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조립PC 케이스가 이 정도는 되야 쓸만한 컴퓨터 케이스지!



으아....엄청난 케이스를 봐버리고 말았습니다.

요전부터 원해오던 바로 그 케이스 입니다!


쿨러마스터에서 마스터케이스5 시리즈의 3종의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이것은, MasterCase5 입니다.

시리즈 중에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지만...가격만 16만원이 넘어가 버리니;;;


에이! 이거살빠에 차라리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버리지~!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 케이스만의 장점이~!





같은 시리즈의 케이스이구요,

MasterCase Pro5 입니다. 딱 덩치만 봐도 넉넉하고 후덕해 보이지 않습니까?


저는 조금 자금의 여유만 된다면,

이정도급의 케이스를 사고 싶습니다.





가격은 20만원대 입니다.

케이스 하나에 20만원씩이나~! 싶어도, 확장성과 내구성을 무시할 순 없지요.


그리고 이번 마스터케이스 시리즈의 강판의 두께는 0.9mm 로 알려져 있는데,

보통 겉에는 0.9로 하는 케이스는 많지만, 모든 강판이 0.9인 것은 마스터케이스가 처음 일 겁니다.

그만큼 내구도가 좋다는 뜻이죠.


하지만, 케이스의 무게가 다소 무거울수 있는데, 뭐...PC라는 건 한번 놓으면 고정형으로 쭈욱~ 쓰는 모델인지라

무게는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략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 크기는 235 x 548 x 512 mm 이고, 총 무게는 10.6kg 의 미들타워형 케이스 입니다. (빅타워가 아니었구나!!!)





먼지필터는 요즘은 케이스에는 필수인듯 합니다.

먼지가 부쩍 많이 있기 때문인데요, 에어컨에만 필터가 들어가는게 아니고, 컴퓨터케이스에도 필터가 들어가줘야

조금 더 쾌적한 내부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수납공간은 넉넉하게~!

개인적으로 저렇게 파워들어가는 부분과, 나머지 메인보드 들어가는 부분이 나뉘어 있어서 참으로 보기가 좋네요.

거기에 SSD 정착뷰가 별도로 있는것이 편리해 보이네요.





ODD는 거의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없으면 불편한건 사실이고...

나사형태가 아니라, 저렇게 락방식인데, 의외로 튼튼하게 고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들타워는 항상 고심해야 하는것이, VGA 장착할때,

요즘같이 별도의 전원이 들어가는 고사양의 VGA가 워낙에 크고 길다보니

장착이 안되고 걸리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마스터케이스는 그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장치들이 되어 있습니다.

대형 그래픽카드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마스터케이스 시리즈의 최대장점 중 하나는,

마스터케이스 기본형을 구매하셨다고 해서, 프로버전과 완전히 다른 라인이 아니라,

안의 내부 구성이 조금 다른것 뿐 입니다. 즉!

기본형을 구매하셔도, 내부의 부품을 별도 구매하셔서 장착하시면, 케이스의 디자인만 살짝 다르지, 내부 구성은 프로급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케이스계의 조립PC(?) 라고 할 수 있겠지요. ㅎㅎㅎ


PC를 조금 고급스럽고 편리하게 맞추시려고 하는 분들,

케이스만큼은 이번엔 욕심내서 좋은것을 쓰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쿨러마스터 마스터케이스5 시리즈를 한번 고려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