드 칩이 고장이거나 단자가 이상이 생긴다면 PCI 방식의 사운드카드 보다는, 설치가 쉽고 간편한 외장형 USB 사운드카드를 한번 이용해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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