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1년에 두 번 해외여행 가기 목표는 드디어 이루어졌다. 올해 초에 여친과 함께 도쿄로 일본여행을 갔다왔었는데 너무 재밌게 여행을 해서 이번에는 오사카 쪽으로 한번 가보자고 말했었던게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동안 이루어질 일본여행! 드디어 시작이 되었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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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식도락 여행! 즐거운 일본여행의 시작이다!


현재 이 글은 인천 오션사이드호텔에서 투숙하면서 작성하는 글 이다. 현재시간은 03:05분! 전날 6시쯤 자서 이제 일어났다. 아침 7시 40분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인천공항에는 적어도 두시간 전까지는 가서 탑승 수속을 마무리해야 한다.


평소 낮과 밤이 바뀐 생활패턴 때문에, 일찍 자는게 어려워 이럴 줄 알고 전날 아예 밤을 샜는데... 계산을 잘 못 한 것 같다. 너무 피곤하고 몽롱해서 버틸 재간이 없었다. 대전에서 인천공항까지 직행버스를 타고 한 3시간은 온 것 같다. 버스에서 완전 기절모드! 그렇게 조금 잤던게 꽤나 도움이 되었다.




이건 전날 대전 세이백화점에서 먹었던 일본 카레다. 와...먹는데 진짜 비몽사몽이어서 밥이 코로 넘어가는건지... 목구멍으로 넘어가는건지 햇갈릴 정도였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 참고로 여기는 아비꼬 라는 곳으로 밥과 카레가 무한리필이 된다.




대전에서 인천공항 직행버스를 타면 대략 2시간 40분 쯤 걸린다. KTX도 2시간 이상 걸리는데 참 이나라는 가장빠른 교통수단을 너무 빠르지 않게 운행하는 듯 하다. 아무튼 인천공항에는 대략 5시쯤 도착하였고, 공항에서 오션사이드호텔까지는 대략 10분 남짓 걸렸다. 이번에는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정했다.




참고로 숙소 위치는 이곳이다.




가격이 저렴한데 꽤 시설은 괜찮았다. 호텔이긴 하지만 모텔을 살짝 호텔느낌처럼 업그레이드 시킨 곳 같다. 직원분들 모두 친절했다. 참고로 여기에서 새벽 5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인천공항까지 무료로 운영하는 셔틀버스도 있다. 우리는 5시 첫차를 이용하려고 한다.




밖에서 본 모습이다. 한번 찍어봤다.




복도도 이쁘다.




우리가 투숙한 311호다. 이제 준비를 다 마치고 공항에서 수속절차를 끝마친 뒤 아침을 먹고 비행기를 탈 준비를 할 것이다. 벌써부터 설레인다! 오사카 음식이 그렇게도 맛있다고 하는데, 한번 직접 혀로 느껴봐야겠다. 1일차 일정 후기는 이따가 일본 숙소에서 정리 후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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