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 미승인을 받은 요즘! 점점 더 의욕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승인에 목이 마르네요. 어디 누가 이기나 붙어보자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도전 중입니다. 매번 도전할때마다 이것 저것 스타일이나 컨샙을 다양화해서 시도하는 중인데 자홍 작가님의 말을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분명 된다는 말을 말이지요. 대전 지역에서 활동중이신 이모티콘 작가분들은 분명 계실 것 같은데 다들 바쁘신 모양인지, 아니면 혼자 작업하시는게 편하신지는 몰라도 너무 소식이 없군요. 자홍 작가님께서는 이 모임에서 어떻게든 이모티콘 작가분들을 많이 만들어 큰 인맥으로 활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 역시 동의하는 부분이고요. 대전 카톡 이모티콘 작가 인프라를 구축하여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예전부터 봐뒀던 곳입니다. 긴자 료코라고 하는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몰랐는데 체인점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일단 들어왔으니 그냥 나가기는 민망해서 맛을 보기로 합니다. 이모티콘 멤버분들과 같이 왔기 때문에 더더욱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 분위기를 내려고 많이 노력한 흔적들이 엿보였습니다. 싱글석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일본 식당은 싱글석이 많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를 시청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요. 저 포함 모두 세 명이었고 우리는 싱글석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천장에는 지붕을 연출한 인테리어가 있었습니다. 카메라 앵글을 아래를 향하여 찍고 싶었는데 다른 손님이 계셔서 그럴수가 없었습니..
이모티콘 모임을 끝내고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게 있었는데, 왠지 오늘이 딱 실행하기 좋은 날일 것 같아서 바로 파티를 모집했습니다. 그렇게 (저 포함) 3명의 멤버가 완성되었습니다. 목적지는 대전 괴정동에 위치한 초밥어선생이라고 하는 초밥 전문점이었습니다.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제 혀로 직접 평가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날 이모티콘 모임을 오후 일찍 시작했고, 저녁은 초밥을 때리고 또 다시 이모티콘을 그리러 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최대한 저녁을 맛있게 먹고싶었습니다. 열심히 오후 두시부터 작업을 하여 집에 가실 분들은 가고, 이후 추가 작업 하실분들만 초밥집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대전에서 이모티콘 활동을 원하신다면 우선 아래의 글을 먼저 읽어보시고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랍니다. 대전 이모티콘 202..
이번에는 우동이닷! 최근에 이모티콘 모임을 훨씬 더 자주 진행하게 되면서 같이 식사하는 확률도 올라갔습니다. 이모티콘 작업에 뭔가 흥미가 더욱 상승하면서 이제 더 이상 블로그만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다른 파이프라인도 만들어둬야 안심이 될 것 같거든요. 또한 비싼 아이패드를 샀는데 활용을 제대로 못 하기도 하고, 그림 그리는 재주는 꼴에 또 있어서 어떻게든 활용해보려고 생각을 했었기에 이모티콘이 딱인것 같습니다. 이번 이모티콘 모임도 윙스터디에서 모여 열심히 그림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오늘의 추천 음식점은 토미야우동입니다. 회원분께서 적극 추천해주셨기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을까봐 5시에 모임 끝나자마자 바로 출발했습니다. 토미야우동 위치는 위의 구글 지도에 표시..
미친 갓성비! 그냥 음식이 아닙니다. 일본 라멘입니다. 그냥 라멘 혼자만 덩그러니 제공되는것이 아닙니다. 돈까스와 같이 시식할 수 있는 세트메뉴인 것입니다. 보통 이렇게 세트로 나오면 왠만하면 요즘같은 고공 행진 물가 시대에서는 누구라도 당연히 만원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고 인식할 것입니다. 근데 이게 왠 걸?! 만원도 안 해요. 여기에서 1차로 놀랐고, 2차는 뭐 아시죠? 그렇습니다. 맛입니다. 음식이 돈을 떠나서 맛이 없으면 안 되거든요. 저렴하던 비싸던 맛 없는 식당은 두 번 다시 방문하지 않게 되는데 여긴 맛도 있습니다.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았다라는 표현은 이럴 때 사용해야 매우 적절할 것 같습니다요. 투썸플레이스에서 이모티콘 작업을 끝마치고 배가 고파진 우리들은 근처 쇼부라멘 음식점으로 들어왔습..
이모티콘 회원분 중 한 분께서 적극 추천하신 바삭공장! 가게 이름부터가 합격 냄새가 강력하게 느껴지는 곳이었죠. 결국 참지 못하고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원래는 혼자 가려고 했으나, 의외로 또 이런 맛난걸 찾아 다니시는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단톡방에 같이 갈 인원을 모집하니 저 포함 총 세명의 파티가 완성 됩니다. 이제 파티도 꾸려졌겠다, 목적지까지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바삭공장은 갈마역 2번 출구로 나온 후 조금만 걷다보면 보입니다. 큰 도로쪽 말고 골목 사이로 가셔야 정문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모든 주문은 오더태블릿으로 진행합니다. 식사 카테고리에서 고르면 되고 원하는 메뉴 선택 후 다음 화면에 추가로 먹거리를 애드온 할 수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술이 포함된 메뉴였습니다. 저는 또 막..
이곳은 어쩌다 알게된 곳입니다. 얼마전부터 텐동에 꽂혀서 텐동으로 여기 저기 검색을 하다가 알게된 곳이죠. 대흥동 사쿠사쿠, 소제동 하쿠쯔무, 그리고 갤러리아 온센. 현재까지 대전에서 방문한 텐동 전문점은 이렇게 세 곳입니다. 오늘 방문한 요우란까지 합치면 이제 네 곳이 되는군요. 과연 이 곳은 얼마나 저를 설레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 날은 이모티콘 저녁 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자홍 작가님께 따로 연락드려서 새로운 텐동집을 방문할건데 같이 가실건지 물어보니 단박에 OK 사인이 떨어집니다. 이번에도 자홍 작가님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되는군요. 입맛이 저랑 비슷하셔서 다행(?)입니다. 음식점 위치는 중구청역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4번 출구로 나온 후 쭈욱 걷다보면 금새 보일 것입니다. 지도 오류로 ..
이모티콘 모임 이후에는 꽤 높은 확률로 맛있는걸 먹으러 갑니다. 자홍 작가님도 같이 동행하시고 계시죠. 저와 마찬가지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하시기 때문에 열심히 작업을 하고 이후에 즐거운 마음으로 원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길은 늘 즐겁기만 합니다. 현재 대전지역에서 유일한 이모티콘 모임을 1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으며 점차 정식 작가님들께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승인을 받을 것입니다. 기필코 말입니다. 이모티콘 모임 오늘 모임은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여해주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대전에서 이모티콘 작업을 같이 하고 싶으시면 아래의 오픈카톡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첫 걸음이 어렵습니다. 막상 함께 하시면 어색하지..
이번에는 모임장소 바로 옆인 갤러리아 11층에 위치한 푸드코너를 방문했습니다. 여기에 꽤 맛있는 텐동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거든요. 튀김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저에게는 충분히 방문 가치가 있는 식당이었지요. 사실 대형 백화점 푸드코너를 그리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일단 사람이 많고 테이블 음식 회전이 빠릅니다. 그말인즉슨 음식 퀄리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안 좋아해요. 맛은 물론 있지만 뭔가 미미를 불러일으킬만한 퀄리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텐동이므로 도전을 해 본 것입니다. 의외로 사람이 별로 없었던 갤러리아 푸드코너! 아무래도 평일인데다 저녁 6시 이전에 방문을 했기에 인파가 많지 않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개인적으로 ..
오늘도 이모티콘 모임을 끝내고 즐거운 맛집을 찾아 회원분들과 근처 식당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미니어처 초밥의 충격을 잊게 해줄곳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 몽상이라는 일본 음식점이 있어요. 시그니처 메뉴는 아무래도 부타동으로 보입니다. 입간판에 떡하니 있었거든요. 비주얼이 진짜 먹지 않고서는 못 배길 정도였어요. 그렇기에 오늘 저녁은 부타동입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동의를 하셨기에 미련없이 방문을 해 봅니다. 각 테이블마다 주문 태블릿이 있습니다. 직원을 부를 필요 없이 편하게 디지털 주문을 하면 됩니다. 당연히 첫 방문이므로 부타동을 맛보려고 합니다. 저는 점보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잠시 뒤 주문한 점보사이즈 부타동이 나왔습니다. 음... 근데 제가 생각한 점보 사이즈는 아닙니다. 이게 그냥 일반..
저는 텐동을 좋아합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튀김류의 음식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바~~~싹 튀긴걸 매우 선호하죠. 아삭한 그 식감을 즐깁니다. 씹으면 기름기가 입 안을 가득 메워지는 그런 느낌이 좋습니다. 한국 튀김은 대표적으로 분식이 있죠. 그래서 분식에 같이 포함되어 있는 튀김류를 좋아합니다. 일본 튀김도 맛있습니다. 튀김 음식의 대명사인 텐동을 그래서 좋아합니다. 대전에 텐동 맛집이라고 불리는 곳을 몇 곳 방문해 봤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이쯤 되면 텐동 음식점은 그냥 이 정도의 식감과 맛이 평균 수준인 것 같습니다. 아마 저는 어떤 텐동집에 가더라도 다 맛있다고 평가를 내릴 것 같아요. 소제동은 저에게 있어서 추억의 동네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소제동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이 곳은 마음의 안식처..
정말 맛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우연찮게 알게 된 곳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혹시 대전에 거주하신다면? 그리고 모츠나베를 좋아하신다면? 여기에 와규까지 좋아하신다면? 이곳은 정말 천국일 것 입니다. 관저동에 모토이시라고 하는 일본 음식점이 있습니다.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통신 문제로 지도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에 따로 주소를 표기했으니 한 번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중로96번길 16 식당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토이시라는 입간판이 눈에 띕니다. 와규가 메인이고 모츠나베는 사이드 메뉴 입니다. 참고로 모츠나베의 경우는 저녁에만 주문 가능한 요리입니다. 주문은 이렇게 태블릿으로 합니다. 정말 편리합니다. 저처럼 직원 눈치(?) 보는 사람에게는 딱이에요. 저희..
예전에 와썹맨이 방문했던 서울 샤로수길의 일본식 튀김 전문 음식점에 갔다 왔던 후기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왜 서울에만 이런 맛있는게 있고 빌어먹을 대전에는 왜 없지? 하고 현실을 한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어제였죠. 그러하다 모임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다 같이 식사를하러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도 회원님 중 한분이 가끔씩 들르는 곳이라기에 믿고 갔습니다. 튀김 좋아하시냐고 물어보시는 순간 이미 저는 합격을 외쳤습니다. 완전 좋아하거든요. 정말 이러면 안 되는데 기대를 잔뜩 품고 갔습니다. 아시죠? 기대하면 실망이 큰 법인것을 말입니다. 근데 이번은 달랐습니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서울대 샤로수길에 있는 그 튀김집이요?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어디까지나 개인 주관적 기준..
아는 친구가 이번에 덮밥집을 오픈했습니다. 이 친구는 조성민이라는 친구로, 현재 카페 허밍을 운영중이며 지식경영인 바리스타를 겸하고 있습니다. 강의도 나가고 경영도 하고 참 바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덮밥집까지 오픈했으니 이제 몸이 3배로 바빠지겠군요. 어찌되었든 오픈했으니 한번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밤에 방문했기 때문에 어둡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스타일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아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칭찬만 하지 않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무료로 시식하긴 했으나, 맛은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입맛에 따른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메뉴는 첫 스타트여서 많이 없다고 합니다. 차츰 익숙해지면 하나씩 늘려나갈 방침이랍니다. 규동과 육회동을 먹고 싶었는..
당초 계획은 여기가 아니었습니다. 라멘을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와보니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곳 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한번조차 엄청 빼어났던 맛이 아니어서 캔슬하고 다시 검색을 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소바 전문점이 있다는걸 알았는데 여기가 이렇게 유명한 곳이었을 줄이야?! 검색해보니 칸다소바가 현재 국내에 5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에만 3개고 대구에 1개, 부산에 1개가 있습니다. 왜! 대전에는! 없는! 것이냐! 저주받은 도시 대전, 틀딱의 도시 대전, 노잼도시 1위 대전에 사는 저는 오늘도 불평 불만을 늘어놓았습니다. 확실히 인기도 있고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대기 손님들이 많습니다. 이곳 주문 방식은 가게 입구에 있는 자동 주문 기기에서 먼저 주문을 해야 합니다. 메뉴는 마제소바 단일메뉴여서 선택의..
일본여행 후유증은 생각보다 대단했습니다. 정말 일본 음식이 저랑은 무척이나 잘 맞는 듯 합니다. 현재 여친느님께서도 일본 앓이 중 입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집에서도 스키야키를 만들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만드는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딱 한가지가 걸립니다. 일본 간장이죠. 한국 간장과는 다른 일본식 간장은 짜지 않습니다. 그리고 좀 더 투명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이걸 또 온라인 구매를 하자니 번거로워서 그냥 한국 간장을 물로 묽게 만들고, 설탕을 좀 타서 짠맛을 중화시켰습니다. 놀랍게도 이게 통하더군요! 간단하게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후라이펜, 휴대용 가스렌지, 각종 채소와 야채, 묽게 만든 간장, 날계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고기가 ..
진짜 맛있는 스끼야끼를 먹었습니다. (한국식으로 표기하기를 스키야키도 맞다고 함. 본문에서는 스끼야끼라고 하겠음.) 제가 지금까지 가본 일본여행 중 맛있는 음식 베스트5에 들어갈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스끼야끼는 일본식 샤브샤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육수에 고기와 야채를 넣고 살짝 데쳐먹는 방식이고 이것은 일본식 간장에 충분히 익혀서 먹는 방식입니다. 샤브샤브랑은 살짝 다릅니다. 근데 너무 맛있다는게 함정입니다. 스끼야끼 영상 중에서 다소 과장된 코믹 내용이긴 하지만 "이상적인 스끼야끼" 라고 하는 영상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끔씩 보는 영상인데 웃긴건 둘째치고 너무 맛있게 찍혀서 언제 한번 일본에 또 놀러가면 제대로 된 음식점에서 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