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크리에이트 나만의 커스텀 브러시 (스탬프) 만들기
풍경화 그리기에 점점 진심모드인 요즘입니다. 풍경화의 대부분은 하늘과 산인데 한국 산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철탑일 것입니다. 어렸을 때는 철탑이 되게 무서웠어요. 마치 팔 6개를 가진 거대한 악마가 저를 쳐다보는 것 같았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우스운 일이지만 어렸을땐 진짜 그랬답니다. 아무튼 이 철탑을 매 배경마다 수기로 그리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따라서 아예 브러시로 만들어서 편리하게 찍어내면 훨씬 작업 시간이 단축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브러시로 만드는 과정을 알아봐야겠습니다. 브러시 소스 만들기 철탑을 그려봤습니다. 전선은 일부러 그리지 않았습니다. 철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고압 전선 또한 모양과 길이 위치가 달라질테니까요. 즉 철탑 골격만 만들고 찍어서 철탑끼리 선을 연결시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