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일본에서의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 흘러가고 있다. 어느덧 4일차를 돌파하고 있다. 그동안 힘이 부쳤던 모양인지 오늘은 늦게 일어나고 말았다. 잠을 거의 14시간을 잔 것 같다. 우리네 커플은 바쁜 일정속에서의 여행 보다는, 그냥 졸리면 자고~ 먹고싶으면 돌아다니는 그런 여행을 추구한다.


역시 일본하면 초밥이지! 오사카 하루코마스시, 이건 무조건 먹어야 돼!


오늘의 첫 일정은 바로 초밥이다. 오사카에 있는 하루코마 스시라고 하는 초밥집이 있는데, 여기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인기있는 곳이라는 설명이다. 뭐 두 말이 필요없다. 바로 한번 들어가보자.




바로 이 구로몬시장쪽에 있다.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는 않으니 편하게 시장구경하신다 생각하시고 관람하시면 되겠다.




위치는 이곳인데, 본점이 있고 분점이 있다. 본점과 분점 모두 줄이 만만찮게 서 있다. 그나마 분점이 조금 덜 줄서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시장의 입구 모습이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한적하다.




바닥에 '106 TENROKU' 라고 쓰여 있다.




여기가 바로 하루코마스시다. 줄이 많아서 직원분께서 아예 주문시간을 줄이기 위해 메뉴판을 주신다. 영어버전을 원하냐, 한국어를 원하냐고 말씀해 주신다. 코리안 플리즈 하면 된다. 어차피 여친이 일본어에 능통해서 딱히 상관은 없었지만 말이다. 대략 저녁시간에 갔는데 약 30분정도 기다린 듯 하다.




안내문을 보시면 가격이 상승했음을 알리는 내용이 있다. 아래에는 가격표다. 참고하도록 하자.




죄다 찍어봤다.




내부에도 메뉴가 적혀있지만...모두 일본어다. 이곳은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을 정도다.




이제 메뉴를 주문했고 기다리는 중 이다. 이거 이름을 까먹었는데, 초밥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




일본식 된장국도 참 맛이 괜찮다.




첫 주문은 대략 이정도로 시켰다. 아 정말 나이스 초이스인 것 같다. 너무 맛있었다. 우리 둘이서 배터지게 먹었는데도 한국돈으로 6~7만원 정도 밖에 안 나왔다. 이 정도면 진짜 저렴한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나서 추가로 더 시켰다. 아까 말씀드린 금액은 이 전부를 합친 금액이다. 그러니 싸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이다. 여기는 정말 강추다. 이번 봄에 가족여행으로 일본여행을 가는데, 여기를 꼭 안내해드릴 것이다. 정말정말 여기는 강추다. 초밥 매니아시라면 꼭 들려볼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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