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팰월드 때문에 조립 컴퓨터를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근데 아직까지는 그래픽카드 값이 미쳐 날뛰고 있네요. 가격을 보고 바로 꼬리를 내렸습니다. 아직은 아닙니다. 이 가격은 아니에요. 좀 더 저렴해지면 그때 노려보겠습니다. 아니면 5000번대 RTX 그래픽카드가 출시되고 어느정도는 판매가 진행되고 이후에 4천번대를 구매해보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번에 조립PC를 구성하면서 CPU쿨러를 하나 점 찍어뒀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 혹시라도 조립PC를 구성중이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한번 이 녀석을 쿨러 목록에 슬쩍 끼워넣어보는건 어떨지 싶습니다. 마음에 드실겁니다. 딥쿨 AK620 73.6US $ 33% OFF|Deepcool AK620 Digital Display 6 Heat P..
다음에 조립PC를 구성할 때 참고할 목적으로 CPU 공랭식 쿨러를 알리 장바구니에 고이 담아두고 있습니다. 딥쿨(DeepCool) 이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조금씩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죠. 여기에서 만드는 CPU 쿨러는 꽤 모양새도 좋고 성능도 준수한 편입니다. 딥쿨 제품은 과거에도 몇 번 사용했었는데 좋은 경험을 남겼지요. 그래서 딥쿨 제품은 어느정도 신뢰를 하고 있는 편입니다. 온도 표시 쿨러 50.61US $ 37% OFF|DeepCool AK400 Digital Display Cpu Cooler 4 Heat Pipe Cooling Heatsink Desktop Computer Processor Air Cooler F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
지금 집에서 사용중인 PC는 꽤 오래전 모델입니다. 용케도 잔고장없이 잘 사용중이죠. 물론 해당 사양으로 첫 구매 이후에 메인보드도 한 번 바꿨고 쿨러도 한 번 바꿨습니다. 그래픽카드도 한 번 바뀌고요. 아! SSD도 바꿨군요. 아니네요... 생각해보니 케이스도 두 번 바꿨고 전원공급장치도 고장나서 새 걸로 바꿨습니다. 사실상 거의 싹 다 바뀐 상황입니다. 그래도 사양이 좀 딸린다는걸 느끼는것이, 클립스튜디오 실행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제 아이패드프로 5세대보다 느려요! 데스크탑이 말이죠. 그러면 얼마나 사양이 구형인지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희 집이 내년에 이사를 갑니다. 신축 아파트로 말입니다. 겸사 겸사 그때 컴퓨터도 새로 장만할 각을 재고 있습니다. 새 컴퓨터는 굉장히 좋은 녀석으로 구매..
샤오미 노트북을 사용한지 어언 5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래 사용했군요. 지금까지 팬 청소를 딱 한 번 해줬습니다. 최근에 또 다시 쿨러쪽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것 같아서 또 한번 청소를 해줄때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간만에 노트북을 분해했습니다. 노트북 분해는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핵심 뼈대는 거의 같습니다. 다만 볼트가 숨겨진 부분이 있는지 사전 조사를 해야합니다. 샤오미 노트북 프로 제품은 윗쪽 딱 한 곳만 숨겨져있고 나머지는 노출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분해 과정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정독하시면 됩니다. 샤오미 노트북 프로 분해하기 (메모리 및 SSD 확장 가능할까?) 샤오미 노트북 프로 분해하기 (메모리 및 SSD 확장 가능할까?) 심심해서 한번 샤오미 노트북 프로도 분해해봤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본체의 시스템은 CPU가 i7-8700 입니다. 8세대 프로세서죠. 상당히 오래 썼습니다. 거의 7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이후로 케이스는 총 두 번 교체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케이스는 2019년도 10월에 구매했었군요. 이래서 기록은 대단합니다. 후기글로 늘 기록을 남겨두니 사용 기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존스보 쿨러 기본 4개?! 데이븐 DAVEN GT303 미들타워 본체 PC 케이스 장단점 존스보 쿨러 기본 4개?! 데이븐 DAVEN GT303 미들타워 본체 PC 케이스 장단점 제목이 다소 길어졌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구매 후기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콘텐츠! 케이스 편 입니다. 본체 디자인 부분에서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직접 만져보니 rgy040..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저를 어떤 영상으로 이끌었습니다. 그 영상에는 열심히 SSD 히트싱크 방열판에 대한 리뷰를 하고 있었으며 해당 영상의 주인은 상당히 방열판에 진심인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소개하는 이 제품을 보는 순간 "하... 나도 사고 싶어!" 라는 마음이 분수처럼 솟구쳤습니다. 물론 제 메인보드 구조상 저만한 높이의 히트싱크를 사용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PC를 구매하려는 분들이라던지 새로운 방열판을 구매하려고 알아보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급하게 정보 공유를 하게 됩니다. 제가 본 제품은 이것입니다.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하며 2280 사이즈의 M.2 SSD 전용 히트싱크입니다. 4개의 히트파이프가 공랭에 확실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다소 늦은 친구의 생일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녀석은 지금 수랭식 쿨러를 씁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수냉쿨러로부터 피해를 봤기 때문에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제 추천으로 수냉 쿨러를 사용 중 입니다. 저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자 미리 싹을 자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수냉쿨러를 제거하고 그냥 공냉쿨러를 장착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알리 쇼핑을 하는데 평점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게 있어서 호기심에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기존 수냉쿨러 제거 이게 기존에 쓰던 Gegotep 사의 ICE 120 수랭 쿨러입니다. 작죠?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개인적으로 AMD CPU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쿨러 장착의 편리성 입니다.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메인보드..
현재 사용중인 노트북은 샤오미 프로 랩탑 입니다.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사양도 나쁘지 않고 티스토리를 관리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 입니다. 포토샵도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자꾸 신경쓰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키보드를 기준으로 왼쪽 쯤에서 "끽!" "끼릭!" 하는 잡음이 들리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 노트북에서 이런 기기적인 잡음이 발생하는 곳은 딱 두 곳 밖에 없습니다. 하드디스크(HDD) 혹은 쿨러(Fan) 입니다. 하지만 이 노트북은 HDD가 아닌 SSD를 사용 중 이므로 의심할 곳은 오로지 CPU 쿨러 밖에 없습니다. 그리하여 분해를 결심합니다. 분해 후, 쿨러 상태를 육안으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검색 좀 해보니까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 해당 문제가 나름 이슈인가..
아는 동생의 컴퓨터를 조립해준지 어언 5년... 녀석의 CPU 쿨러는 수냉쿨러 였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터졌습니다. 말 그대로 터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수냉쿨러답게 펌프가 터져서 냉각수가 새어나온 것 입니다. 과거의 제 경험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짐이 확고해 집니다. 절대 수냉쿨러는 안 쓰기로 말입니다. 녀석에게 한없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얼른 살릴건 살려서 나머지 컴퓨터 부품은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하니까요. 일단 전원을 끄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누수액은 모두 깔끔히 제거하고 혹시 단자쪽에도 들어갔는지 물어봤습니다. 들어갔답니다. 그러면 복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와 함께 아래의 글을 참고해서 꼭 모든 누수액을 증발..
간만입니다. 이렇게 만족도 높은 CPU 쿨러는 정말이지 처음입니다. 역시 존스보사 제품군 중 영롱하고 이쁜 쿨러가 참 많다는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너무 너무 만족합니다. 사실 브라보텍 존스보 CPU 쿨러 상품 두개를 놓고 엄청 고민했습니다. 고민하는데 하루 정도 걸렸습니다. 둘 다 너무 이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피유는 하나... 둘 중 하나는 포기를 해야 했고 결국에는 CR-201 제품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사용중이던 수냉 쿨러가 터져 냉각수가 새어나오면서 개고생을 좀 했지만, 이 쿨러를 장착하고 작동하는 모습을 본 순간 모든게 용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힐링 그 자체입니다. 왜 나는 진작에 이런 공냉식 쿨러에 관심이 없었을까 하고 스스로를 매우 엄격하게 꾸짖었습니다.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
사실 주문 실수를 했습니다. 화이트 LED가 아닌 RGB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제품 받고, 전원을 켜보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주문한 제품이 화이트라는 것을요. 어쩐지 너무 싸다 싶었습니다. 근데 화이트 LED도 나름 단조로워서 이쁜 것 같습니다. 특히 CPU 쿨러랑 잘 매치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Jonsbo FR-601 120mm 화이트 3핀 쿨러 외관 살펴보기 역시 쿠팡! 배송이 빠릅니다. 오늘 도착한 FR-601 제품 입니다. 존스보는 이쁜 쿨러를 많이 판매하는 업체 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케이스도 존스보 쿨러가 들어가서 일부러 깔맞춤 하려고 산건데 RGB가 아닌... (크윽) 구성품은 품질 보증 딱지(?) 하나랑 고무 패킹 지지대, 나사, 팬 120mm, 3핀을 2핀 IDE로 변경해주는..
최근에 옵테인 메모리 고장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불행은 연이어 찾아온다 하지요?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쿨러 입니다. 역시 수냉쿨러는 저 하고는 맞지 않았나 봅니다. 근 1년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나름 알차게 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시 공냉식으로 돌아갈 때 입니다. 케이스도 영 마음에 안 들어서 이번에 싹 다 물갈이를 하려고 합니다. 케이스랑 CPU 쿨러 모두를 교체할 생각입니다. 방금 주문을 마무리 지었고 이제 다음주가 되면 본체가 새 옷으로 환복을 하게 될 것입니다. CPU 쿨러 고장 의심 컴퓨터를 켜고 한 3분도 되지 않아서 이렇게 온도가 치솟았습니다. 현재 바이오스 화면으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온도는 계속 올라갑니다. 잠시 뒤 90도를 돌파합니다. 이대로 뒀다가는 시피..
이것 때문에 이틀을 검색만 했습니다. 최근 컴퓨터가 고장이어서 케이스와 CPU 쿨러를 교체한다는 소식은 전해드렸으니 아실 것입니다. 기왕 교체하는거 케이스 안 쪽에 있는 시스템 쿨러들도 알아서 RPM이 조절되도록 만들고 싶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봤는데 너무 복잡했습니다. 기초 지식이 거의 없으니 뭔 소린지도 몰랐는데 꾸역 꾸역 공부한 결과 이제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드디어 쿨러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겠습니다. 이 글은 저처럼 CPU FAN 단자와 SYS FAN 단자에 대해서 햇갈리시는 분들, 본체 케이스 쿨러는 어떤 것으로 해야 제어가 가능한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3핀 짜리와 4핀 짜리에 대한 것, 팬 허브에 대한 것 등등 쿨링에 대한 기본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글이 될 것..
늘 바램으로 남아있었던 수냉식 쿨러를 드디어 써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기어베스트로부터 지원받은 CPU와 바로 이 쿨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오매불망 기다렸고 마침내 오늘 제품을 받고 조립을 완료 했습니다. 아아 너무나 감격입니다.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 슈트를 첫 개발했을 때의 마음이 아마 이런마음이지 않았을까요? 영롱한 LED는 마치 아크원자로 같았습니다. 처음에 실수한게 있었습니다. PWM (Pulse Width Modulation) 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상태로 조립해서 펌프쪽 핀을 CPU에 꽂고, 펜 전원을 일반 시스템 펜 커넥터에 연결한 것이죠. PWM은 펜 제어 기술인데, 요즘은 튜닝을 많이 하다 보니 쿨러에 LED가 들어간 제품들이 많잖아요? 근데 펜 속도는 결국 전압과 관련이 있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