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팰월드 때문에 조립 컴퓨터를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근데 아직까지는 그래픽카드 값이 미쳐 날뛰고 있네요. 가격을 보고 바로 꼬리를 내렸습니다. 아직은 아닙니다. 이 가격은 아니에요. 좀 더 저렴해지면 그때 노려보겠습니다. 아니면 5000번대 RTX 그래픽카드가 출시되고 어느정도는 판매가 진행되고 이후에 4천번대를 구매해보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번에 조립PC를 구성하면서 CPU쿨러를 하나 점 찍어뒀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 혹시라도 조립PC를 구성중이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한번 이 녀석을 쿨러 목록에 슬쩍 끼워넣어보는건 어떨지 싶습니다. 마음에 드실겁니다. 딥쿨 AK620 73.6US $ 33% OFF|Deepcool AK620 Digital Display 6 Heat P..
인텔 그래픽카드 아크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근데 한국은 아직인 것 같습니다. 에누리와 다나와, 기타 등등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봤는데 판매하는곳은 아직 없는 듯 합니다. 아니면 오프라인으로 수소문해서 구해야 하는 걸까요? 아무튼 시간이 지나면 곧 풀릴 것 같습니다. 인텔사의 아크(ARC)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이번이 공식적으로 두번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인텔은 첫번째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텔 740 3D 가속 그래픽카드 첫번째 그래픽카드는 바로 이것입니다. 그때를 아십니까? 3DFX사의 부두(VooDoo) 시리즈와 ATI 시리즈 (ex. NVIDIA RIVA)가 거의 양대산맥을 펼쳤던 90년대! 그때 스윽 남몰래 끼어든게 바로 인텔이었습니다. i740으로도 많이 알려진 이..
윈도우11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윈도우11은 꽤 성능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저 역시 잠깐 프리뷰를 사용해봤지만 훨씬 최적화가 잘 된 OS라고 생각합니다. 윈도우8부터 뭔가 꾸준히 업그레이드가 되어왔기에 오늘날의 11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허나 기쁨도 잠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번 윈도우11의 경우는 하드웨어 요구사양이 꽤 까다로워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윈도우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던건 아무리 사양이 낮은 운영체제라도 라이트 버전으로 가공된 윈도우를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윈도우11의 경우에는 다음의 두 가지를 요구합니다. 1. CPU 2. TPM 2.0 본문에서는 윈도우11을 최소 지원하는 CPU 목록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2번의 신뢰할 수 ..
역시 컴퓨존입니다. 배송은 정말 빨라요. 신청 후 바로 다음날인 오늘 도착했습니다. 시피유는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주문해서그런지 더 빨리 도착했구요. 아무튼 이번 조립 견적은 상당히 고난이도였습니다. 그래픽카드 대란으로 인해 내장코어가 있는 좀 유명한 라인의 프로세서는 대다수 품절이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30만원대로 맞춰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느라고 진땀 좀 뺐습니다. 도저히 30으로는 불가해서 40만원 초반까지는 허용 범위를 늘려야한다고 요청했고 이 의견은 무사히 잘 수료되었습니다. 하드웨어 조립 드래곤 볼 모으는게 이런 느낌일까요? 물론 생각보다 빨리 모여서 그 감동은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PC 조립을 해보는 것이라 무척 설레입니다. 라인업은 지난 시간에 미리 글을 작성했으니 혹시..
아는 동생이 코딩용 PC 견적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의 사양을 물어보니 거의 골동품 수준이었지요. 인텔 2세대 CPU를 사용중이었던 것입니다! 대단히 알차게 컴퓨터를 잘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30만원대로 요청을 했었습니다. 30만원대면 사무용으로 충분히 맞추고도 남습니다. 허나! 문제는 코딩입니다. 코딩이라함은 CPU의 연산능력을 요구하는 영역입니다. 따라서 사무용과는 살짝 그 분위기와 무게가 다릅니다. 게다가 이따금씩 포토샵 편집을 해야하는 상황! 그렇다면 역시 AMD의 APU 프로세서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30만원대로 맞추려면 레이븐릿지 2200G로 진행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나....이게 품절이네요. 설마 APU 시장도 코인때문에 공급이 딸리는 것일까 ..
현재 옵테인 메모리 M10 제품 32GB와 가속 대상인 HGST 3.5인치 4TB HDD를 같이 사용중이었습니다. 하드를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소음이 조금씩 커져감을 느낀 저는 확 고장나기 전에 헐값으로 중고나라에 팔아버리기로 결심합니다. 그렇다면 데이터 백업 전 옵테인 메모리와의 레이드 모드를 이제 해제해야 하는데 과거에 안 좋은 경험이 있어서 상당히 조심스러워졌습니다. 그렇기에 무조건 데이터가 멀쩡할 때 어떻게든 백업을 해놔야 합니다. 하지만 4TB 용량의 저장소 중 4분의 3을 사용중이어서 이를 백업할 공간이 협소한 상황이니 꼭 필요한 개인 프로젝트 파일만 복사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지우기로 결심합니다. 인텔® Optane™ 메모리 비활성화 작업 백업 완료 후 옵테인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설..
노트북에 애펙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실행했더니 그래픽 드라이버가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물론 MX150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다른 드라이버가 이상 있다고 하니 찝찝해서 그냥 넘길 수 없습니다. 당장 인텔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해 봅니다. 인텔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와 관련된 글은 아래에 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드라이버까지는 잘 받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상한 오류창이 뜨면서 설치가 중단됩니다. 처음에는 단순 오류겠거니 싶었고 재부팅까지 해봐도 되지 않자 문제의 심각성을 직감했습니다. 오류 메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설치할 드라이버의 유효성이 이 컴퓨터에 대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컴퓨터 제조업체로부터 해당 드라이버를 구하십시오. 설치를 종료합니다.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십니까? [예..
최근 정말 멍청한 짓을 했습니다. 현재 듀얼 모니터를 사용 중인데 와콤원을 데탑에 연결하기 위해서 확인해보니 그래픽카드에 DP 포트만 3개, HDMI 포트가 한개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불행히도 하나밖에 없는 HDMI는 서브 모니터가 사용 중 입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DP HDMI 컨버터를 추가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멍청한 짓이었던 겁니다. 그렇습니다. 제 프로세서는 i7-8700 입니다. 내장그래픽코어가 있는 겁니다. 따라서 메인보드의 HDMI 단자에 연결하면 문제 해결입니다. 굳이 컨버터 케이블이 필요 없는 상황인 것 입니다. 뭐 어쩌겠어요? 너무 뒤늦게 눈치챈 저의 무능함을 탓해야겠지요. 아무튼 메인보드에서 내장그래픽을 활성화하고 재부팅하니 그래픽 드라이버가 안 잡혀 있던 것 입..
오늘도 어김없이 컴퓨터 전원을 켜고 윈도우로 진입합니다. 내컴퓨터를 열었는데 오잉? E드라이브가 없는 겁니다. C드라이브는 시스템 저장소로 NVMe M.2 SSD가 탑재되어있고, D드라이브는 1TB 2.5인치 SSD 데이터 저장소, E 드라이브는 일반 3.5 인치 4TB HDD 입니다. 이게 인식이 안 되었던 겁니다. '큰일났다!!! 안에 데이터 백업 하나도 안 해 놨는데...?!' 불안감이 엄습했고 하드디스크가 완전 뻑나서 인식을 못 하는 상황인 줄 알았습니다. 다시 시스템을 재시작하고 바이오스로 들어가봤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HDD는 정상적으로 연결된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면 대체 윈도우에서 안 보이는 이유가 뭔가 싶어서 구글링으로 원인을 검색해봤습니다. 윈도우10 하드디스크 인식 불가?!결과적..
친구녀석의 라이젠 2세대를 조립해준게 엊그제인데, 벌써 3세대 소식에 난리(?) 입니다. AMD 리사 수 CEO께서 겁나 카리스마 넘치시는 모습으로 얼마전 3세대 라이젠 발표를 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에서 검색해 보시면 아마 일목요연히 정리된 문서와, 영상들을 보실 수 있으실 것 입니다. 본문에서는 스펙은 건너띄고 그냥 개인 푸념만 늘어놓을 것 이어서요. 잘 아시는 분들은 아마 영양가 없는 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나는 컴알못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능은 인텔 i9보다 위! 가격은 아래! 위! 아래! 위위아래! AMD 리사수 최고경영자께서는 당당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성능은 경쟁업체 인텔꺼보단 당연 더 좋을 수 밖에 없구요, 가격이요? 경쟁 모델보다 반도 안 되..
지난번에 eGPU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글을 썼는데, 오늘은 약간 희망을 담은 느낌으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거에요. "아니 솔직히 SSD가 있는데 옵테인 메모리를 쓸 이유가 있나?" 하고요. 이건 아마 어떤 목적을 가지고 쓸것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SSD + HDD 조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 중 HDD를 좀 더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옵테인 메모리 선택은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인텔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내놓은 옵테인 (Optane) 메모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조립PC를 맞출 때 램(RAM) 을 꼭 넣습니다. 램은 보통 일반적으로 메모리 라고도 합니다. 메모리의 역할은 다음의 예로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PC를 켜..
드디어 이번에 컴퓨터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기존 사양은 i7-3770 + 인텔 3세대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 DDR3 16GB 메모리 + SATA3 SSD 였습니다. 이 네가지를 몽땅 바꿨습니다. CPU를 바꾸려면 나머지 두가지인 메인보드와 메모리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따라오는 옵션과도 같지요. 인텔이나 AMD CPU들은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서 동시에 플랫폼도 살짝 바뀝니다. 보통 소켓이라고 합니다. 특히 소켓장사를 심하게 하는건 개인적으로 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7세대와 이번 8세대 소켓은 LGA1151로 동일하지만, 8세대로 넘어오면서 무슨 요상한 1151v2 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핀 수는 같은데, 소켓 버전이 다르다는 뜻 입니다. 으....소켓장사 지긋지긋! ..
이번에 대전에 사시는 이씨님의 의뢰가 들어와서 조립PC 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접수된 의뢰건! 살짝 긴장이 됩니다. 조립하다가 실수로 뭐 하나 부러뜨리는건 아닐런지, 괜히 오지랖 부리다 잘못되는건 아닐지! 하지만 무사히 잘 조립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씨님은 무척이나 감사해하셨습니다. 이번 조립은 제한된 예산내에서의 최적의 견적을 뽑아야 했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CPU는 무조건 좋을걸 써야한다는 주의여서 애매한 사양인 i5의 선택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뭐... 돈이 문제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이것이 이번 조립PC 제품들 입니다. 하나하나 나열해 볼께요. 가격은 대략 8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하십니다. CPU : 인텔 i5-8500 커피레이크 3..
인텔에는 i3 i5 i7의 데스크탑 및 노트북 전용 프로세서가 주력을 이루고 있지만, 모바일 및 미니PC에 들어가는 저전력 프로세서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아폴로레이크가 작년에 새롭게 나왔는데, 드디어 아폴로레이크의 뒤를 이어서 제미니 레이크 프로세서가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미 해당 CPU를 달고 나오는 제품들이 눈에띄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해서 간단한 웹서핑, 문서작업용으로도 사용하시기 충분합니다. 펜티엄은 현재 두가지로 나뉘었습니다. 펜티엄 골드와 펜티엄 실버 이렇게 말이죠. 이번 실버는 제미니 레이크가 나오면서 새롭게 추가된 마케팅 모델 입니다. 펜티엄 실버에 셀러론까지 더해져서 제미니 레이크는 두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프로세서라고해서 무조건 빠른건..
이제 인텔이 똥줄 제대로 탈 것 같습니다. i3, i5, i7 시리즈에는 모두 내장형 그래픽코어가 있는 것을 다들 아실 것입니다. 한 마디로 CPU 하나만 있으면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없어도 화면 출력이 가능한 제품군이죠. 이런 시리즈가 AMD에도 있는데 이것을 APU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AMD에서 라이젠 시리즈를 출시했고, 현재 꽤나 유저들 사이에서 성공한 CPU라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이런 AMD의 자신감을 실어주어 마침에 레이븐릿지 APU 제품이 출시했습니다. CPU 내장그래픽코어의 최강자는 레이븐릿지구나~!자주가는 컴퓨존에 가보니,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라이젠5 레이븐릿지 2400G 인 것 같습니다. 이 전 모델이 2200G 인데, 그래픽 성능이 최소 두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2..
현재 저는 잠시 친구와 서울에 있습니다. 이 글은 샤오미 노트북 프로에서 작성하는 것이구요. 드디어 제가 원하던 프리미엄급 노트북을 손에 넣었습니다. 샤오미는 역시 실망을 절대 안 줍니다. 완전 만족스러운 노트북 입니다. 타자도 잘 써지고, 키보드 백라이트도 밝고요! 무엇보다도 화면이 15.6인치 대화면이라 시원시원해서 좋습니다. Xiaomi Mi Notebook Pro 이모저모 해외직구 모델이라 비록 키보드에 한글 표시가 되어있지 않지만, 어차피 한글 자판은 손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쓴다거나, 기타 문서 작업 시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만약 한글을 꼭 표시하고 싶다면 키보드 전용 한글 스티커가 있으니 그것을 활용하시면 문제 해결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새 제품이 이것저것 덕지..
인텔에서는 데스크탑용 CPU도 꾸준히 출시를 하고 있지만, 아톰이라 불리우는 모바일 혹은 저가 노트북에 들어가는 CPU도 존재한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텔 아톰 시리즈라고 나무위키를 통해 알아보면 되겠지만 워낙에 전문용어가 난무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여기까지 알고 있으면 된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CopyLeft(C) 는 저작권의 반대개념으로, "모든것을 공유한다" 는 뜻 입니다##공유라는 개념은 그대로 복붙하시라는 개념이 아니라, 내용을 응용해서 가져가시라는 말씀입니다##사진과 이미지의 일부는 퍼온것도 있음을 밝힙니다##이 글은 이미 기사로 나와있는 글들을 토대로 재구성한 내용이며 직접 사..
[컴퓨터 혼자서 조립하기 첫번째] 컴퓨터의 두뇌! CPU 프로세서 구매하기 본 내용은,앱북 제작, 어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제작,조립PC 추천, PC구매 가이드, CPU 고르기 및 추천,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조립PC를 구매하시려고 하는 분들을 위한,제가 알고 있는 저만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포스팅으로, 앞으로 저렴하고 성능 빵빵한 PC를 사용해 보시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사실을 바탕 + 개인 견해 가 접목되어 있는 내용을 포함하므로, 만약잘못된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부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확인되는대로 바로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복잡한 용어는 여기서는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단,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언어들은 사용을 해서, 나중에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