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러버덕 닮은 USB 오리가습기



날씨가 건조할 때는 간이 가습기!

사무실이나 집에서 장시간 책상 앞에 있을 때에는 간이 가습기!

기왕 쓸 거... 귀여운 걸 추구한다면, USB 가습기를 추천한다.

지금 USB 오리가습기를 쓰고 있는데 위력이 너무 쎄다. 그래서 정말 목이 건조할때만 꽂아 쓰고 있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의 취미생활!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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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타입의 가습기?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선물받은 바로 이것!

상당히 외형은 사람의 맘을 스틸할 정도로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이래뵈도 이게 IT 장비다!





이름하야, USB 오리가습기!

USB로 전력을 받아서, 물 위에 둥둥 떠 있으믄 저기 머리위로 뿌우~ 하고 뿜어져 나온다.

둥둥 떠 있기 때문에, 바닥에 분명 물을 흡입하는 구멍이 있을거라 예상해 본다.





이렇게 되어 있다.

이제, 음....커...컵이 아직 마땅한게 없으니, 당장 쓸 수 있는 락앤락 통에 물을 받고 한번 실험을 해 보도록 하겠다.





역시 예상대로 바닥에 저렇게 필터가 있고 물을 빨아들이는 구멍이 숨겨져 있었다.

물 위에 둥둥 잘 뜰까???





여기로 바로 뿜어져 나올 것이다.

자! 백문이불여일견! 어서 빨리 락앤락통에 물을 받고 오리를 띄우자.




생각보다 쎈데??



우와아악?! 생각보다 물줄기(?) 가 세차게 뿜어져 나와서 놀랬다.

강도 조절하는 게 없으니...그게 아쉬울 따름...





뿌우우우우~ 마치 만화에서 나오는 것 처럼 화가나면 머리에서 화산폭발하며 연기가 나오듯

그런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도저히 락앤락통은 각이 나오지 않아서, 임시방편으로 컵에 한번 넣어 보았다.

재법 잘 어울리지 않은가???

머리위로 힘차게도 뿜어져 나오고 있다.





어떤 한 학생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벹는다.

"이거 감전되는거 아닐까요?"

음...USB의 전원은 5V 로서....감전이 될 수가 없는데 말이다...

USB로 한번 전기고문 당해볼텨?





아, 그리고 한 30분정도 되니까, 주변 바닥이 홍건히 촉촉해진다.

아무래도 앞으로 USB 오리가습기를 쓸 때에는 신문이나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다른 뭔가를 깔아두고 작동시켜야 하겠다.

생각보다 분사력이 너무 좋은 USB 오리가습기 이다.

미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30분 단위로 작동이 멎는다고 하는데, 그럴때에는 잠시 USB 코드를 빼고

다시 연결해서 작동시키면 된다.

오리 본체에 전원 버튼 따위는 없다. ㅎㅎ


"선물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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