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WD) SN770 M.2 PCIe 4.0 2TB SSD 가격이 국내보다 싸구나
역시 알리 천억페스타와 각종 이벤트는 지갑을 열게 만듭니다. 2TB SSD가 이제는 20만원 미만으로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PC조립할때 기본적으로 SSD는 필수로 장착하지요? 그리고 아무리 못해도 용량은 최소 1TB는 넣어야 합니다. 한때는 512GB가 국룰이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최소 1TB 정도는 되어야 이것 저것 설치하면 용량 확보가 어느정도 됩니다. 따라서 2배인 2TB의 SSD를 선택한다면 매우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웬디는 훌륭하지
HDD로 유명한 브랜드 회사가 몇 개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WD입니다. 웬디라고 짧게 부르기도 하며 풀네임은 웨스턴디지털입니다. 요즘 웬디에서 출시되는 SN 시리즈 SSD는 꽤나 IT커뮤니티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호평도 많고요. 굳이 꼭 삼성 SSD를 쓸 필요는 없고 오히려 웬디에 손을 들어주는 사람들도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웬디의 SN 시리즈 SSD는 진짜 좋은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스팩
다음은 SN770 SSD의 사양입니다.
브랜드 : 웨스턴디지털(WD)
모델명 : SN770
낸드 플래시 유형 : TLC
저장 용량 : 500GB/1TB/2TB
인터페이스 : PCIe® Gen4 16GT/s, 최대 4레인
DRAM : 없음
HMB : 지원
크기 : 80(L) X 22(W) X 2.4(H) mm
무게 : 5.5g
A/S기간 : 5년
MTTF : 1.75백만
500GB 순차적 읽기/쓰기: 5000Mbps/ 4000Mbps
1TB 순차 읽기/쓰기: 5150Mbps/ 4900Mbps
2TB 순차 읽기/쓰기: 5150Mbps/ 4850Mbs
스팩 설명에서 DRAM이라고 되어있는데 흔히 이야기하는 디램을 말합니다. 디램의 유무 차이는 꽤 큽니다. 특히 시스템 SSD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저장소가 거의 꽉 차게 되는 이후에도 그렇고요. 따라서 SN770 SSD는 시스템용으로 사용하는건 다소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HMB를 지원하긴 합니다만 디램과의 성능차이는 분명히 있어요. 체감할 수준은 아니지만 차이는 확실히 있습니다. 그러니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하려면 역시 디램이 있는 SSD를 윈도우 SSD로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SN770은 어떻게 활용하면 되느냐? 간단합니다. 외장용 저장장치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즉 외장SSD로 적합합니다.
국내보다 저렴!
알리에서 구매해도 AS는 5년입니다. 단! RMA를 통해서 AS를 받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살짝 있지요. 예? RMA가 뭐냐고요? 쉽게 말해서 해외 본사에 직접 AS를 보내는 과정입니다. 국내 정발 제품이면 그냥 한국의 웬디에 보내면 끝인데 말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SSD를 구매했었는데 SSD라는 제품이 그렇게 고장이 잦은 녀석은 아닙니다. 저에게 있어서 최악의 SSD는 바로 리뷰안 녀석이었지요. 객사를 두번이나 했습니다. 이후에는 리뷰안 SSD는 절대 쳐다도 안 봐요. 그러나 대기업 제품들은 고장 한 번 없었어요. 따라서 저라면 당연히 어떻게든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 것입니다. SN770 SSD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