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모임을 카페에서 잘 한 다음에 카페 주차장에 잘 파킹되어있는 QM6로 향합니다.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데 뜬금없이 경고음이 들립니다. 디스플레이에는 브레이크 장치에 이상이 있다면서 아주 큰 일이 난 것 같은 무시무시한 경고창이 떠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시도했습니다. 검색 결과 이건 브레이크 이상이라기 보다는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된 경우일 확률이 높다는군요. 생각해보니 그랬습니다. QM6를 뽑은지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었거든요.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평균 3~4년! 딱 걸린 것입니다. 또한 최근에 차량 전체 점검을 했었어요. 그렇기에 브레이크 자체 결함일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바로 긴급출장서비스를 불렀습니다. 진짜로 배터리가 원..
요 근래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프로즌 쓰론처럼 변해버렸지요. 게다가 눈까지 내려버렸습니다. 급격한 기온 하강 탓일까요? 자동차 계기판에 점검 알림이 떴습니다. 공기압이 낮다고 하는군요.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줄 시간입니다. 왜 겨울에 공기압이 낮아지는가? 매우 간단합니다. 이런 현상은 자동차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5L PET병에 물을 반만 채우고 냉장고에 넣어보세요. 한 시간 정도 뒤에 다시 돌아와보면 PET병이 살짝 찌그러져 있을겁니다.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타이어 내부의 공기도 급격한 기온 하강 때문에 잔뜩 팽창했던 기압이 약간 하강하는 것입니다. QM6 공기압 체크 표시 저희집은 QM6를 몰고 있습니다. 2021년형이구요. 자..
남동생이 또 QM6 용 무언가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또 뭔 쓸데없는 물건을 사려고 그러는지 스윽 엿봤는데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있는 거 왜 또 사려는지 물어보니 이번건 다르답니다. 당연히 다르겠죠. 똑같은걸 또 사는 멍청이는 없을테니 말입니다. 뭐가 다른지 비교 분석해보니 음... 이번건 확실히 남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 거치대는 제작자가 직접 제작한 거치대라고 하더군요. QM6 관련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은 거치대랍니다. 아무래도 QM6 차주분께서 직접 설계를해서 그런지 어떤 거치대가 어디 위치에 있어야 운전할 때 방해도 안 주고 네비 볼 때도 편한지를 잘 알고 만든 제품인 듯 합니다. 제품 이모저모 이것이 해시카 QM6 전용 스마트폰 거치대입니다. 구성품은 제일 왼쪽에 있는 저..
구매한지 2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자동차에 경고 알림이 떴습니다. 스마트키 배터리를 교체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교체하라니까 교체해야겠죠? 그런데 QM6 스마트키에 내장되어있는 배터리 모델명을 모르니 난감하군요. 그러므로 일단은 커버 분리를 해서 직접 육안으로 어떤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AAA같은 건전지 타입은 아닐겁니다. 얇은 리모컨이나 컴퓨터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납작 형태의 배터리일 것입니다. 근데 납작 배터리도 종류가 다양하므로 직접 파악해야만 합니다. QM6 스마트키 커버 여는 방법 QM6 스마트폰 키의 커버를 여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로고가 보이는 커버를 기준으로 아래로 힘껏 당겨줍니다. 그러면 「딸깍」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때 그대로 커버를 들..
QM6를 구매한지도 2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동안 자동차에 여러가지 소소한 튜닝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간만에 세차를 하면서 유막제거와 발수코팅도 한번 다시 진행했구요.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와이퍼 수명은 어느정도일까?' 생각해보니 QM6 구매 이후 와이퍼를 한 번도 교체한적이 없었습니다. 어쩐지~ 발수코팅을 아무리 빡씨게 해도 뭔가 효력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느낌이 자꾸 들었거든요. 그 원인은 발수코팅에 직접적으로 마찰이 발생하는 와이퍼에게도 있지 않을까라는 합리적 의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수명이 궁금했던 것입니다. 자동차 와이퍼 평균 교체 시기 조사해보니 평균적으로 와이퍼를 교체해주는 시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주행거리 기준 시간 기준 5,000~8,000k..
최근 세차를 싹 했으니 이제 이 녀석을 부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알리에서 직구한 자동차 트렁크 범퍼 리어 가드 패드입니다. 안타깝게도 QM6 전용 고무패드는 잘 없는 것 같아요. 국내에서도 QM6 전용으로 판매하는곳이 있긴한데 생각보다 비싸네요. 보호패드 주제에 가격이... (흑흑!) 그리하여 이 녀석을 싼 맛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이걸 어디에 부착하느냐구요? 자동차 트렁크 윗쪽입니다. 그러니까 트렁크 도어와 차량 뒷부분 범퍼와 맞닿는 면적 부분이죠. 일반 가정집 차량이라면 아마 스크래치가 거의 발생하지 않겠으나 영업용이나 캠핑용으로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짐을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스크래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이 제품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최소화 해주는 ..
차를 정말 소중하게 아끼시는 분들이라면 자동차 백화현상에 대한 해결 방도를 많이 검색하셨을 것입니다. 자동차 백화현상이란 블랙 플라스틱 부분이 공기 및 먼지, 도로 위 작은 알갱이들로부터 상처를 입어 마모가 되면서 뿌옇고 희끄무리하게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또한 야외 주차를 자주 하여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런 백화현상도 빨리 찾아오곤 합니다. 사람처럼 차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 중 하나가 백화현상인 것입니다. 저희집 차는 구매한지 갓 1년이 좀 넘었기에 오래 되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출퇴근용으로 온 가족이 사용하므로 자주 외부에 노출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래쪽 검정 플라스틱 부분이 살짝 살짝 백화 현상이 진행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정확히 명칭이 뭔지 몰라서 대충 검색으로 확인해보니 제목에 언급했듯 「도어스탭」이라는 네이밍을 사용하는군요. 따라서 본문에서도 이 단어를 주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2년 넘게 잘 타고 다니는 우리집 QM6는 지금 남동생의 멋깔나는 관리로 인해 아직까지 새 차와 같습니다. 번쩍번쩍해요. 세차를 저와 동생이 거의 4시간 공을 들여 하니까 아무래도 그럴 수 밖에 없는데 이번 세차 때 발판이 꽤 더러워져있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딱히 발판을 밟고 탑승하는것도 아닌데 언제 이렇게 더러워진 걸까요? 그래서 동생은 이걸 구매하게 됩니다. 7020.0₩ |르노 콜레오스 카다르 시닉 메가 네 산데로 그랜드 씰 가드용 탄소섬유 가죽 자동차 문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
어제 자동차 철분 제거제 후기글을 올렸죠. 세차를 하면서 이것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보통 자전거에 많이 설치하는건데 이를 물받이라고 많이 부르고 있습니다. 자동차에도 물받이가 있습니다. 요즘 생산되는 자동차에는 이 물받이가 미탑재되어있습니다. 자동차의 미관을 제거한다는 이유도 있고 제조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없앴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보통 자전거에 물받이를 설치하는 이유는 비가 온 뒤 도로가 매우 축축하기에 그 상태로 달리면 뒷바퀴의 빗물이 회전하는 자전거 바퀴를 그대로 타고 돌아 사방으로 퍼지게 되면서 옷이 더러워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설치를 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자동차는 안에 탑승하기에 옷이 더러워질일은 없지만 그만큼 자동차가 오염 데미지를 고스란히 입게 됩니다..
남동생이 또 대시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이건 원래 사고싶었던건데 알리에서 품절이 되면서 분하게도 다른 제품을 살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군요. 어차피 대시보드가 다 거기서 거기지, 뭘 또 새걸 샀느냐고 한 소리 해주고 싶었지만 지가 지돈주고 사는데 뭐 제가 딱히 뭐라 할 입장은 아닌 것 같아서 이번엔 어떤 것으로 구매했는지 일단 구경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살펴봤습니다. 보니까 기존 대시보드랑 다른게 바로 패턴의 유무더군요. 이게 그렇게 갖고 싶었답니다. 일단 고급스러워 보이기는 합니다. 과연 사이즈가 딱 정사이즈일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지금것도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게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KOLEOS라는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해외 멀리에서 넘어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답니다. 이것을 카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으면 공임비가 만만찮습니다. 에어컨 필터 자재값은 만원도 안 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남동생이 셀프로 교체하자는 제안을 해왔습니다. 이 무더위에 말입니다. 왜 교체를 하려했는고 하니 자동차 주행중에 구린냄새가 났기 때문입니다. 만약 연식이 좀 있는 차량의 경우라고 한다면 엔진오일이 조금 새면 이런 방구 냄새 비슷한게 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허나 이제 겨우 1년 정도 되어가는 자동차입니다. 따라서 원인은 다른 것일 겁니다. 그렇다면 남은 다른 원인은 에어컨필터밖에 없습니다. QM6는 에어컨 필터가 겁나 안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것을 빼내는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힘이 듭니다. 유튜브로 교체..
남동생놈이 이번에 또 차량 용품을 하나 추가 구매했습니다. 최근 고속도로에 몇 번 주행을 했습니다. 새벽부터 아주 그냥 신나게 달렸지요. 낚시를 하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어서 요즘 주말만되면 고속도로를 씽씽 달립니다. 그바람에 QM6의 앞부분에는 버그 사체들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시속 100km로 달리다보면 차 유리에 따닥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벌레들이 늘어붙습니다. 최근 자주 비가와서 세차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더 이상 내버려두면 굳어버리게되어 제거가 무척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다는것이 남동생측 설명입니다. 여튼 잘 했습니다. 칭찬해 주도록 합니다. 주말에 세차장에 갔습니다. 물세차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깜박했습니다. 우선 기본 물세차를 하고 난 이후의 사진을 올립니다. 강력한 물줄..
리어스포일러를 QM6 트렁크 도어에 부착했습니다. 이제 문을 올릴 때 천장이 낮아 쿵하고 부딫히면 스포일러 부분이 툭 튀어나와있기에 가장 먼저 닿아 나머지 도어 부분을 보호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100% 보호하지는 못하겠지만요.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일러는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가 앞으로 달리면 스포일러로 인해 공기가 부딫혀 위로 올라갑니다. 공기가 위로 올라가며 차체는 밑으로 내려가려는 힘이 생기며 주행의 안정감이 향상됩니다. 이런 원리의 제품이 스포일러인데 이것을 트렁크도어 프로텍트용으로 사용할 목적에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판매자분 말대로 탄성이 엄청납니다. 휘청거림이 끝장납니다. 따라서 곡면 부착시에도 전혀 문제는 ..
남동생이 이번에는 HUD를 구매하자고 합니다. 운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올해 4월부터 모든 도시 내의 도로에서 시속 50km 제한 속도가 시행되었다는것을 아실겁니다. 그래서 생긴 습관이 속도계기판을 시시각각 바라보는 것입니다.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계속 앞만 바라보고 운전해야 하는데 자꾸 아래의 속도를 보면 아차하는 순간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HUD 속도계를 구매하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괜찮은 생각인 것 같아서 동의를 하게 됩니다. EANOP HUD 이모저모 제품은 알리 치고는 빨리 도착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봅니다. 구성품입니다. HUD 본체, 벨크로(찍찍이) 타이, 설명서, OBD 케이블, 헤라, 3M 찍찍이가 있습니다. 연결 방법도 간단합니다. 운전자측 아래에 보시면 OB..
동생놈이 또 뭔가를 구매했습니다. 택배 상자가 제법 큰게 도착했거든요. 동생 이름으로요. 톡으로 뭘 샀냐고 물어보니까 사이드미러 커버랍니다. 개인적으로 그건 바래왔던 것이었기에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사이드미러 커버는 자동차를 정면으로 봤을 때 측면 중에서 가장 돌출된 부분으로 벽이 있는 좁은 길을 지나갈 때 자칫 잘못하면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는 1순위 구역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늘상 보호 케이스 같은거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역시 제가 생각한건 누군가 반드시 생각해서 실행에 옮기고 있었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이드미러를 잘 커버해 줄 것 처럼 생겼지 않습니까? 마치 스마트폰 하드케이스같은 느낌입니다. 재질은 ABS 플라스틱입니다. 현재 이 제품이 국내에서 공구진..
동생이 이번에는 도어 유리의 프레임 부분에 커버를 붙이자고 합니다. 기스 방지용으로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어차피 동생이 구매를 다 해놨기에 바로 시공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귀찮은 작업이 하나 있다면 세차를 한번 싹 다 한 다음에 붙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냥 붙이면 미세먼지들로 인해서 제대로 눌러붙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는 공기가 서서히 잠식되면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부릉이를 싹 목욕시킨 다음에 부착시키는게 가장 좋습니다. QM6 세차에도 꽤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인데 혹시 제대로 세차하시길 원하신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크래치 기스 없이 자동차 셀프 세차 하는 방법 스크래치 기스 없이 자동차 셀프 세차 하는 방법 동생이 정말 꼼꼼하게도 준비했습니다. QM6는 ..
새차를 장만하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스크래치일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애지중지하며 잘 다뤄도 다른차가 꽁야를 해버리면 매우 속상하죠. 특히 주차장에서의 에피소드는 매우 안타깝습니다. 나는 아주 FM 주차를 잘 해놨는데 옆차가 너무 바짝 붙여놓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그 옆차주는 차 문을 확 열어재끼는 바람에 그만.... 소중한 나의 붕붕이에 상처를 입히고 말았습니다. 녀석은 도주했구요. 정말 너무 억울한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조금은 비싸도 동생은 이 아이템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자동차 도어가드입니다. 허나 일반적인 문콕방지 스펀지랑은 다릅니다. 위의 사진은 과거 소나타 시절 때 사용했던 문콕방지 패드입니다. 아마 대체로 이런 방식의 도어가드가 많을겁니다. 가격이 저렴하..
동생놈이 이번에는 차 시동 버튼을 꾸미는 아이템을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뭔가 싶어서 보니까 이번 제품은 꽤나 제 눈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언맨 디자인의 모양을 하고 있는 QM6 스타트버튼 커버입니다. 멋들어지고 고급스러운 메탈 재질의 커버지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므로 당장 사진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색상은 총 두개였어요. 하나는 실버, 나머지 하나가 동생이 구매한 다크그레이입니다. 실버는 차량 색상과 다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서 다크그레이로 골랐다는데 녀석... 제법이군요. 이젠 제법 주변 색상의 조화로움을 생각할줄도 알고 말이죠. 서당 개 삼년이면 랩을 한다더니 대단합니다. 저기 원 부분이 부착 부위입니다. 자동이 아니라는게 흠입니다. 수동으로 이렇게 재껴서 올립니다. ..
바로 어제였죠? 귀여운 길고양이 피규어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약속했습니다. 다음 글에는 자동차용 귀여운 곰돌이 방향제를 소개시켜 드리겠다는 공약을 말입니다. 오늘 그 약속을 지키는 날입니다. 귀엽기만 할까요? 아닙니다. 향도 좋구요.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건 곰돌이 캐릭터, 그리고 송풍구로 바람이 나오면 프로펠러가 돌아갑니다. 너무 마음에 듭니다. 외관 살펴보기 보통 알리에서 방향제를 구매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벌크타입으로 도착하는 상품이 많았습니다. 근데 이 상품은 가격도 저렴했지만 그 가격에 이렇게 포장 패키지까지 완벽합니다. 물론 약간 찌그러지긴 했지만요. 구성품입니다. 귀여운 곰돌이 방향제 케이스, 각기 다른 향 두개, 사용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설명서는 중국어가 대부분이지만 그림만 봐도 ..
동생놈이 이번에는 도어라이트를 교체하겠답니다. 뭘로 바꿀지 물어보니 아주 쌈박한게 있다는군요. 제품 페이지를 살펴봤는데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일반 순정 도어램프는 그냥 불빛만 들어옵니다. 교체할 제품의 경우는 바닥에 로고를 쏴주는 LED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말로만으로는 설명이 좀 어렵습니다. 일단 시공 완성 상태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짜잔! 이런 모습입니다. 근데 로고가 살짝 윗부분이 문에 가려져서 짤리는군요. 구매 후기들을 살펴보니 원래 이렇다는데 이러면 애시당초 제품 미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어에 가려지지 않게 렌지를 잘 컨트롤해야할텐데 말입니다. 물론 제품에 렌즈 각을 조절하는게 있지만 이게 상/하로는 조절이 안 됩니다. 좌/우로만 조절되어서 로고가 회전하는건 가능합니다. 아무튼..
동생이 이번에는 QM6 내부의 일부 전등을 LED로 바꾸겠답니다. 얼마전에 이것저것 주문한것이 도착한 모양이군요. 집에 귀가하자마자 제품 확인 후 같이 작업을 도와달라고 저를 소환합니다. 어쩌겠습니까? 도와야지요. 콘텐츠도 얻을겸 돕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들입니다. 왼쪽부터 풋등, 트렁크등, 화장등입니다. 모두 LED 타입이구요. 어떻게 교체하고 장착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화장등 교체하기 먼저 화장등입니다. 아시죠? 운전석과 조수석 머리위에 있는 저 거울 부분입니다. 거울 위를 보시면 저렇게 전구가 들어있습니다. 이제 커버를 열고 전구를 교체해주면 됩니다. 작업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안 쓰는 플라스틱 카드나 해라를 사용해서 밀어넣고 빨간색 라인으로 그으면서 락을 풀면 됩니다. 커버를 열어..
이번에는 카본 디자인의 시트지로 QM6 차량 내부 인테리어 셀프 후기글입니다. 사실 시트지를 직접 재단하는게 가장 싸게 먹히지만 원 부분이나 버튼 중간 중간 구멍을 뚫어야 하는 부분은 그냥 인간의 손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그냥 재단된 완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시트지 주제에 가격이 생각보다 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냥 사야죠. 뭐. (흑흑) 기어 테두리 패널 생각보다 기어 테두리는 붙이는게 쉬웠습니다. 일단 가장 좁은 부분부터 부착시키는게 편하더군요. 기어 테두리 안쪽을 먼저 맞춘다는 생각으로 시공하여 부착시키면 어렵지 않게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도 부착 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약간의 손재주가 첨가된다면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셀프다이에 성공 할 수 있습니다. 잘 붙인 것 같아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한 QM6 2020년형 암레스트와 자동차 손잡이 커버에 대한 간략한 후기글입니다. 사실 이런 제품에 대한 후기가 뭐 별거 있겠습니까? 그냥 시공 완료 후 만족스러운지, 잘 어울리는지 정도겠지요. 기스야 당연히 발라놨으니까 방지되는건 뭐 불보듯 뻔한 결과구요. 자동차 실내 인테리어 셀프 다이를 만끽하는 요즘입니다. 사실 동생이 더 적극적이긴 합니다. 그래서 녀석을 이용해서 여러가지를 시도 중 입니다. 이렇게 녀석은 저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암레스트 (윈도우 스위치 패널 커버) 동생이 사진도 찍기 전에 잽싸게 제품을 부착시키는 바람에 도착한 상품 사진이 없습니다. 바로 시공 완료된 상태를 살펴보시겠습니다. 운전석, 보조석, 뒷좌석 도어 4곳 모두 부착을 완료했습니다. QM6 색..
과거 타이어 자동 공기 펌프에 대한 제품 한 개를 소개시켜드린적이 있습니다. 샤오미에서 출시한 제품이지요.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자주 외출을 하지 않기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횟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었고 당연히 이 제품 또한 사용하는 횟수가 눈부시게 줄었습니다. 결국 중고로 판매에 이르는 지경까지 도달했습니다. 이번에 QM6를 구매하고 자동 펌프를 괜히 팔았나 싶었습니다.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든 요긴하게 사용할 테니까요. 그런데 이 자동 공기 펌프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도 몰랐는데 동생이 알려주더군요. 뒷 트렁크에 자동 공기펌프가 있다구요. 때마침 QM6에 이렇게 경고등이 표시가 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아하! 타이어 공기압이 낮다고 합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차..
컴퓨터 UI는 사용자 환경에 맞춰서 많이 발전한 것 같은데, 자동차 카테고리는 생각만큼 사용자 편의정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듯 합니다. 이번에 QM6를 구매하였으나 밤에 어두울 때 주유구 (가스구) 버튼이 보이지 않아서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이 부분을 드릴로 뚫어 LED 다이오드를 심어주는 셀프 시공까지 하시는분도 계셨습니다. 대단합니다. 아직까지 차에 대해서 그렇게 빠삭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 이렇게 진행할 엄두는 못 내고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한다면 충전구 스위치 바로 윗쪽에 형광스티커를 부착해서 밤에도 쉽게 확인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형광 스티커 부분이 계속 빛을 머금어야 하기에 엄청 대단한 효과를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 같습니다...
QM6 스마트키 가죽케이스 후기글은 이미 작성했기때문에 아실겁니다. 더 이상의 케이스는 필요가 없다는 것을요. 엇? 그런데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을 포착하고 말았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 합니다. 완전 쌉니다. 알리쇼핑의 매력이죠.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충동구매인걸 알지만 그래도 갖고싶었기에 샀습니다. 배송 기간은 거의 한달 가까이 걸렸습니다. 알리에서 무료배송이면서 가격이 저렴하면 배송 기간을 최소 한 달로 잡아야 한다는것쯤은 잘 알고 있었기에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잊혀질만 할때면 택배가 도착해 있는데 이 또한 해외직구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QM6 전용 스마트키 케이스입니다. 딱 하나 걸렸던게 바로 로고 부분입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르노 로고가 오리지널인데 국내..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신차 구매를 했습니다. 제 돈으로 했냐구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가족 돈으로 산거에요. 즉 순도 100% 개인차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가족차입니다. 하지만 가족차는 결국 내 차! 이런 날도 오는군요. 나중에 좀 더 많이 버는 날이 온다면 그 때는 완전 개인용 차를 마련할날이 오겠지요. 근데 뭐 딱히 직장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캠핑에 미쳐 사는 사람도 아니어서 (아싸여서) 밖을 나갈 일이 잘 없어요. 이런 제가 개인차를 구매하면 과연 한 달에 몇 번이나 사용을 하게될지는 잘 모르겠군요. 이번에 구매한 QM6는 매우 마음에 드는 자동차입니다. 일단 SUV 중 유일한 LPG 차량입니다. 알아보니까 이 차밖에 없더군요. 나머지는 전부 휘발유에요. NF소나타 그동안 수고했어!..
동생이 정말 꼼꼼하게도 준비했습니다. QM6는 제대로 관리하겠다고 이를 갈았습니다. 세차도 이미 유튜브를 통해서 정석대로 진행하는 방법을 마스터한 모양입니다. 세차용품만 한 보따리입니다. 이렇게 많이 필요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컴퓨터 부품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뭐든 제대로 하려면 그만큼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녀석이 자랑스럽군요. 이제 세차는 동생에게 전부 위임할 것 입니다. (전 서브만...) 제품 목록 먼저 제품 리스트를 정리하겠습니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본문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 내용을 굳이 다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아래의 리스트만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퓨어스타 엣지 글래스 타올 - 자동차 유리 클리닝 ●센샤 유리 세정제 - 자동차 유..
기존 기어봉은... 뭐랄까 검지로 누른 상태로 변속해야하니까 살짝 어색하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불편하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개인적으로 R로 넣는게 조금 어렵더군요. 순식간에 지나가버려요. 그래서 신경써서 맞춰야하는데 이번에 기어봉을 다른 제품으로 교체 작업하고 나니까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기어 변경도 아주 편해졌구요. 알리에서 직구하려고 했는데 희한하게도 알리에는 브라운 제품이 없더군요. 블랙은 참 많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마음에 들었었는데 기어봉 만큼은 꼭 브라운으로 맞추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내부 시트가 모두 브라운이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벤딕트라고 하는 회사에서 판매하는게 유일하더군요. 울며 겨자먹기로 이 회사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웃긴건 브라운 제품만 추가금이 더 붙어요. (억울!)..
지난 시간에는 기어봉 교체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트렁크 매트입니다. 사실 관심도 없었던건데 동생이 이거 괜찮지 않겠느냐면서 뭔가를 보여주더군요. 바로 트렁크 매트였습니다. 어떻게보면 자동차에서 가장 많은 활용을 하는 공간이 바로 트렁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짐을 실어 넣기도 하지요. 그 과정에서 여러곳에 마찰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 꼴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매하기로 결정합니다. 두 가지 타입이 있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트렁크 안쪽 전체를 완전 보호해주는 커버입니다. 문제는 부착 방식이었습니다. 완전 바닥이나 뒷좌석 옆면 부분은 부직포 타입으로 쉽게 부착 할 수 있는데 뒷바퀴쪽 볼록 튀어나온 부분은 찍찍이 벨크로 테이프로 부착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