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시면 샤오미, EZARC, DELIXI 라는 브랜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OEM으로서 각 회사에서 제품을 가져다가 브랜드만 바꿔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스피커로 유명한 브리츠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판매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제조한 제품을 OEM으로 가져다 로고만 딱! 하고 찍어서 판매하고 있는 곳이 브리츠죠. 물론 자사 자체 제조 및 판매 제품도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은 OEM입니다. 이번에 발견한 공구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샤오미 로고가 들어있는 홍보 이미지의 제품을 봤었습니다. 가격은 3만원이 조금 넘었어요. 이 정도 퀄리티 공구에 3만원이면 전혀 비싼건 아니라는 생각이었고, 혹시 몰라서 더 찾아봤습니다. 이후에 DELIXI라는 브랜드에서도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
이따금씩 전선을 끊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중국 플러그를 잘라내고 한국형 220V 4.8mm 돼지코 플러그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아래 작업인거죠. 중국 콘센트 국내용 220V 돼지코 접지 플러그 교체 방법 중국 콘센트 국내용 220V 돼지코 접지 플러그 교체 방법 해외직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샤오미 멀티탭은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중국 직구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변환 돼지코가 필요한데 별도로 rgy0409.tistory.com 이 작업을 수동으로 버겁게 했었단 말이죠? 피복 하나 하나 벗기는 작업을 말입니다. 구리선을 최대한 손상 주지 않고 깔끔하게 덮여있는 고무 패드만 뽑아내야 하는 고난이도(?) 작업입니다. 그렇다고 이걸..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사무용품들, 문구용품들. 그 중 가위라는 녀석은 아마 없는 집은 없을 정도로 생활 필수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가위들은 1년도 못 가서 절삭력이 떨어지더라고요. 한 개만 구매한 것이라면 그저 운이 좋지 않아서 그러려니 할 수 있겠는데 구매하는 가위마다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다이소 가위는 구매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눈을 돌릴 수 있는 루트는 역시 알리죠. 때마침 알리 천원샵에 Deli (델리) 브랜드 가위들이 몇 개 보입니다. 그 중에서 두 개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두 개의 델리 가위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하나는 벌크로, 다른 하나는 잘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먼저 이 가위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스댕 가위입니다. 정..
노트북에는 정밀 스크류(나사)가 사용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노트북을 사용해오면서 조금씩 모아두었던 저의 나사 꾸러미들... 왠지 이것만으로는 모든 제품을 커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좀 더 확실한 나사 키트가 필요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필요하지 않고 언젠가는 반드시 사용될 나사 키트가 말입니다. 그래서 이걸 구매했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봐두고 있던건데 당장 필요한 제품이 아니어서 구매를 미뤄왔어요. 근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동네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아이스 한 잔 마셨다는 생각으로 이 스크류 세트를 결국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이모저모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중국어로 어쩌구 저쩌구 써있지만 숫자는 세계 공용어이기에 숫자만 봐도 딱 뭔지 알 수 있습니다. 숫자의 의미는 나사 스팩입니다..
알리 구매를 자주하면 늘 득탬만 할까요? 아닙니다. 실패할때도 있습니다. 약 98% 성공률을 자랑하지만 2% 실패를 맛볼때면 기분이 똥이 됩니다. 지난번에 공구 제품을 하나 소개해 드렸습니다. 줄자였죠. 그건 진짜 강추할만한 물건이었습니다. 오늘은 이건 구매하지 말라는 마음을 담아서 아래의 정밀 드라이버 제품군을 알립니다. (난 왜 항상 구매 이후에 후기글을 살펴보게 되는 것이란 말인가...) 가격이 저렴하다고 용서되지 않음 이 제품입니다. 제품 소개 이미지는 엄청 고급스러웠는데 막상 받아보니 플라스틱 몸체였습니다. 케이스도, 스크류 드라이버 바디도 모두 다 플라스틱입니다. 비트는 다행히 강철인듯 합니다. 비트란 드라이버의 앞쪽 부분을 말합니다. 십자, 일자, 육각 등등의 부분입니다. 팁이라고 부르기도 ..
전 IT 제품도 좋아하지만 공구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오늘날의 공구는 키덜트로서의 가치가 상승하여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어른(?)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재탄생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1인 커뮤니티의 증가 때문에 공구 가치도 덩달아 올라가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더 이상 철물점의 이미지가 아닌 것입니다. 1인 가구 인테리어 꾸미기부터 공구 리뷰만 전문으로 하는 크리에이터분들의 영향으로 공구 이미지도 상당히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뭐 물론 저는 이런 것과는 상관없이 어렸을 때부터 고물상에서 놀았을 정도로 공구와의 인연이 꽤 깊지요. 와우스틱 SD콤보 드라이버 세트 샤오미의 제휴 브랜드 중 하나인 유핀(Youpin) 와우스틱(WowStick)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공..
최근에는 어른들의 장난감이라 불리우는 공구! 이제 공구도 어엿한 키덜트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어른입니다. 그러므로 공구 키덜트를 즐길 의무(?)가 있습니다. 이 공구를 맞이한 순간 사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충동에 휩싸이게 됩니다. 무조건 이건 소장을 해둬야한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분명히 공구 세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이 녀석을 만나고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실용성 높고 세련되었으며 구성 또한 알차고 가격도 착합니다. 말로만 지껄이면 의미없죠? 사진으로 보시지요. 샤오미 인프라를 타고 나타난 듀카(DUKA)라는 브랜드입니다. 이미 듀카 제품은 한 번 구매했었습니다. 무선 글루건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듀카에서 출시한 무선 글루건은 못..
지난번 싱크대 수전 교체 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제대로 된 공구를 갖춰놓지 않으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것을요. 겨우 겨우 렌치를 이용해 분해 및 조립에 성공했던 저로서는 몽키스패너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집에 있는 스패너는 녹슬고 최대 벌림이 크지 않았기에 사용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참에 몽키스패너를 구매하기로 결심합니다. 알리 직구로요. LA312612 물론 국내에서도 판매합니다. 그렇지만 해외직구하는 이유는 역시 가격이죠. 배송기간을 포기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퉁치는 원리입니다. 어차피 지금 당장 사용해야할 상황이 아니었기에 준비 개념으로 구매하는 것이기에 배송 기간은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검색해보니 LAOA라는 브랜드가 나름 인지도가 있는 모양이더군요. 한국 구매자도 많아보였구요. 평..
호기심에 구매한 무선 글루건! 예전 저가형 무선 글루건을 한 번 사용한 이후로 절대 글루건은 무선을 쓰면 안 되겠다는 다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구매를 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엔 다를것이라는 헛된 희망이 부른 참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선글루건은 예열도 예열이지만 한 번 눌렀을 때 얼마나 나오는지, 작동을 멈추면 흘러내리지는 않는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듀카(DUKA) EG1 제품은 이 두가지를 모두 실망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패키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로 개봉하겠습니다. 무선글루건이 들어있으며 C타입 충전케이블과 벌크 글루건 심들이 들어있습니다. 7mm짜리 글루건을 사용합니다. 품질보증서 및 사용 설명서도 들어있습니다. 매트한 느낌의 본체는 꽤 고급집니다...
제 글들을 꾸준히 정독해 오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공구 카테고리에도 꽤 많은 관심이 있음을 아실 겁니다. 어제 알리 쇼핑으로 인해 프래그런스 오일 후기글을 작성했습니다. 그걸 구매하면서 동시에 구매한게 바로 이겁니다. 공구 세트!!! 가성비가 좋게 나오고 후기도 꽤 많으며 (한국분들도 많이 구매하심) 긍정적인 반응이었기에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집에 공구가 없는게 아닙니다. 근데 좀 뭐랄까요? 어정쩡하게 있습니다. 샤오미 정밀 드라이버 세트는 있는데, 그냥 노멀한 드라이버 세트는 딱히 없거든요. 그래서 필요할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어떻게 생긴 공구세트인지 소개해드립니다. 일단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본어가 표시되어있는데 뜻은 공구세트라는 의미입니다. 지인 중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
IT를 좋아하는만큼 공구에도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다이소에 방문하면 꼭 둘러보는 카테고리가 바로 IT, 문구 제품군이며 나머지 하나가 바로 공구 코너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공구들이 런칭되었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분해 조립을 업을 삼고 싶을 정도로 어렸을 때는 동네 고물상이 놀이터였습니다. 딱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알리에서 이 제품을 딱 보자마자 무조건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샤오미 브랜드 중 하나인 와우스틱(WowStick)사에서 출시한 와우패드입니다. 일명 스크류 패드라고 불리는 공구입니다. 말그대로 나사 분실 방지용 패드라고 생각하시면 되시겠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콤팩트한 사이즈네요. 165 x 65mm의 넓이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약 ..
저에겐 매우 오래된 자전거가 하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제 글을 하나 하나 봐오신 분이라면 아마 아래의 글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을 것 같군요. 자전거 펑크패치 이용하여 혼자서 빵꾸 수리하기 [자전거 펑크 때우기] 자전거 펑크패치 이용하여 혼자서 빵꾸 수리하기 저저번주에 자전거 뒷바퀴가 펑크가 나는 바람에, 요 몇날며칠을 동생자전거를 대신해서 왔다 갔다 했는데, 자전거도 워낙에 낡고...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깝자니...해서, 혼자서 펑크를 한번 때 rgy0409.tistory.com 이 글입니다. 타이어 펑크를 수리했던 이 자전거를 아직도 타고 다닙니다. 자주는 타지 않아요. 근거리 마실을 나갈 때 이따금씩 사용합니다. 때로는 남동생이 운동하러 갈 때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매한지가 오래 되어서 그..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막상 사용 빈도가 높지 않은 렌치라는 도구 툴입니다. 만약 자전거를 자주 이용해서 셀프 정비를 즐겨하신다면? 셀프 다이 작업을 하시는것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쓸만한 공구라고 생각됩니다. 어느날 동생이 렌치가 없느냐고 물어보길래 하나쯤은 구비해 둬야겠다 싶었습니다. 준비해둬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마침 알리에서 저렴한 렌치세트를 봐둔게 있으니 안성맞춤인 상황입니다. 3분의8 사이즈 렌치입니다. 8mm부터 최대 19mm까지 총 12개의 소켓이 포함된 세트입니다. 실제로 받아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무겁더군요. 육중한 무게에서 일단 합격입니다. 힘을 잘 쓸 것 같은 공구입니다. 브랜드는 Funtionn이라는 업체입니다. 이런 공구류의 가장 핵심은 바로 튼튼함 아니겠습니까? 이 브랜드는 ..
글루건만 이번이 4개째입니다. 유선은 출력이 약한게 대부분이라 저온 글루스틱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해서 저온용 글루스틱을 사용하면 또 그만큼의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금방 식어버려서 접착력이 떨어집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박스 붙이기용에는 매우 취약해 보입니다. 제가 원하는건 노즐로 글루스틱이 녹아서 나왔으면 최소 10초 정도는 액체(?) 상태로 유지를 해줬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야 박스를 서로 이어 붙일 수 있으니까요. 나오자마자 식어버리면 당연히 못 붙이니까요. 애석하게도 저온 글루건은 이 부분이 다소 취약한건 사실입니다. 매우 좁은 면적을 붙이는데는 선이 없어서 편리하지만 나머지가 단점인 셈입니다. G-766A 글루건 이모저모 그리하여 이것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재활용 만들기 콘텐츠를 다시 시작하려는 요즘입니다. 박스와 박스끼리 붙이는데 양면테이프도 좋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글루건만한게 없습니다. 특히 모서리 부분을 붙일때는 빛을 발하지요. 다이소표 미니 글루건을 사용중인데 이게 유선이다보니까 아무래도 선 때문에 작업에 차질이 생기는 횟수가 꽤 많습니다. 그런 이유로 무선 글루건을 구매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과거에 이미 무선 글루건 GK-368 제품에 대한 후기글을 남긴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저렴이여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성능이 영 아니올시다였어요. 한 번 사용해보고 과감히 폐기처리를 했지요. 단 한번의 경험이지만 이후로 무선 글루건에 대한 불신이 생겼습니다. 역시 내장배터리로 예열을 한다는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지만 혹시 이번에는 다르지 않..
1세대 제품도 만족스럽게 잘 사용중이었는데 이번에 2세대까지 출시가 되었습니다. 1세대는 수동이지만 이번 2세대는 모터가 탑재된 전동 드라이버 모델입니다.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노트북 분해할일은 넘쳐흐르고 하물며 만들기 콘텐츠를 간간히 진행하고 있으므로 이런 공구는 많으면 많을수록 다다익선! 가격도 생각보다 얼마 나가지 않기때문에 부담없이 지를 수 있습니다. MJDDLSD003QW 이모저모 샤오미 미지아 정밀드라이버 2세대 제품의 사양입니다. ●모델명 : MJDDLSD003QW ●재질 : 알루미늄 합금 ●최대 토크 : 1단계 - 0.05N.m / 2단계 - 0.2N.m ●수동 최대 토크 : 3N.m ●크기 : 201.8 × 74.2 × 25.2 mm ●무게 : 353g ●드라이버..
예전부터 구매하려고 벼르고 있던 제품 중 하나 입니다. 알리에서는 신규 회원분들에게 할인 쿠폰을 줍니다. 물론 기존 회원분들에게도 할인 쿠폰 시스템이 별도로 제공되고 있지만 알리 자체적으로 저렴한 제품들이 워낙 넘쳐흐르기에 그냥 구매해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는 공구에도 많은 관심이 있어서 이번에 정밀드라이버세트를 새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독일 명품 공구 브랜드가 Wiha 라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샤오미와 Wiha 콜라보 공구가 바로 이 녀석 입니다. 정밀 드라이버 세트로서 이것만 있다면 이제 모든 제품을 분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렇게 들어 있네요. 품질 보증서 같습니다. 중국말로 써있으니 알 수가 없군요. 그리고 본체인 Wiha 정밀드라이버 세트가 있습니다.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드라이버의 앞 ..
손으로 뭘 만들고 뚝딱거리는걸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공구라는 카테고리는 언제나 즐거움을 주는 소재꺼리 입니다. 큐텐에서 샤오미 관련 쇼핑을 하다가 발견한 이 전동드라이버는 순식간에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고 결국에는 제 손아귀에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사이즈도 딱 적당하고 볼트를 풀고 조일 때 작업 능률이 금방 향상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매후기가 좋은 이유가 다 있더군요. 써보니까 알겠습니다. 제품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전하게 지퍼가 달려있어서 중간에 벌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전동 드라이버 본체랑 다양한 종류의 팁이 들어있는 상자가 보입니다. 12가지의 다양한 S2 강화 드라이버가 있으며 연장킷도 보입니다. 아래쪽에는 충전을 위한 C타입 케이블도 있습니다.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