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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AMD 그래픽카드 용어 정리 (GPU/부스트클럭/쿠다코어/스트림코어)

2017. 12. 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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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큰 맘 먹고 GTX1080을 장만하게 되었다. 이유는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언리얼 엔진을 무난하게 돌리기 위함이며 두번째는 배틀그라운드 때문이다. 와...이게 엄청난 리소스를 꿀꺽꿀꺽 잘도 씹어먹는다. 체하지는 않을지 걱정이지만 그만큼 고사양게임이기에 과감한 투자를 하게 되었다.


나에게 맞는 그래픽카드를 고르는 기준 : 각종 용어의 뜻을 알아보자


여기에서 우리가 봐야 하는 여러가지 부분이 있는데, 바로 그래픽카드를 고를 때, 각 용어에 대한 이해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어떤 개념인지를 알고 구매하는 것과 모르고 구매하는 것은 참으로 큰 차이가 있으므로 기왕이면 알고 구매하는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자취방을 구하는데 시세도 모르고, 집 사양도 모르고 들어가서 막상 이게 부족하고 저게 없으면 얼마나 살림하는데 어려움이 있겠는가? PC 환경도 마찬가지다.


PC부품 중 하나인 VGA (그래픽카드)는 사실 알고보면 알기가 되게 쉬우므로 조금만 알아두시면 분명 따로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장착 후 성능이 향상된 자신의 PC를 어루만지며 기쁨의 탭댄스를 추게 될 것이다.




왕년에는 게임은 NVIDIA, 그래픽작업은 AMD 라데온 이었다?!

그렇다. 분명 이런 말이 한창 유행인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옛말이다. 그래픽계열의 양대산맥인 앤비디아(NVIDIA) 와 에이앰디(AMD)가 지금은 너무나도 좋은 그래픽코어를 생산해주기 때문에 이 갭의 차이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그러므로 이제는 마음에 드는 회사의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면 되겠지만... 솔직히 아직까지는 게임하면 지포스! 라는 분위기가 강하다. AMD는 CPU 경쟁에서도 인텔에게 밀리고 (최근 라이젠으로 급부상 중 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점유율이 한참 낮음) GPU 경쟁에서도 NVIDIA에게 살짝 뒤쳐지는 느낌이 있다. 국내의 PC방만 살펴봐도 지포스를 설치한 곳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은가? 라데온을 설치한 PC방은 솔직히 한번도 가본 적 없다.



그래픽카드에서 말하는 각종 용어를 알아보자

그래픽카드 : 혹은 VGA라고도 한다. Video Graphics Array의 약자다. 지금 여러분들이 화면으로 보게끔 해주는게 바로 그래픽카드의 역할이다. 내장그래픽/외장그래픽 이라고 위치에 따라 불리는게 다른데, 내장그래픽은 보통 CPU에 포함된 그래픽코어다. 외장형은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을 말하며 흔히 지포스 라던지 라데온과 같은 제품을 외장형 그래픽카드라고 한다. 따라서 정확히 그래픽카드라고 하면 별도로 구매하는 장치를 일컫는게 일반적이다.


쿨러 : CPU에도 열을 식혀주는 냉각 장치가 있듯, 그래픽카드에도 이런 조그만 선풍기 프로펠러 날개가 달려있다. GPU의 열을 식혀주기 위한 것으로 이것을 쿨러라고 하며 적게는 한개, 많게는 3개까지도 장착된 제품들도 있다.


지포스 GeForce (GTX) : 앤비디아(Nvidia) 사에서 만드는 GPU의 일반적인 네이밍이다. 보통 뒤에 숫자가 붙는데 요즘은 천단위 숫자가 표시된다. 예를들어 GTX1080 이라고 하면 백단위 숫자 이상은 세대를 말하고, 십단위 숫자는 성능을, 마지막 1단위는 대부분이 0이다. 여기도 성능과 관련이 있지만 거의 불변한다. 즉 GTX1080은 10세대의 80짜리 성능의 앤비디아 GPU를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다. 요즘은 고사양의 게임을 돌리려면 최소 GTX1060 급은 갖춰야 한다. 게이밍의 보급 그래픽카드며 그 이상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GTX1070, GTX1070 Ti, GTX1080, GTX1080 Ti 정도는 되어줘야 한다. Ti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사양을 말한다. GTX1070 Ti는 1070과 1080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그냥 속편하게 GTX1075 라고 하면 안 되는건가? 사실 상관 없겠지만 이런 그래픽카드의 네이밍은 마케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어떻게든 있어보이게 하는게 최우선이다. 그래서 Ti가 붙었을지도 모르겠다.


라데온 Radeon : 에이앰디(AMD) 사에서 만드는 모델 네이밍이다. 보통 성능 구별을 위해 요즘은 R3 / R5 / R9 시리즈를 내놓았고, 그 뒤에 백단위 숫자가 붙는다. 여기에서 백단위의 숫자는 세대를 의미하고 나머지 두 자리가 성능을 의미한다. 또한 끝에 X가 붙으면 아주 좋은 최상위 제품을 뜻한다. 요즘은 GTX1080과 경쟁구도에 있는 RX VEGA 64 모델이 있다. RX는 따지고보면 R10인데, 10을 로마숫자로 표기하여 RX가 된 것이고, 이후 시리즈를 숫자 마케팅에 지친건진 몰라도 뜬금없이 베가라고 표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완전 숫자를 포기하기엔 아까우니 64를 넣음으로서 뭔가 쌈박한 네이밍이 되었다. 더 복잡해진 것 같은데...말이다.




GPU : 그래픽코어 라고도 한다.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를 CPU라고 하듯 그래픽의 G를 합쳐서 탄생한 용어가 바로 GPU다. CPU가 컴퓨터에서 전체적인 계산을 열심히 처리 중일 때, GPU는 그래픽과 관련된 처리를 진행한다. 한마디로 그래픽 연산 전문가가 GPU라고 할 수 있다. GPU의 성능이 좋을수록 그래픽카드의 가치는 올라가며 더불어 가격도 올라간다.


GPU 클럭 : 그래픽코어의 속도를 뜻한다. 높을수록 좋다.


GPU 부스트 : GPU가 열심히 일을 하는것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너무 과로한다 싶으면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본 클럭의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메모리 : PC에도 램이 있는것처럼 그래픽카드에도 메모리가 존재한다. 높을수록 좋다. 참고로 현존하는 메모리 칩은 GDDR5 인데, 최근 라데온이 RX 베가 시리즈로 넘어가면서 HBM2 메모리를 탑재하였다. 이 메모리는 대역폭이 어마무시하게 좋은 메모리 칩으로 이제 앤비디아에서도 똥줄 좀 탈 것이다.


메모리 클럭 : 마찬가지로 메모리의 속도를 의미한다. 임시데이터를 빨리빨리 GPU로 보내는 속도다. 높을수록 좋다.


메모리 대역폭 :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메모리 클럭을 곱해서 나온 수치다. 임시 데이터를 실어나를 수 있는 전체적인 능력의 지표가 된다. 256bit 라고 제품설명에 나와있는 것을 예로들어 설명하자면 256차선을 의미하며 이 도로에서의 교통량은 128차선보다 더욱 더 어마어마하다.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좋다.


쿠다코어 / 스트림코어 : 앤비디아는 쿠다코어라고 표기하며 에이앰디는 스트림코어라고 한다. 둘 다 용어만 다를 뿐, 하는 일은 같다. 고사양 3D게임이라던지 언리얼엔진같은 고사양의 그래픽 작업을 위해서는 이 쿠다코어와 스트림코어의 성능이 엄청 중요한다. 좀 더 3D 계산과 관련된 일 처리 전문코어라고 보시면 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그래픽카드라고 보시면 된다.


PCI Express : 가장 빠른 확장 인터페이스다. 요즘은 여기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며, 메인보드가 고급일수록 이런 PCI-Express 단자가 여러개 존재한다. 여러개가 존재하는 이유는 같은 사양의 그래픽카드를 두개 이상 연결하여 성능을 뻥튀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때 비트코인 열풍이 불 때 이 기능을 많이 사용했다.


SLI / CROSSFIRE : 위에서 소개한 듀얼 연결과 관련된 용어다. 앤비디아에서는 SLI라고 하고 에이앰디는 크로스파이어라고 한다. 같은 사양의 그래픽카드를 두개 이상 연결할 때 사용되는 기술이다.



▲이미지출처 : https://steemit.com/bitcoin/@techmojo/gamer-s-rejoice-techmojo


어쩐지... 가격이 저렴할 수록 크기가 작더라니?!

여기까지가 전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그래픽카드 용어에 대한 해설이었다. 그리고 최근 하나의 기사를 발견했는데 참 놀라운 실험이었다. 해당 내용에 대해 궁금하시면 여기로 들어가 보시면 된다.


온도에 따른 GPU의 업무 능력처리 실험이었는데, NVIDIA는 가능한 높은 클럭으로 계속 동작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으며, AMD는 프레임 유지율을 계산하여 유동적으로 동작한다는 설명이다. 즉! 엔비디아 제품은 그래픽카드의 쿨러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에이앰디 제품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다. 어쩐지... Nvidia 제품 중 기판도 짧고 쿨러도 하나만 들어가면 가격이 저렴해지는 이유가 다 이런 것 때문이었단 말인가! 앞으로는 고사양 그래픽카드면 최소 쿨러는 두개 이상 달린 제품으로 구매해야 할 것 같다. 끝.


쿨러마스터 VGA 그래픽카드 지지대 홀더 사용기

하나의 그래픽카드에 모니터 3개 연결하여 트리플모니터 만들기

3D게임도중 컴퓨터가 갑자기 전원이 꺼질 때 점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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