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대규모 이사를 하니까 글 쓸게 너~무 많습니다. 지금 이 글도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짬을 내어 글을 작성중입니다. 평일에도 어떻게든 작성하려고 하고 보통은 주말에 몰아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달 이상의 예약글이 작성되어 있어요. 아직도 너무 많이 쓸 후기글이 많습니다. 부디 이 글이 이사를 가시는 분들, 혹은 집 인테리어 등등 대 공사를 하시는, 혹은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일말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 제품은 보시는 것처럼 거치대인데 무타공 거치대입니다. 즉! 아트월에 꽂아서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보통 여기에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라던지 TV 셋탑박스를 거치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전용 무타공 거치대도 있어요. 그런 거치대를 구매해서 미니PC 본체도 당연히 거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단 제목에서도 언급했듯 아트월이 필요합니다. 일반 벽은 벽지가 있어서 뭔가 뚫기가 어렵습니다. 아트월은 이런 무타공같은 제품을 쉽게 거치가 가능하도록 고안해낸 제품이니까요.
미니PC를 무타공 브라켓에 거치한 모습입니다. 딱! 맞아요. 완벽합니다. 제가 상상했던 모습입니다. 참고로 지금 위의 사진에서 제가 구매한 무타공 브라켓 말고 그 왼쪽으로 쭈르륵 있는 무타공 브라켓들은 무타공 전문 설치 업체에서 세팅해준 제품들입니다. 저게 좀 더 좋은게 하단부가 스프링 형태여서 탠션이 발생하여 거치된 제품을 꽉 잡아줍니다. 사실 저 제품을 찾아서 구매하려 했으나 결국 구하진 못했습니다. (아쉽) 그래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마음으로 가장 흡사한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참고로 지금 사진에 있는 미니PC는 위의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만족스러운 미니PC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용으로 전혀 손색없는 수준이고 공간도 차지하지 않죠. 관심 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미니 PC는 TV의 오른쪽 뒷쪽에 거치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은 무타공 거치 이후 약 두 달이 흐른 뒤죠. 현재까지 아무 문제가 없고 끄떡없이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무타공 브라켓을 사용하니까 쌩 벽을 뚫을 일도 없는데다 작업 시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너무 좋습니다. 사실 이건 아트월 때문에 이런거라고 봅니다. 아트월이 다 했다 증말~ 역시 새집이 최고입니다. 최고인 것입니다. 앞으로 이 새 집에서 어떤 아이템들이 추가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글 쓸 거리가 넘쳐나니까 한편으로는 참 즐겁군요. 앞으로도 키보드를 두드릴 일이 넘쳐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