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올 것을 기대하며 알리에서 직구한 눈오리집게! 하지만 날씨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눈이 안 옵니다. 잠깐 내리다가 금방 멈춥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이렇게되면 눈이 오기도 전에 겨울이 끝나버릴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입춘이었습니다. 봄이 온다는 입춘이 벌써 지났어요. 이제 조금씩 움츠러든 기운들이 스멀스멀 자라나기 시작할겁니다. 새싹도 돋아날거구요. 기온은 올라가겠지요. 그러면 이제 눈오리집게는 올해 12월에나 다시 꺼내들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깐, 주먹밥 대신 눈오리집게밥을 해보면 어떨까?' 눈에는 눈! 밥에는 밥! 갑자기 의욕이 샘솟기 시작합니다. 동생에게 이 계획을 프리젠테이션하고 바로 대형마트로 출발합니다. ..
존맛을 찾아서 오늘도 검색을 해봅니다. 최근 괜찮은 치킨집 한 곳을 뚫었습니다. 동생은 혀를 내두르지만 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오늘도 그곳에 주문을 넣습니다. 어디냐구요? 달봉이 치킨이요! 여기 후라이드도 잘 튀기고 양념 시리즈도 다 맛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소스를 직접 사서 뿌려먹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했고 결국 찾았습니다. "시즈닝"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이 카테고리도 역시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했습니다. 아이엠소스 존맛가루 29종 시즈닝 세트 아이엠소스라는 업체에서 판매하는 존맛가루 시리즈 중 네 종류를 구매했습니다. 구매 후기 보니까 얘들이 인기가 많더군요. 모두 29종의 시즈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허니버터, 체다치즈, 뿌링클링, 어니언 ..
태국음식이 요즘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에 충대근처 알러이타이 방문때도 그렇고, 둔산동 능썽쌈때도 그렇고 왜이렇게 태국 뿌드가 맛있는건지 참~ 완전 푹 빠졌습니다. 이번에는 대흥동에 있는 얌얌타이라는 태국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가격이 다소 있는 편 입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지도 오류를 대비해서 텍스트로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 대전 중구 중앙로112번길 42 전화번호 : 042-222-0640 영업시간 :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 14:30~17:30 쉬는날 : 월요일 저녁때 방문해서 어둡습니다. 이날 따라 이 일대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팟타이는 많이 먹었으니까 이번에는 다른걸 먹어보도록 합니다. 4번 팟 타이 호 카이 꿍 솟이..
정말 맛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우연찮게 알게 된 곳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혹시 대전에 거주하신다면? 그리고 모츠나베를 좋아하신다면? 여기에 와규까지 좋아하신다면? 이곳은 정말 천국일 것 입니다. 관저동에 모토이시라고 하는 일본 음식점이 있습니다.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통신 문제로 지도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에 따로 주소를 표기했으니 한 번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중로96번길 16 식당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토이시라는 입간판이 눈에 띕니다. 와규가 메인이고 모츠나베는 사이드 메뉴 입니다. 참고로 모츠나베의 경우는 저녁에만 주문 가능한 요리입니다. 주문은 이렇게 태블릿으로 합니다. 정말 편리합니다. 저처럼 직원 눈치(?) 보는 사람에게는 딱이에요. 저희..
예전에 와썹맨이 방문했던 서울 샤로수길의 일본식 튀김 전문 음식점에 갔다 왔던 후기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왜 서울에만 이런 맛있는게 있고 빌어먹을 대전에는 왜 없지? 하고 현실을 한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어제였죠. 그러하다 모임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다 같이 식사를하러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도 회원님 중 한분이 가끔씩 들르는 곳이라기에 믿고 갔습니다. 튀김 좋아하시냐고 물어보시는 순간 이미 저는 합격을 외쳤습니다. 완전 좋아하거든요. 정말 이러면 안 되는데 기대를 잔뜩 품고 갔습니다. 아시죠? 기대하면 실망이 큰 법인것을 말입니다. 근데 이번은 달랐습니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서울대 샤로수길에 있는 그 튀김집이요?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어디까지나 개인 주관적 기준..
아는 친구가 이번에 덮밥집을 오픈했습니다. 이 친구는 조성민이라는 친구로, 현재 카페 허밍을 운영중이며 지식경영인 바리스타를 겸하고 있습니다. 강의도 나가고 경영도 하고 참 바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덮밥집까지 오픈했으니 이제 몸이 3배로 바빠지겠군요. 어찌되었든 오픈했으니 한번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밤에 방문했기 때문에 어둡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스타일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아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칭찬만 하지 않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무료로 시식하긴 했으나, 맛은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입맛에 따른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메뉴는 첫 스타트여서 많이 없다고 합니다. 차츰 익숙해지면 하나씩 늘려나갈 방침이랍니다. 규동과 육회동을 먹고 싶었는..
틀딱의 도시 대전에 마라탕 식당이 또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배재대 입니다. 브랜드는 로충칭 마라탕 이구요. 대전에 있는 마라탕 전문점을 다 방문해봤고 아직까지 1위는 우송대에 있는 탕화쿵푸 마라탕인데 이곳은 어떨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아직 지도 등록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게 주소대로 좌표를 찍어 두겠습니다. 구글 지도가 오류가 날 수도 있으니 주소는 아래에 다시 한 번 적어두겠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도마로 3 배재대 정문에서 쭉 나오셔서 그 먹자골목으로 바로 들어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로충칭 마라탕은 충남대에도 있고 우송대 근처에도 있습니다. 배재대점이 가장 최근에 새로 신설된 곳 입니다. 여기가 특수한 이유가 있는데, 일단 다른 마라탕 가게와는 다르게 후불제를 실시하고 있습니..
태국 여행을 다녀 온 이후에 한번 더 그 맛을 잊지 못해서 방문한 태국 3대국수 전문점 입니다. 능썽쌈이라고 태국 여행을 다녀 온 이후에 한번 더 그 맛을 잊지 못해서 방문한 태국 3대국수 전문점 입니다. 능썽쌈이라는 대전에만 있는 태국 음식점인데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태국 쌀국수, 팟타이 등등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능썽쌈 둔산점 위치는 이곳 입니다. 오류로 인해 구글 지도가 출력되지 않을 수 있으니 아래에 주소를 다시 한 번 기입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능썽쌈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003 전화 : 042-485-2770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엄청 태국스러운 느낌 입니다. 점심에는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할 ..
우연찮게 둔산동에 갔다가 찾은 음식점 한멘! 한국식 라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걸 보면 일본식 라멘을 한국 스타일로 탈바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이 어떨지 일부러 검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맛집 검색하면 광고가 90% 이상이고, 그나마 돈 받지 않고 쓴 글들도 대부분 네이버 블로거고... 이들의 공통점은 걍 사진만 많고 내용은 크게 영양가가 없기 때문에 패스를 하는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전 맛집 키워드를 쓰지 않습니다. 맛집은 이제 더 이상 우리가 찾고자 하는 그런 맛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되게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메뉴도 몇 안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선택장애가 있기 때문에 몇 안되는 메뉴가 있는 음식점을 좋아합니다. 저희는 한멘 순한맛과 청포토 에이드를..
이런 세상에... 이제 CU에서 마카롱까지 판매 할 줄은 몰랐습니다. 먹어보고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후기글이 꽤 많더군요. 그리고 사람의 입맛은 다 비슷한가봅니다. 대체로 맛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맛있다고 글을 올리긴 할텐데 명색이 블로거인데, 걍 맛있었어요~ 하고 끝내면 말이 안 되므로 뭐라도 적어보고자 합니다. 가격은 3,200원! 열량은 모두 295kcal 입니다. 세 개에 3,200원이면 거의 하나에 천원 정도 하는 꼴 입니다. 아무리 저렴해도 최소 2천원은 하는 마카롱! 카페 마카롱과 감히 비교를 할 수는 없겠지만 같은 카테고리 이므로 비교를 당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생각보다 뚱땡이 마카롱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음냠냠~ 짭짭짭!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쪽 크림(?) ..
12월 초에 태국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여 현재 아주 행복한 일상 생활 중 입니다. 태국 현지 음식은 과연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유튜브를 보면 막 엄청 맛있게 먹는데 실제로 내 입맛에도 그럴지가 가장 큰 이슈 사항 입니다. 그래서! 그 전에 살짝 입을 좀 풀 겸 태국 음식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대전에도 태국 음식점이 몇 군데 있지만 오늘은 안 가본 곳을 방문하려 합니다. 유성 충남대 근처에 있는 "알러이타이" 라고 하는 곳 입니다.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태국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주소를 한번 더 입력해 두겠습니다. 지도가 오작동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대학로 60 매드블럭 216호 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할 때..
당초 계획은 여기가 아니었습니다. 라멘을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와보니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곳 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한번조차 엄청 빼어났던 맛이 아니어서 캔슬하고 다시 검색을 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소바 전문점이 있다는걸 알았는데 여기가 이렇게 유명한 곳이었을 줄이야?! 검색해보니 칸다소바가 현재 국내에 5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에만 3개고 대구에 1개, 부산에 1개가 있습니다. 왜! 대전에는! 없는! 것이냐! 저주받은 도시 대전, 틀딱의 도시 대전, 노잼도시 1위 대전에 사는 저는 오늘도 불평 불만을 늘어놓았습니다. 확실히 인기도 있고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대기 손님들이 많습니다. 이곳 주문 방식은 가게 입구에 있는 자동 주문 기기에서 먼저 주문을 해야 합니다. 메뉴는 마제소바 단일메뉴여서 선택의..
중국 칼국수는 그냥 제가 지은 일종의 별명입니다. 딱 보는 순간 '아 이거 칼국수랑 비슷한 것 같다' 하고 느꼈거든요. 한국식 칼국수는 먹기 편하게 얇게 썰었다고 한다면, 도삭면은 상당히 면발이 와일드 하다고 해야 하나요? 면발이 두껍습니다. 칼로 썰어 면을 뽑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면발의 두께 부분에서 확실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도삭' 이기 때문에 칼로 썰었다는 느낌보다는 깎아서 면을 뽑는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위치는 보시는 것 처럼 건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시자마자 바로 첫번째 왼쪽 골목으로 꺾으신 후, 계속 직진하시면 보이실 겁니다. 찾는건 정말 쉽습니다. 이 골목에 송화산시도삭면 음식점이 두 개가 있습니다. 저 코스로 오시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 2호점 입니다. 본점은 좀 더 들어..
원래는 여기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여친느님과 오늘도 어김없이 탕화쿵푸 마라탕을 방문하려고 했다가 저 멀리 빨간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가보니까 새롭게 오픈한 식당인데 "마라탕" 을 판매하는 곳 이었습니다. 저의 호기심을 끌기에는 마라탕 자체만으로 이미 충분했기 때문에 모험을 즐기는 우리들은 노선을 변경했습니다. 저 곳을 한번 뚫어보자 하고 말입니다. 아마 위치는 이곳 맞을꺼에요. 원래는 여기가 유가식당이라는 곳 입니다. 깜박하고 사진을 못 찍었어요. (대단히 죄송) 유가마라탕이라고 한글로 써져 있구요, 바로 옆에는 유가 식당의 흔적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겁니다. 우송대 가는 길 중간에 빨간색 식당을 찾으면 되니까요. 단연코 눈에 확 띕니다. 식당 외관은 못 찍었지만 내부는 이것 저것 찍었습..
유튜브를 보다가 에그드랍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엄청 맛있어 보였어요. 혹시 대전에도 있을까 싶어서 손 떨리는 마음으로 검색을 해보니 다행히 있었습니다. 노잼도시 대전에 에그드랍이 있다는건 정말이지 엄청난 일 입니다. 시청역 근처에 있네요. 바로 출발했습니다. 대전에는 에그드랍 탄방점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어렵지 않으므로 대전 시민이시면 금방 찾으실 겁니다. 근처 무료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유료 주차장 이에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그드랍 탄방점의 모습 입니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점심때 쯤 방문했는데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저렴해서 간식으로 많이 찾는 모양입니다. 생각보다 종류도 많습니다. 요즘 패스트푸드는 대부분 이렇게 무인기를 도입한 것 같습니다. 에그드랍도 여기에서 주문을 진..
여친네 집에 들렀다가 집에 가면서 치킨이 급땡겼습니다. 그리하여 대전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치킨집 중 한 곳인 순수치킨에 전화를 하여 살짝콩 주문을 넣었습니다. 허니꿀떡치킨과 스킨&텐더 입니다. 동생하고 같이 먹으려고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허니꿀떡치킨은 치킨인건 알겠는데 스킨앤텐더는 뭘까 궁금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저 녀석이 바로 닭껍질튀김 입니다. 사실 한창 KFC 닭껍질튀김이 유행할 때 대전에도 상륙했단 소문을 듣고 부랴부랴 시청점으로 가서 먹어봤는데... 대단히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일단 (가격대비) 양도 작구요, 퀄리티도 꽤 낮았습니다. 좀 느끼했구요. 이걸 먹으려고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구나 하고 한탄했으니까요. 그런데 순수치킨에도 닭껍질튀김 메뉴가 새..
여기도 와썹맨 때문에 알게된 할랄 음식점 입니다. 거의 오리지널에 가까운 파키스탄 음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여친느님도, 저도 난이랑 커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꼭 한번 가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던 "우스마니아" 라고 하는 곳 입니다. 이날 서울 날씨는 35도를 웃돌고 있었기 때문에 진짜 너무 더워 혼절할 뻔 했습니다. 초행이어서 빙 돌아서 겨우 방문했어요. 위치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19-7 입니다. 근처에 주차장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1차선 도로 길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동네가 좀 좁잖아요? 대중교통을 최대한 이용해서 방문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너무 더워서 막 정신이 없었어요. 가게 입구 사진도 못 찍었네요. 안에 들어오니까 그래도 시원했습니다. 제가 땀을 뻘뻘흘리니까 직원분께서 특별..
와썹맨... 당신의 입맛과 내 입맛은 안 맞는걸로 결론을 내도록 합니다. (절망) 확실히 뭔가 미디어를 통한 음식점 소개는 지금까지 만족도 높은 곳이 한 곳도 없었어요. 오히려 주변 지인을 통해서 방문한곳이 더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심 걱정입니다. 우송대 근처에 마라탕집이 있거든요? 거기가 언제부터인가 손님이 엄청 늘었어요. 가게도 커졌구요. 이러다 초미 (초심은 처음 마음, 초미는 처음 그 맛) 를 잃는게 아닐까 하구요. 제발 그곳만큼은 안 된다!!! 와썹맨이 방문한 라미스콘 이라고 하는 디저트 카페 입니다. 여기 바로 옆에는 너구리덮밥이 있어요. 원래 와썹맨이 여기도 방문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방향을 바꿔서 튀김덮밥집으로 갔습니다. 튀김을 더 좋아하셔서 그런 것 같군요. 아무튼 여기 입구에 와썹맨 ..
와썹맨을 요즘 즐겨보는데 이유는 현지인들이 직접 소개해주는 맛있는 곳들을 많이 안내해주기 때문입니다. TV에는 나오지 않은 그런 가게! 딱 원하던 곳 이었습니다. 낮 더위가 35도를 육박하는 서울 날씨였지만 그래도 갔습니다. 미친듯 갔습니다. 지금은 살짝 더위를 먹은 것 같아요. 그래도 후회없는 서울 나들이 였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입니다. 여기 연어덮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와썹맨에서는 여긴 나오진 않았어요. 그냥 여기 현지인분들께서 연어덮밥 맛있다고 추천만 해주셨는데 가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갔습니다. 여친느님도 연어덮밥을 사랑하시기에 망설일 이유는 없었습니다. 너구리덮밥 이라고 하는 곳 입니다. 과연 그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다행히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
여친느님과 함께 "빛나" 라고 하는 곳에 방문했습니다. 이태리 음식 전문점 입니다. 예전에 동학사 였던가요? 여기 근처에도 비슷한 음식을 한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그때 그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미친듯 먹었다가 느끼해서 졸도할 뻔 한 적이 있었죠. 그 전설의 음식을 한번 더 맛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혹시라도 위치가 궁금하시면 구글 지도를 통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지도가 보이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주소를 한번 더 남기겠습니다. 또한 빛나 정보는 여기를 누르시면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1동 원신흥로 55번길 65-20 빛나 빛나를 찾는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쁜 건물들 사이사이에 이렇게 딱! 있습니다. 빛나 뒤에는 공원입니다. 저희..
간만에 또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 대전 가수원동에 위치한 일본식 음식점 입니다. 튀김을 좋아하신다면 언젠가 한번 들려서 맛을 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연어도 먹어봤는데, 그냥 그냥 쏘쏘하구요, 엄청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 연어가 엄청 크게 나옵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찾는건 무척 쉽습니다. 깜박하고 가게 외관을 못 찍었네요. 오늘 날짜의 가격표 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장어튀김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재료가 이미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안타까움) 그래서 그냥 텐동 기본으로만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편 입니다. 그리고 마초연어도 주문했습니다. 마초연어는 이렇게 나옵니다. 메뉴판에서 썸네일로만 봤을때는 초밥 크기인 줄 알았는..
여친과 함께 서울에 놀러갔습니다. 정말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길래 기대를 잔뜩 머금고 갔습니다. 과연 우리가 일본에 놀러가서 먹었던 그 맛처럼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고, 어찌되었든 일단 혀로 맛을 느껴봐야 판단할 수 있으니 무조건 먹자는 생각 뿐 이었습니다. 위치는 군자역에서 가까웠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이이요" 입니다. 일본어이며 한국어로 풀이하자면 "좋아요" 정도가 되겠군요. 맛이 이이요라는 뜻이겠죠. 트위터에도 소문이 난 모양인데, 개인적으로 트위터에서 소문난 음식점은 전부 맛이 훌륭했으니 이번에도 믿고 가보는 것 입니다. 위치는 이쪽 입니다. 군자역 6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됩니다. 스마트폰 지도앱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저녁타임을 노리고 방문했는데, 생각보..
원래는 훈불에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냥 충대 근처에 가서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맛있어 보이는 가게로 들어갈 계획이었죠. 저는 충대 근처에 오면 늘 주차하는 곳이 있는데 그게 바로 훈불 이었습니다. 훈불은 가게 이름입니다. 여기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주차할때마다 좀 죄책감(?)이 들어서 언젠간 꼭 먹어줘야겠구나 싶었는데 그게 마침 오늘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방금 검색했더니 여기가 공영주차장이었군요!! 이게 마음껏 주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행) 오늘따라 가게가 유난히 빛나보였습니다. 게다가 맛있는 냄새도 흘러나오구요. 이건 숯불에 구운 고기냄새 입니다. 갑자기 먹고싶어지는 마음이 급 상승! 그래서 이곳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이 훈불이라는것도 사실 이 때 알게 되었습니다. (죄..
카레를 먹었습니다. 이따금씩 카레를 즐겨 먹곤 합니다. 하다못해 편의점 오뚜기 3분요리 카레도 좋아해서 종종 먹습니다. 탄방동에 괜찮은 카레 음식점이 있다고해서 같이 가봤습니다. 이제 맛집이라는 단어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려 합니다. 맛집의 의미는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카레 음식점이면 카레, 순두부면 순두부, 곱창이면 곱창! 이렇게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음식점 이름은? 미세노센세 라고 하는 일본식 카레를 판매하는 음식점 입니다. 깜박하고 가게 외관을 못 찍었어요. 위치 찾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좌표를 남길께요! 미세노센세 위치는? 이곳입니다. 탄방동 한우리아파트 맞은편이어서 찾는게 무척 쉽습니다. 이쪽 길 사이드가 싹다 주차장이긴한데 차량이 늘 붐비는 공간이므로 대중교통을 최우선으로 오시..
일본여행 후유증은 생각보다 대단했습니다. 정말 일본 음식이 저랑은 무척이나 잘 맞는 듯 합니다. 현재 여친느님께서도 일본 앓이 중 입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집에서도 스키야키를 만들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만드는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딱 한가지가 걸립니다. 일본 간장이죠. 한국 간장과는 다른 일본식 간장은 짜지 않습니다. 그리고 좀 더 투명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이걸 또 온라인 구매를 하자니 번거로워서 그냥 한국 간장을 물로 묽게 만들고, 설탕을 좀 타서 짠맛을 중화시켰습니다. 놀랍게도 이게 통하더군요! 간단하게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후라이펜, 휴대용 가스렌지, 각종 채소와 야채, 묽게 만든 간장, 날계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고기가 ..
저에게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참된 "맛" 을 깨우치게 되었다 랄까요? 저는 그저 음식을 살기위해 먹는 정도로만 취급하고 살았습니다. 마치 사람 몸뚱아리가 자동차라면, 휘발유나 가스, 경유는 그저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음식에 불과하다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변했습니다. 롯데리아가 맛이 없어졌습니다. 불과 3년전만해도 진짜 맛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것은 여자친구가 그동안 맛집만을 골라서 저를 끌고다닌 덕분 입니다. 이제 입맛 레벨이 고랩이 된 것입니다. 왠만한 맛있는 음식이 아니면 이제 제 미각을 만족시킬수가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이곳 "미즈컨테이너"의 발견은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여기는 직업전문학교에서 그동안 고생하신 분들과 같이 뒷풀이를 한 곳 입니다. 맛..
여기 맛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어차피 여러분들은 여기가 맛이 괜찮느냐 안괜찮느냐가 가장 궁금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가성비 부분이죠. 가격대는 뭐 여느 인도 음식점이랑 비슷비슷 합니다. 가격대가 그래도 대학가 근처라서 그런지 제 기준에서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둘째치고 맛이 어떨지가 정말 궁금하시잖아요? 인도 커리 좋아하시면 여기 괜찮습니다. 맛있습니다. 커리 매니아시라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다만 여기는 정말 현지인이 운영하는 가게여서 한국어를 잘 못하십니다. 딱 가게만 본다면 영락없는 인도에 있는 그냥 하나의 식당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어차피 여기에서 한국어로 주문해도 잘 알아듣습니다. 말은 못해도 알아는 들으니까 크게 걱정 없습니다. 저희는 커리를 이렇게 두 종류를 주..
보통 양꼬치 하면 당연히 중국음식 아닌가? 하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여기 맛을 보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진짜 양꼬치 입니다. 그동안 먹었던 양꼬치는 그냥 애들 간식에 불과했습니다. 진짜 육질이 살아있는 양꼬치를 즐기고 싶으시면 꼭 한번 여기를 방문해 보세요. 대전에 계신다고요? 그렇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군요. 당장 자양동으로 출발해보세요. 이 식당은 대전 동구 자양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송대학교가 있는데, 우송대에 외국 학생들이 많이 다닙니다. (대체 왜 많고 많은 나라 중 한국을 택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대전을 선택하셨는지 진짜 이해불가...) 그래서 그런지 우송대 근처에는 현지인 식당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얼마전에 소개해드린 마라탕도 바로 이 근처이고, 마라..
마라롱샤를 향한 열정이 결국 저를 온라인구매로 인도했고, 마침내 오늘! 그 비밀을 밝혀냈습니다. 과연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마라롱샤는 식당에서 만든 마라룽샤의 맛과 흡사한가? 그리고 그 퀄리티는 어떠한가? 소스는 인크레더블한가? 등등 여러 궁금증이 많았지만 이제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인터넷에서 파는거 사서 만들어 먹읍시다! 이게 짱 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게 인터넷에서 주문하고 도착한 상품 입니다. 저 가지런히 모여있는 가재들을 보세요. 이렇게 꽁꽁 냉동포장되어 잘 도착했습니다. 여름에 주문해도 딱히 괜찮겠다 싶네요. 대신 그날 바로 먹던지 늦어도 바로 다음날은 먹어야 할 것 같아요. 겨울은 날씨가 워낙 추우니까 집에 도착 후 2~3일 정도 더 후에 먹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그..
친구와 심양양꼬치 정복 후, 다른 마라롱샤(마라룽샤)도 똑같은 맛을 내고 있을지가 궁금해서 다음주에 이곳을 방문하게 됩니다. 현재 마라롱샤 관련글은 모두 탐험 후 꽤 시간이 지난 다음에 작성하고 있는 것임을 밝힙니다. 맨처음 웹검색을 해보면 여기밖에 안 나오더군요. 초량이라는 식당만 수두룩하게 검색됩니다. 혹시 여기도 블로그리뷰업체에 의탁해서 홍보한 곳인가 싶어 의심을 좀 했었습니다. 하지만 후기글들을 보니 그냥 순수 블로거분들께서 작성하신것이더군요. 그리고나서 또 하나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후기들이 많지? 하고 말입니다. 그리하여 바로 방문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대전사람들은 아실거에요. 이쪽은 사람이 많은 골목이 아니라는 것을요. 일부러 이렇게 한적한곳에 식당을 차린건가 싶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