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점은 아무래도 "유지"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으로 이 세상 모든 플랫폼이 그렇겠지만 콘텐츠 유지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직도 발견되지 못한 노다지같은 콘텐츠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발견해내기가 어렵다는 것 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운영하시는 분들을 많이 못 봤습니다. 저 역시 티스토리 관련 운영 노하우 라던지, 스킨 배포 부분이라던지에 대한 특수성을 띄고 있는 카테고리는 있지만 이건 마음만 먹으면 그 누구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인지라 순수한 "개인 콘텐츠" 라고 보기가 조금 애매하군요.


방문자 늘리기에 혈안이 되어 실시간 검색어 라던지, 급상승하고 급부상하는 이슈에 대한 내용만을 작성한다면 콘텐츠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부담이 없을 수 있지만, 성격상 그러기도 싫고 또 그런 1회용 단발성 콘텐츠가 과연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풍요로운 도움이 되겠나 싶은 생각에 금방 생각을 접곤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타인에게 도움되는 내용을 제공하자는것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할 때 가장 힘든 점?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가 또 생기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도움되는 콘텐츠는 과연 무엇이냐?" 라는 것 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다년간 티스토리를 운영해오며 겪었던 시행착오를 썰로 풀어서 알려드리는 과정, 스킨을 만드는 방법, 여러 프로그램 사용방법 등등 "강좌" 형태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 입니다. 근데 이게 쉬운게 아닙니다. 강좌 관련 글을 작성할 때 평균적으로 걸리는 시간이 약 1시간 정도 입니다. 어떤 글은 3시간 이상 걸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그 누구보다 강좌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모든 집중과 열정을 퍼붓는다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강좌라는 것이 무한한 콘텐츠는 아니다보니 매번 어떤 것을 주제로 해서 커리큘럼을 생산해야할까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고충은 저 말고도 티스토리를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의 최대 고민거리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콘텐츠 생산을 위한 최고의 방법?

저는 일단 글을 작성할 때 약간 몰아서 하는 스타일 입니다. 어떠한 주제가 생각나면 그와 관련된 서브 주제도 생각납니다. 적어도 2개 이상이 되죠. 하지만 이게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닌, 어쩌다 일어나는 해프닝 입니다. 평소에 메모를 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습관이 되어서 스마트폰에 메모를 해둡니다. 잘 까먹는 편이어서 키워드와 설명을 항상 같이 작성합니다. 나중에 다시봐도 그 때의 그 아이디어가 생각나도록 최대한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이제 여기가 가장 중요한데요, 이런 모든 것들을 "행동" 으로 옮기는 것 입니다.


생각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과연 몇 분이나 될까요? 이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 능력이 결국 블로그를 살아나게 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가장 흔한 예로 "이번 한달은 그냥 생활 정보를 좀 더 내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서 올려보자." 라고 마음을 먹었다면 반드시 1달동안은 진짜 생활정보에 대한 글들로만 작성해서 꾸준히 올려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한달 다음에 얻어지는 결과는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실천과 결과의 과정이 계속 반복되는게 일상이 되면 블로그는 성장하게 됩니다.


창작은 즐겁습니다.

이 세상에 없는 글을 나로인해서 탄생시키는 과정입니다.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아직도 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티스토리 운영도 창작의 과정이니까요. 하지만 창작은 즐거운 과정 입니다. 아직까지 웹문서에 검색되지 않은 명쾌한 글을 내가 만들어내서 뿌리는 과정이잖아요? 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일 인가요? 이 글로 인해서 얻어질 결과를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가슴 벅찬 순간이 떠올라서 즐겁습니다. 보통 글을 작성하기가 싫은 이유는 "사심" 이 들어갈때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몇 분이나 공감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다년간 운영해오면서 유료로 돈을받고 작성한 글들은 그렇게 쓰기가 싫은지 모르겠더라고요. 이게 부담감인지, 책임감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순수한 마음으로 작성하는 글들이 아니게 된다는 것 입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시는 블로거 여러분들,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좋은 콘텐츠를 생상한다는건 어렵습니다만 확실한건 즐겁다는 것 입니다. 제 경험상 어렵게 작성한 글들이 늘 빛을 발했습니다. 친효컬럼이 언젠가는 빛을 발할 날이 반드시 올 것임을 알고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초보 블로거 분들이 부디 이 글을 보시고 바른 방향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신다면 저 역시 뿌듯할 수 밖에 없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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