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커스텀 키보드때문에 글을 작성했으며 해당 내용에서는 핫스왑 기능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오늘은 핫스왑(Hot Swap)과 핫플러그(Hot Plug)에 대해 조금 더 집중적으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핫 스왑 - Hot Swap 핫 스왑은 하드웨어에 전원이 공급된 상황에서도 특정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즉 재부팅이라는 과정이 필요 없으며 연결하는 그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장치 해제도 자유롭습니다. 핫 스왑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가장 흔한 경우가 프린터입니다. 프린터의 경우에는 전원이 늘 공급되고 있으며 단독 사용이 다소 어렵고 반드시 PC같은 하드웨어에 연결해서 사용되는 장치입니다. 잉크젯 프린터의 경우를 살펴봅시다. 열심히 잘 사용하다가 잉크가 거의 다 소모가 되어가면 경고창이 뜹..
진작에 이 기능을 알았더라면 실수를 줄일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요... 저는 그냥 단순하게만 생각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축을 모두 자유롭게 교체 가능하다고 믿었죠.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납땜이 되어버린 축을 가진 제품들도 꽤 있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iKBC W210 저소음 적축 무선 키보드가 딱 그렇습니다. 이 제품은 핫 스왑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즉 축이 PCB 보드에 납땜이 되어있는 기계식 키보드인 것입니다. 핫 스왑 (Hot Swap) 이란? 핫 스왑이란 전원이 공급되고 있는 상태에서 물리적인 하드웨어 교체가 가능한 방식을 말합니다. 가장 쉬운 대표적 예시가 프린터입니다. 프린터 자체를 인식시키려면 OS가 설치된 PC에 연결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핫스왑의 영역이 아닌 핫 플러..
기가 인터넷으로 변경하면서 동시에 셋탑박스도 바뀌었습니다. 기존 셋탑박스에서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유플러스만의 맞춤형 안드로이드가 설치된 셋탑박스입니다. 따라서 스마트 TV로 만들어줍니다. 구형의 LED TV라도 말입니다. 원래는 샤오미 TV박스를 별도로 사용중이었는데 유플러스 셋탑박스가 하드웨어 사양이 더 좋은 녀석이라 그런지 부팅도 빨리 되고 빠릿빠릿 잘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샤오미 TV박스는 바로 당근에 판매를 해버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유플러스 셋탑박스에서 구글플레이를 어떻게 들어가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허나 저 친효! IT에 매우 친숙하기에 어떻게든 찾아냈습니다. 경로는 이렇게 들어가시면 됩니다. 먼저 유플러스 스마트 리모컨에 있는 홈 버튼을 누릅니다. 마이 메뉴에 있는 TV앱스로 들어갑니다..
BT-W4 까지 나온 마당에 왜 이제와서 살짝 구형 제품인 BT-W3을 구매한 것일까요? 그것의 발단은 모두 다 apt-X-LL 코덱 때문입니다. 2.4GHz 채널의 RF 무선 연결이 아닌, 로우 레이턴시 연결을 시도해 보겠다고 쓴 돈만 지금까지 약 10만원어치! 이 돈이면 앤커 사운드코어 P10을 하나 더 구매할 수 있는 돈! (흑흑) 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졌어요. 기왕 이렇게 된거 끝까지 시도해 봅니다. 본 내용은 이전글의 연장선으로 이 내용을 한번 정독하시면 더 재밌을 것이옵니다. TANGZU 분리형 0.78mm 2핀 다이나믹 + MacaW TE30 Xs Max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후기 너만 믿는다! 이 녀석은 수동 설정이 가능합니다. 물리 버튼이 있어서 한 번씩 누를 때마다 오디오 코덱이 ..
아마존에서 구매했던 이어폰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한 번 새로운 2.4GHz RF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다 이 제품을 발견하였죠. 발매 시기는 꽤 지났지만 아직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이어폰 제품입니다. 젠하이저라는 회사에서 발매한 EPOS GTW270 하이브리드 TWS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동글이에 aptX-LL 코덱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동글이로 연결될 경우에는 블루투스 4.2+저지연 코덱으로 연결되어 사용되어집니다. 허나 저는 이 제품을 중고로 매우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타이밍이 좋았다고 해야할까요? 참! 여담이지만 중고거래는 직거래가 최고지만 타지역 경우라면 힘들잖아요? 그럴때는 안전거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진행하시는..
이 블루투스 스피커는 고장 없이 지금까지 매우 잘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노벨뷰 브랜드가 다 이렇지 않을겁니다. 이 녀석의 뽑기운이 좋은 것일 뿐입니다. 허나 세월의 흐름은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데스크탑에 있던 거대한 스피커를 당근마켓으로 처분 후 이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건 무선 이어폰 뿐입니다. 허나 이따금씩 저는 남동생과 치킨을 먹을때면 PC앞에 상을 펴고 영화를 보며 시식하곤 합니다. 그때 소리를 들을 장치가 없으면 곤란하겠죠? 그래서 오랜만에 창고에 잘 모셔두었던 노벨뷰 싱박스 T6 블루투스 스피커를 꺼내든 것입니다. 추억의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문제는 이게 충전이 너무 빨리 되고 방전도 엄청 빠르다는 것입니다. 즉 배터리 수명이 완전히 다 되어버렸을 것으로 추정됩니..
최근에 지인 컴퓨터 SSD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아아 역시 인간이란 끊임없이 탐구하고 관심을 가지며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몸소 체험하게 되는군요. 저는 지금까지 SATA 뒤에 붙은 숫자마다 성능이 다를 것으로 믿고 있었고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허나 우연히 구글 크롬 추천글에 SATA 버전에 따른 속도 차이의 진실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SATA 케이블은 다 똑같아요~!" SATA 케이블이 원래 없었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SSD를 구매하면 안에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근데 이건 조작된 기억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구매하면 패키지 구성품에는 반드시 SATA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는건 확실합니다. 안타깝게도 지인의 메인보드 박..
지인께서 C드라이브 용량이 매우 부족하다고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데이터를 어마무시하게 소비하는 직업군에 속한 분이시라 메인 C드라이브의 총 용량이 512GB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니 금방 용량이 차오르는 것입니다. 최소 2TB는 되어야 한다고 내 그렇게 누차 강조를 했건만?! 아무튼 이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SSD하면 역시 삼성이므로 뒤도 안 보고 삼성 최신 NVMe 방식의 980 Pro 2TB SSD를 소개시켜 드렸고 빠른 구매가 이루어졌습니다. 허나 사건은 예고 없이 찾아오죠? 구매 후 다음날 크롬 추천글에 980 Pro와 관련된 내용이 떴는데 안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일부 디바이스에서 인식이 되지 않거나 데이터가 통째로 날아가는 이슈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거 완전 비상입..
어째서 PC나 노트북용 TWS 무선 이어폰은 대중화되지 않은 것일까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술력이 딸려서? 아닙니다. 시장이 아직 활성화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대기업에서 누군가 포문을 열고 적극 마케팅을 해줘야만 합니다. 허나 이미 블루투스 방식의 TWS 무선 이어폰이 보급화되고 대중화 되있기 때문에 시장을 뚫기가 힘이 드는 것입니다. TWS는 무선 이어폰 제품군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에는 에어팟이 있으며 삼성에는 갤럭시 버즈가 있지요. 문제는 블루투스 방식의 이어폰들은 단순 음악 감상에는 크게 무리가 없으나 게임같은 멀티작업을 요구하는 시스템의 사운드를 블루투스 방식으로 재생하게 되는 경우 약간의 레이턴시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레이턴시는 자극과 반응 사이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는 VT 경로를 찾기 쉽게 해놨는데 이놈의 MSI는 참 꼭꼭 숨겨두었군요. 검색해보니 최근에 출시되는 MSI 메인보드들은 그나마 경로를 쉽게 변경한 듯 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메인보드는 MSI B360M 박격포입니다. 조금 오래된 모델이지요. 그래도 인텔 VT는 제대로 지원합니다. 본 내용은 저와 같은 마더보드를 사용중인데 Intel-VT 기능 경로를 몰라서 검색해서 여기까지 오신 분들일 것입니다. 참고로 인텔-VT는 Virtualiz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가상화 기술이라고 해석합니다. 보통 VT를 활성화하시려는 분들의 주 목적은 아마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를 구동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녹스나 블루스택같은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먼저 바이오스로 들어가야 합니다. ..
그 누가 뭐라 해도 저는 IT덕후입니다. 며칠 전에도 외장 케이스 하나를 구매했었던 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해당 글에서도 밝혔는데 IT 제품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건 저장장치입니다.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때 사용되는 저장장치! 이제는 일상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USB 메모리를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실거에요. 아무튼 저는 저장장치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저장 장치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사양이 나뉜다는것을 아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우선 크게 두 개의 방식이 있습니다. 기업에서 하나의 완제품으로 판매하는 타입이 있고 저장장치와 케이스를 따로 구매해 조립하는 타입이죠. 만약 조립형 저장 장치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게 된다면 여기에서 또 케이스의 속도, 저장장치의 방식(HDD, SSD),..
대부분의 노트북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 되어있습니다. PC의 경우는 블루투스 동글 어뎁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아마 블루투스가 거의 없겠죠. 허나 요즘 고가형 메인보드에는 무선랜과 블루투스 모듈이 같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별도로 블루투스 어뎁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지금의 내 블루투스 버전은 몇인지를 모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품 상세 스팩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한 말이지요. 이런 경우에는 본문에서 소개해드리는 방법으로 현재 사용중인 디바이스의 블루투스 버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시작버튼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장치 관리자로 들어갑니다. 만약 위의 방법이 불가하다면 윈도우키+R을 눌러 실행창을 띄우고 devmgmt.msc를 입력해 확인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디바이스메니지..
예전에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CS-061WR 모델의 청소 후기글을 작성한 바가 있었죠. 해당 제품을 청소하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정밀분해를 해서 펜을 아예 본체에서 빼내서 물청소를 시원하게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짐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해 남동생이 쉬고 있는 이 시기에 실행하지 않으면 평생 청소를 못 할 것이라는 생각에 정밀 분해 시도를 강행합니다. 하지만 실패입니다. 이 벽걸이 에어컨은 지랄인게 왼쪽 부분이 들리지가 않아요. 유튜브의 수많은 벽걸이 에어컨 청소 영상들을 보면서 옆 부분만 따로 빼내서 펜 분리가 가능하다는것을 알았고 모든 벽걸이 에어컨의 구조는 엇비슷할거라는 안일한 생각이 화근이었습니다. 저희 집에 설치된 캐리어 에어컨 CS-061WR 이 녀석은 이게 불가능한 녀석인 ..
갑자기 발생한 일입니다. 모든 기기는 다 상황이 엇비슷합니다. 예고 없이 갑자기 고장납니다. 컴퓨터도 에어컨도 기기입니다. 컴퓨터 고장은 종종 겪어봤는데 이번에 에어컨이 갑자기 고장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집에서 사용중인 에어컨은 캐리어 제품으로 벽걸이 타입입니다. 모델명은 CS-061WRI입니다. 고장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갑자기 주황색 시계 아이콘이 깜박이며 작동을 멈춤 2. 전원을 끄고 다시 재가동해도 동일함 3. 찬바람은 전혀 나오지 않고 마치 송풍모드처럼 미지근한 바람만 나옴 이래서는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그나마 천만 다행인건 오늘 낮 기온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 이것은 하늘이 도우셨습니다. 에어컨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므로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
인텔 그래픽카드 아크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근데 한국은 아직인 것 같습니다. 에누리와 다나와, 기타 등등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봤는데 판매하는곳은 아직 없는 듯 합니다. 아니면 오프라인으로 수소문해서 구해야 하는 걸까요? 아무튼 시간이 지나면 곧 풀릴 것 같습니다. 인텔사의 아크(ARC)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이번이 공식적으로 두번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인텔은 첫번째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텔 740 3D 가속 그래픽카드 첫번째 그래픽카드는 바로 이것입니다. 그때를 아십니까? 3DFX사의 부두(VooDoo) 시리즈와 ATI 시리즈 (ex. NVIDIA RIVA)가 거의 양대산맥을 펼쳤던 90년대! 그때 스윽 남몰래 끼어든게 바로 인텔이었습니다. i740으로도 많이 알려진 이..
남동생이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 지난번에는 샤오미 전기 면도기를 작살내놓더니 이번에는 서큘레이터를 아작내고 말았습니다. 녀석의 손을 거치는 전자기기는 제 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환장할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분리시키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건지 물으니 회사에 이걸 가지고 갔다가 사달이 났다는군요. 지가 알아서 고치겠다고 당당히 말하는데 퍽이나 잘 고치겠다 싶었습니다. 결국 제가 투입하고 말았습니다. 천만 다행인것은 똑 부러진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이 기둥 부분이 본체와 분리가 된 상황인데 단순히 빠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우선은 본체 부분을 분해해 보기로 합니다. 고무발 패킹을 제거하면 안쪽에 이렇게 4개의 스크류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
지인이 어느날 소녀전선을 안드로이드 OS인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이번에 구매한 아이패드프로로 환승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결국 멋들어지게 성공하는군요. 그런데 또 하나의 사소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거 왜 소리가 안 나죠?" "그럴리가?! 게임 옵션에서 뭔가 안 되어있는거 아닐까?" "옵션 확인해봤는데 이상 없어요. 유튜브 소리는 들리는데 이것만 안 나와요." "띄용??!!" 뭐가 원인인건가하고 고민하다 역시 빠른 해결을 위해서는 검색이 빠르겠다고 판단! 바로 구글에 찾아봤고 그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사유는 이것이었습니다. 아이패드 종모양 위젯에서 무음 모드 해제 제어 센터를 진입하기 위해서 바탕화면에 있는 가상 홈버튼을 터치합니다. 참고..
작년 열심히 열일한 벽걸이 에어컨! 분명 필터와 팬에 먼지가 잔뜩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최소 1년에 한 번, 에어컨 가동 전인 이맘때쯤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고생의 길이 펼쳐질 수 있고 깜박하면 쌓인 먼지는 몽땅 우리의 폐속에 잠식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생각난김에 얼른 청소를 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정밀 분해를 해보고 싶지만 첫 시도여서 우선 작년에 직접 기술자를 돈 주고 초청(?)하여 몰래 염탐한 결과 그 분도 분해를 하지 않고 안쪽에 솔을 넣어 팬 먼지를 털어내는것을 봤기에 이번에 그대로 흉내내어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만약 이렇게해도 현찮으면 그때는 고장이고 나발이고 그냥 한번 무지성 분해를 해서 팬을 완전 분리 후 깨끗하게 청소를 해볼 예정입니다. 거실 벽에 붙어있는 캐리어 에어컨입니다. ..
윈도우 환경에서 드로잉을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당근마켓에서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XP-Pen 사에서 출시한 아티스트(Artist) 12 프로(Pro) 액정타블렛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너무 저렴하게 판매를 하시기에 냅따 채팅을 드렸고 무사히 구매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드로잉 장비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세 카테고리로 나뉘죠.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하는 액정타블렛과 펜타블렛,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한 올인원 제품군이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의 주인공인 아티스트 12 프로는 컴퓨터에 연결해 쓰는 액정타블렛(줄여서 액타라고도 함)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한 디지털 드로잉 장비 +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정보 모음 그림을 그리기 위한..
어머니께서는 예능을 자주 시청하십니다. 하지만 직장을 나가야 하는 날이면 아쉽게도 본방 사수를 못 하죠. 따라서 지난 날의 방송을 별도로 보시기를 원하십니다. 이럴때는 거실에 설치되어있는 미니PC를 사용해서 지난 방송을 볼 수 있지만 이게 은근 귀찮습니다. 따라서 샤오미 TV박스를 사용해 쉽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었고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연결 후 재생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바로 실행에 옮겨보았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합니다. 샤오미 TV박스의 OS는 안드로이드이긴 하지만 샤오미에서 이것 저것 뜯어 고친 버전이기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구글플레이의 환경이 아닙니다. 즉 원하는 앱을 다운로드 받으려해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갤럭시스토어같은 개념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러다가 이 앱을 발견한 것..
현재 컴퓨터에서 사용중인 HDD가 SMR 방식인지 아니면 CMR 방식인지 궁금하신가요?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 유틸리티를 사용하거나 이와 비슷한 하드웨어 탐색 툴을 사용한다면 손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구별하는건지 알아보기 이전에 먼저 하드디스크의 CMR과 SMR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드(HDD) 기록 방식? PMR(CMR) vs SMR 장단점은? 하드(HDD) 기록 방식? PMR(CMR) vs SMR 장단점은? 하드디스크는 아직도 외장하드로서 사랑받는 제품군에 속합니다. 이런 하드디스크에도 쓰기 방식이 있는데 크게 PMR(Perpendicular Magnetic Recording)과 SMR(Shingled Magnetic Recording)이 ..
데스크탑 컴퓨터에만 조립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보조배터리도 조립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조배터리의 경우는 구조가 매우 단순합니다. 케이스와 간단한 PCB 회로, 그리고 충전식 배터리 이렇게 세 분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립형 보조배터리는 케이스와 PCB 회로가 같이 세트로 묶여있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구매해야할 제품이 두 개로 좁혀지죠. 케이스와 배터리입니다. 보조배터리 케이스 케이스는 디자인을 크게 신경쓰시지 않으신다면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요즘 출시하는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QC(퀄컴 퀵차지) 기술과 무선 충전기능까지 지원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기호에 맞게 구매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 차이가 심하지는 않더군요. 10578.0₩ 23..
아시다시피 저는 해외직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PC 주변기기부터 가전까지 대체로 폭이 넓은 편입니다. 심지어 운동복도 구매하죠. 신기한 제품을 알게 되면 가격이 오차(?)범위 이내일 경우 십중팔구 구매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에서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전원 방식 부분입니다. 어떤 제품들은 USB 전원을 끌어다 쓰기도 하지만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들도 제법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플러그를 유심히 봐야하는데 본체 자체에 플러그가 있는 방식의 제품은 어쩔 수 없이 국내용 변환 플러그 어뎁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멀티 변환 어뎁터 위의 사진에 있는 검정색 충전기는 해외직구한 USB 고속충전기입니다. 플러그가 영국쪽 타입이어서 멀티변환어뎁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동아리 회원 중 한 분께서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최근 맥북을 구매하셨는데 USB 단자가 모두 C타입이어서 기존 USB며 외장하드를 인식 할 수 없다는 문제를 토하셨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변환 어뎁터만 구매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 관련 글도 남겨두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USB-A타입 메모리를 C타입 잭으로 변환하는 어뎁터 USB-A타입 메모리를 C타입 잭으로 변환하는 어뎁터 현존하는 USB 메모리 중 가장 많은 형태는 아마도 A타입일 것입니다. 한 방향으로만 장착되는 네모 직사각형 형태의 플러그죠. 최근 노트북을 구매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은 C타입의 USB rgy0409.tistory.com 그러나..
지난번 글에는 USB4.0 케이블에 대한 소개글을 작성했습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저렴이 케이블을 주인공으로 해서 살짝 썬더볼트4에 대해서 언급은 했는데 자세하게 다룬적은 없어서 이참에 한번 개념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Thunderbolt4 (썬더볼트4) 썬더볼트라는 규격은 인텔에서 개발하여 배포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시점에서는 썬더볼트4까지 출시가 된 상태이며 요즘 생산되는 노트북이나 메인보드에는 썬더볼트4를 지원하는 C타입 USB 포트가 탑재된 경우가 많습니다. 썬더볼트는 데이터 전송 뿐만 아니라 비디오, 전원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만능 포트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썬더볼트4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메인보드라고 한다면 그냥 왠만한 연결은 다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윈도우 설치용으로 구매한 샌디스크사의 USB 3.1 C타입 32GB 제품 후기글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듀얼 단자이기에 A타입이나 C타입의 장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매우 훌륭한 제품입니다. 이것만 있다면 별도의 변환 어뎁터가 필요 없습니다. OTG도 지원되기에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맥이나 윈도우, 안드로이드등의 대다수 운영체제를 지원합니다. 샌디스크사의 USB 메모리는 항상 이렇게 정품 스티커가 있습니다. 이 스티커를 USB메모리 본체에 부착시키면 공식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떨어뜨려서 파손되는 사용자 과실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구요.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하기에 좋습..
기존에 잘 사용중이던 옐로우 한영키캡의 일부가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사용하기에는 너무 신경이 쓰인 나머지 교체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알리에서는 한영키캡이 잘 없기도하고 있어도 생각보다 비쌉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알아보니 몬스타기어의 키캡이 그나마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딱 원하는 스타일의 키캡이 있어서 구매를 결심하게 됩니다. 제가 원했던건 한영 측각 스타일의 키캡입니다. 정각과 측각이 있는데 정각은 가장 흔한 키캡 바로 위에, 그러니까 손가락이 닿는 위치에 각인이 되어있는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측각은 키보드를 앞 부분에서 봤을 때 바로 앞면에 각인이 되어있는 스타일입니다. 지금 사진에서는 정확히 나오지 않고 있는데 K의 글씨가 일부 지워지기도 했고 도색도 살짝 벗겨져 ..
아이패드프로용 거치대가 하나 필요합니다. 사용 후 놓을 공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야 충전하기에도 용이하고 무엇보다도 관리가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사 가기 전에는 공간이 좁으니까 최대한 이 비좁은 공간을 어떻게든 잘 활용해야 합니다. 우선 알리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역시 많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는 이 제품이 가장 견고해 보였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으로 보였구요. 16910.0₩ 27% OFF|태블릿 스탠드, 조절 가능한 스탠드, 접이식 알루미늄 합금 홀더, 도크 크래들, 아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ko.aliexpress.com 가격은 판매하는 업체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여기가 그나마 가장 저렴해 ..
남동생이 본격적으로 몸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살이 너무 쪘다면서요. 이제 다이어트와 근육 만들기에 속도를 붙일 모양입니다. 녀석은 원래 운동 마니아로서 아마 마음 먹으면 꼭 해내게 될 것입니다. 몸관리에 가장 중요한건 역시 먹는것입니다. 식단 조절을 잘 해야 원하는 바디를 얻게 될것입니다. 그래서 녀석은 초정밀 주방 저울을 구매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가격도 얼마 안 하는데 후기가 꽤 좋군요. 사용방법도 간편해서 좋구요. 모델명은 LS301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판매회사명은 리브라구요. 판매 페이지에서도 사용 방법은 나와있지만 한번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LCD창의 왼쪽에 있는 Z/T 버튼을 누릅니다. 이 버튼은 영점 조절 버튼이면서 동시에 전원버튼입니다. 전원이 켜지면 접시나 용기를 올려놓습니..
좀 자세히 알아보고 구매했어야 했는데 이놈의 충동구매가 문제입니다. 정말 나쁜 습관이지요. 고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습관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고쳐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무료 포인트로 구매했다는것이죠. 제 돈주고 구매했으면 정말로 뼈저린 후회를 했을 것입니다. 제품 자체는 이상이 없습니다. 단지 갤럭시노트20 울트라와 맞지 않는다는게 단점일 뿐입니다. 이건 위시에서 캐쉬 포인트로 구매했습니다. 근데 가격도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해요. 위시에서는 약 7만원정도인데 국내 판매가격을 알아보니까 3만원대더군요. 으... 평소 제 돈주고 구매했다면 가격 비교를 철저히해서 구매했을텐데 꽁돈이라는 생각에 그냥 막 샀습니다. 이런 부분을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박스도 찌그러져서 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