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를 자주 해야하는 대학생이라던지 기타 특정 직업군이 아닌 이상, 가정에서 프린트기기를 사용해야 할 일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프린터를 장만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없으면 불편할때가 은근 많습니다. 그렇기에 프린터는 계륵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작 필요할때는 없고, 또 구매하자니 안 쓸 때가 많고요. 다른 IT 주변기기와는 다르게 프린터기기는 자주 사용해줘야만 하는 녀석입니다. 잉크라는것과 같이 써야 하는데 이게 또 자주 쓰지 않으면 카트리지 노즐이 막혀버려 오히려 추가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충을 비단 저만 겪는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프린트카페가 탄생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프린터를 해야 할 때에만 ..
잉크가 필요 없는 프린터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흔하게 사용중입니다. 우리들이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 영수증이 봉지에 붙어 도착하지 않습니까? 그 영수증을 출력한 프린터가 바로 잉크 없는 프린터입니다. 보통 열전사 프린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열을 사용해서 프린팅하는 디바이스입니다. 열전사 프린터는 용지가 특수합니다. 영수증을 불에 한번 살짝 그을려 보세요. 일반 종이와의 차이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라벨지 전용 프린터 등으로 다양하게 일상 생활속에서 쓰이고 있지요. 포메모 T02 프린터 이 제품은 어느날 우연히 알리에서 발견했는데 상당히 괜찮아보여서 충동구매를 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이모티콘 모임을 요즘 많이 하고 있는데 왠지 회원분들의 작품을 추억삼아 하나씩 출력해드리면 좋겠다..
프린터는 필요 없어서 처분한지 어언 일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프린터가 필요할때는 사실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프린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낀 적은 처분 이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군요. 근데 느닷없이 갑자기 왜 또 프린터 관련 글을 작성하느냐? 이 제품은 보통의 프린터가 아닙니다. 열전사 방식의 프린터입니다. 쉽게 말해서 영수증이 출력되는 쪼그마한 프린터 있죠? 음식점이나 배달음식 주문하면 포장지에 영수증 붙어있잖아요? 그걸 출력하는 원리인 것입니다. 어떤 제품인가? 15.07US $ 58% OFF|Phomemo T02 Portable Mini Thermal Printer 203dpi 53mm Printing Stickers Wireless Inkless Mini Pocket L..
프린터와의 인연 또한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림에 딱 눈을 뜨기 시작했던 시점이죠. 정확히 고등학교 1학년때입니다. 이 내용은 CD굽던 노인에서 언급한 그 중딩 친구와 관련이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못 보셨다면 한번쯤 심심하실 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씨디굽던 노인 (ODD Recorder : CD라이터의 추억) 씨디굽던 노인 (ODD Recorder : CD라이터의 추억) 이 장치와의 인연은 중학교 3학년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친구 때문에 컴퓨터를 구매하게되고 이 친구 때문에 PC 조립부터 포맷하는 방법까지 알알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 친구 때문에 CD를 rgy0409.tistory.com 잉크젯 프린터와의 인연 중학교때의 그 친구는 PC 부분에서는 저보다 한 발, 아니 10발 정도 앞서..
과거에 모두의 프린터에 대해서 한차례 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오랜만에 홈텍스에서 문서를 출력할게 있어서 모두의 프린터(줄여서 모프)를 사용하려하니 뭔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그새 엄청난 발전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웹기반으로 제어를 했는데 이제 아예 듬직한(?) 프로그램이 되어있었습니다. 인터페이스도 상세히 되어있어서 사용함에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제작자이신 피로곰님의 고충들을 적나라게 적어놓은 글들을 보고 참으로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진짜 세상에는 상식밖의 뇌를 가진 자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개발자들을 쉽게 지치게하고 스트레스를 줍니다. 아니 제작자님께서 친절히 모프 사용 방법까지 싹다 글로도 작성하고 유튜브 영상으로도 올려놨는데 이놈의 난독증 중증환자들이 설명서는 제..
진짜 세상은 넓고 제야에 숨겨진 능력자분들은 넘쳐납니다. 더 반가운건 티스토리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 이런 능력자가 있다는게 너무 뿌듯하고 멋집니다. 피로곰이라고 하는 닉네임을 가지신 분인데, 모두의 프린터라는 가상의 프린터를 설치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하고 계십니다. 가상 프린터를 뭐할때 사용하냐구요? 완전 쓸모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집에 프린터가 없어도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등등의 관공서 공문서를 PDF 파일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음. 즉! 출력 가능 2. 파일 형태이므로 언제든지 재출력 가능 3.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 그렇습니다. 만약 회사에 다니시거나 근처에 출력 가능한 지인이 있다면? 어차피 내가 프린터를 사용하는 횟수가 많지..
프린터가 집에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에서 직접 출력은 할 수는 없지만 파일로 가지고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프린트 출력 문서 데이터를 아예 PDF로 보내버리는 것 입니다. 대표 프린터는 제목에도 언급했듯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Print to PDF 입니다. 사실 MS 오피스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세팅됩니다. 하지만 수동으로 삭제했을 때 어떻게 다시 복구를 해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그러면 한번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Microsoft Print to PDF 프린터 설치 방법1 작업표시줄의 검색 버튼을 눌러서 "프린터" 라고 입력합니다. 그리고 프린터 및 스캐너로 들어갑니다. 새 창이 뜹니다. 여기에서 프린터 또는 스캐너 추가 메뉴로 들어갑니다. 그..
결국 캐논 G2900 무한잉크프린터는 그냥 부품용으로 중고로 팔기로 결정합니다. 어차피 프린터 사용할일이 그렇게 많지가 않기 때문 입니다. 중고나라에 올렸더니 컬러카트리지만 구매가 가능한지 연락이 왔습니다. 뭐... 어차피 이래나 저래나 팔긴 팔아야해서 승낙을 하였습니다. 컬러카트리지만 제거하기 위해 프린터 전원을 켭니다. 프린터 커버를 엽니다. 여기에서 전원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카트리지 장착부가 쥐잉~ 하면서 한 번 스윽 이동합니다. 이 상태에서 또 전원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가운데로 와야 하는데 문제는 5B00 에러여서 아예 초기 동작을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무것도 먹히지 않습니다. 당연히 전원버튼 5초 누르는것도 소용 없습니다. "확 그냥 싹 다 분해해 버릴까...?" 단순무식한 방법을 ..
캐논 G2900 프린터를 구매한지 어언 3년이 좀 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한 기간은 한 달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제사때 지방용으로, 가끔 사진 인쇄용으로... 등등 딱 이 정도의 용도로만 썼기 때문에 진짜 거의 안 썼죠. 스캐너도 정말 가끔 쓰고요. 집에 있으면 정말 많이 쓸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쓸 기회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없으면 참 불편합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집에서 여권용 사진 뽑아쓰기"도 이 프린터의 역할을 톡톡히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형폐기물을 온라인으로 접수해서 편리하게 집에서 프린터"해서 사용했던적도 있었습니다. 있으면 분명 편리합니다. 편리한걸 아는데... 좀처럼 이렇게 제대로 활용할 기회가 많지가 않다는게 큰 단점 입니다. 만약 제가 뭔가 사업을 하고 있거나..
그냥 중고로 팔아버릴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어차피 프린터도 많이 안 쓰고, 앞으로 이제 더 이상 제 인생에서 프린터를 구매할일은 없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왠지 모를 도전 정신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5B00 에러... 이 빌어먹을 캐논 프린터에만 존재하는 아주 뭣같은 에러 입니다. 보통 잉크젯 프린터는 공기가 차오르면 잉크가 나오지 않게 되는데, 이걸 다시 펌프질해서 잉크 카트리지에 리필을 하려고 하면 이게 카운팅이 되는 모양입니다. 인쇄수에 대한 카운팅... 뭐 그런 개념인 것 같은데 아무튼 캐논은 이게 너무 심해서 고객 항의가 이어진 모양입니다. 원래 카운터 프로그램을 센터 내방 혹은 전문 엔지니어분들의 AS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지금은 홈페이지에 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자가 직접 카운트..
가지고 있던 포토용지가 오래되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리 포토샵에서 수정을해도 결과물이 뭔가 뿌옇게 출력이 됩니다. 처음에는 잉크젯 프린터의 한계인건지, 아니면 프린터 문제인건지, 혹은 호환잉크를 사용해서 그런건지에 대한 의심 뿐 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잉크를 바꿀수도 없고, 프린터를 새로 살 수도 없습니다. 당장 해볼 수 있는 방법은 포토용지를 바꿔서 테스트해보는 방법입니다. 포토용지에도 수명이 있습니다. 당연히 좋은 제품일수록 반영구적으로 오래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급 사진 인화에 사용되는 포토용지의 경우는 그 수명이 참 긴 반면, 일반 잉크젯 프린터용 포토 용지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묻어있는 잉크가 변화되고 결국에는 이미지가 손실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급하게 이것..
지난 시간에 출력했던 어설픈(?) 여권 사진을 들고 대전시 동구청을 향해 갑니다. 여권 갱신제도는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6개월도 안 남은 여권의 경우는 입국 심사에서 거절당하는 국가도 있을 수 있어서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이참에 아예 자동입국심사에도 잘 인식되는 여권으로 발급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먼저 여권 (재)발급을 위해서는 다음의 준비물이 있어야 합니다. 1. 신분증 2. 재발급의 경우는 사용하던 여권 3. 여권사진 4. 돈 특히 여권 사진의 경우는 외교부 홈페이지에 정확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므로 꼭! 체크하세요. 사진 때문에 한 번 거절을 당해서 오늘로 두번째 방문입니다. 대전광역시 동구청에 도착! 안으로 들어갑니다. 종합민원실을 찾..
집에 있는 프린터는 캐논 G2900 무한잉크젯 복합기 입니다. 약 두달 전 인가요? 잉크가 너무 안 나와서 AS센터에 갔더니 공기가 차서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 한 장씩은 뽑아주시는게 좋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공기를 빼고 잉크를 주입하느라 그나마 얼마 없던 나머지 잉크들이 이제 간당간당해졌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프리미엄 호환잉크를 구매해서 리뷰했는데,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별 탈 없이 아주 잘 사용 중 입니다. 다만 이게 기존 잉크랑 섞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품 잉크랑 프리미엄 호환잉크랑 색상 차이인지, 재생잉크가 별로인건지는 모르겠는데 마젠타 (빨간색) 를 전체 출력하면 최초 인쇄 시 오리지널 마젠타 색상보다 다소 진한 색상이 먼저 출력이 됩니다. 한번 출력되면 다시 정상..
구매한지 거의 2년이 다 되어가는 캐논 무한잉크프린터 G2900의 잉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해보니 이제 잉크 충전을 할 때가 임박했습니다. 그리하여 잉크를 구매하게 되는데... 정품 잉크가 대략 하나에 만원 정도 하네요. 이 정도면 예전 카트리지 잉크보다 참 저렴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컬러 3개를 한꺼번에 구매하자니 3만원이라는 비용이 발생하는군요. 혹시 이것도 재생잉크가 있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역시 있습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발견한 잉크메이트사의 프리미엄 호환잉크! 구매후기도 꽤 좋구요, 평점도 나쁘지 않군요. 무엇보다도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컬러잉크 3개를 다 구매하는데 만원도 안 합니다. 어차피 AS 기간도 지났겠다, 한번 속는 샘 치고 써보자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바..
민족 대 명절 추석에 필자네 식구는 지방을 프린트를 해서 뽑아 사용한다. 간편하고 빠르기 때문! 매년 똑같은 글자를 일일히 쓰는 것도 일! 특히 필자는 이런 제사 문화를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기에 되도록 간편하고 빠른 방법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오랜만에 프린터를 사용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글씨가 정상적으로 출력하지 않는다. 너무 간만에 써서 노즐이 막힌 것으로 추정되어 헤드 정밀 청소를 실시하고 다시 테스트 하려는데... 에러코드 5200 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프린터 동작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검색해보니 이 에러코드는 헤드에 열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 발생하는 에러코드라고 한다. 헤더에 온도가 올라간다는 뜻은, 여기에 잉크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믄 말이 될 것이다. 따라서 수동으로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