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멜라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 대용량 엑스 라지 토너 인어공주 팜므파탈 사용 후기
사용중인 AHC 토너가 드디어 거의 소진되어 갑니다. 저 효자손은 디지털 상품도 그렇지만 화장품 관련도 여전히 유목민 생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상품이 있고 모든걸 즐기지도 못한다면 뭔가 억울할 것 같은 이 기분! 그러므로 건강이 허락되는 선에서는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지는군요.
이번에는 토너입니다. 스킨이라고도 하죠? 세안 후에는 반드시 스킨과 로션이 필수 코스 아니겠습니까? 스킨은 얼굴 뿐만 아니라 그냥 피부가 건조한 곳에 적당량 도포하면 수분 공급도 되는 미스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 경우는 진짜 막 써요. 그래서 소진이 남들보다는 빠른 편입니다. 특히 토너는 그냥 손에 모아 얼굴에 찹찹찹 펴바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미스트처럼 분사하는걸 선호합니다.
다만 새로운 토너를 구매할때는 과연 분사가 잘 되는지가 늘 걱정입니다. 토너라고 다 같은 토너가 아니더라고요. 같은 스프레이통에서도 어떤 토너는 진짜 이슬비가 일정하게 내리듯 진짜 미스트처럼 뿜어져 나오는 반면, 어떤 토너는 고르지 못하게 뿜어져 나오기도 합니다. 최근까지 사용했던 AHC 토너는 진짜 제대로 뿜어져 나왔었단 말이죠? 기분 좋은 얼굴 분사였는데 이건 과연...?!
모르면 뭐다? 직접 체험을 해보는 방법 뿐입니다. 제이멜라에서 출시한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이라는군요! 디즈니의 각 공주 캐릭터의 특징을 따서 총 5개의 토너가 있습니다. 백설공주의 라임 앤 바질, 벨의 블루밍 피오니, 신데렐라의 스파클링 로제, 자스민의 퀸5, 마지막으로 제가 구매한 인어공주의 팜므파탈입니다.
용량은 무려 600ml라 상당히 넉넉합니다.
10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아르제빌 프랑스 조향사가 디즈니 공주 캐릭터를 재해석하여 만든 토너라는군요.
일단 점도를 먼저 살펴봤는데 우선은 합격입니다. 이렇게 진짜 물 같은 점성이어야 제대로 분사가 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미스트 효과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이 정도의 점성이면 분명 고르게 분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시드물 스킨통에 덜어서 분사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음... 근데 뭔가 덩어리같은 방울 방울이 얼굴에 부딫히는게 느껴집니다. 즉! 제대로된 분사는 불가능한 토너인 것 같습니다. 고른 입자로 쭉쭉 뿜어져 나오길 기대했지만 그건 무리였네요. 그래도 완전히 분사가 안 되는건 아니니까 일단 사둔건 계속 써야겠어요. 사실 이것마저 완벽했다면 다른 버전의 토너도 추가 구매해서 꾸준히 사용할 생각이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향도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조향사와 협업했다는 이야기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그냥 어드바이스만 살짝 해준걸 부풀려 광고한게 아닐까 싶어요. 피부 흡수율은 우수합니다. 뽈따구가 금새 촉촉해지고 보들보들하게 바뀝니다. 바로 로션을 바르면 굉장히 기분 좋은 세안의 마무리가 됩니다. 분사만 진짜 좋았다면 차후에 다른 버전도 구매해서 쭈욱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그래도 한번 써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자세한 정보를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끝.
제이멜라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 인 프랑스 팜므파탈 엑스라지 토너 - 스킨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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