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여러분들께서는 매운 치약을 좋아하십니까? 저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입 속이 전쟁터가 됩니다. 맵다는것이 민트의 그 화사함이 아닙니다. 콕콕 쑤신다고 해야 할까요? 이게 너무 싫어서 노브랜드에 들려 다른 치약을 노려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치약속 특수 성분 때문에 쓰라린건지, 아니면 저의 양치질에 문제가 있는건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기억은 예전에 사용했던 치약은 안 이랬습니다. 이 점만 놓고 본다면 분명 양치질 방법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 듯 싶습니다.

 

노브랜드에 들렀습니다. 역시 노브랜드가 브랜드명인 노브랜드에는 다양한 치약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시인이 치약과 잇몸케어치약은 가격이 토탈 케어 플러스 치약 대비 거의 두배입니다.

 

왼쪽의 스트롱 민트가 현재 사용중인 치약인데 저게 그렇습니다. 입이 고통이에요. 사람마다 캐바캐지만 제 경우는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토탈케어 플러스 치약으로 교체했습니다. 여기에도 민트 성분이 조금 있긴한데 확실히 양치 이후 고통이 덜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지금은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허나 분명 더 쾌적하고 뒤끝이 좋은 치약이 있을 것입니다. 이 치약을 다 쓰면 본문의 두번째 사진에 있는 로얄프로 치약을 써보려고 합니다. 뭔가 꿀내음이 듬뿍 담긴 느낌입니다.

 

대체 왜 치약의 어떤 성분 때문에 고통이 있는건지 검색해봤는데 정확하게 원인을 규정짓고있는 문서는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대체로 잇몸 질환 문제라던지 칫솔질에 대한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허나 저는 잇몸 질환이 없고 전동칫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두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예전 치약은 안 그랬는데 다른 치약으로 교체 후 이런 증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분명 치약 속 무슨 성분이 원인일텐데 치약 성분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비교하기가 어렵군요. 예전에 썼던 치약은 에터미에서 유통되는 치약이었습니다. 암웨이 치약도 써봤는데 그것도 괜찮았어요. 역시 소문대로 암웨이 치약이 괜찮다는건 사실인 듯 합니다. 아무튼 토탈케어 플러스 치약도 거의 무통에 가깝습니다. 당분간은 이 녀석으로 깨끗한 치아와 잇몸 관리를 해야 할 것 같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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