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보통 사무직을 하시는 분들은 늘 마우스를 손에서 떨어뜨릴 생각을 못하고 계신다. 그만큼 이제 컴퓨터는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손목증후군이라는 이상한 증상까지 생겨버렸다. 다름아닌 마우스를 오래 잡고 있다보니 손목이 아프고 뻐근한 증상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마우스를 연구했고, 그 결과 버티컬 마우스라는 새로운 제품이 탄생한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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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AO W30 USB Wired Vertical Mouse


버티컬 마우스라 함은, 말 그대로 호라이즌의 반대라고 할 수 있겠다. 호라이즌 (Horizon) 의 뜻은 수평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존 마우스들이 모두 호라이즌 형태라고 보시면 된다. 이걸 수직으로 세운 버티컬 (Vertical) 이 바로 이 마우스의 특징이다.


생김새를 딱 보시면 한방에 이해하실 것이다. 아하! 이래서 손목이 아프지 않겠구나~ 싶다. 그치만 그동안 일반 수평 마우스에 익숙해있다보니 아직까지는 수직 마우스가 어색하게만 느껴지는건 사실이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여진다.



▲모다오 W30 게이밍 버티컬 마우스 제품보기


평소 자주 애용하는 기어베스트에서 정말 싸게 판매하고 있길래 바로 하나 질렀다. 배송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대략 일주일에서 10일 사이면 모든 배송이 끝난다. 별도의 드라이브가 필요 없으니 바로 USB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왼쪽 버튼과 오른쪽 버튼 사이에 DPI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다. 최소 800 DPI, 최대 3200 DPI 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이 DPI라는 것은 마우스의 감도 부분인데 살짝만 움직여도 커서가 휙휙 빨리 이동하는 것은 보통 속도와도 관련이 있겠으나, 이 DPI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Dot Per Inch 의 약자로서 1인치 안에 몇개의 도트가 있느냐 라는 것인데, 1인치안에 800개의 도트와, 3200개의 도트 둘 중 어느것이 더욱 정밀하겠는가?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정밀하다. 1인치를 이동하면서 800개의 도트를 건드리는 것, 3200개의 도트를 건드리는 것! 엄청난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도트는 마우스를 움직여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다.




엄지손가락이 위치하는 부분에는 보통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앞으로/뒤로가기 버튼이 있다.




바닥 부분이다. 시뻘건 적외선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측면에는 이렇게 빨강과 파랑 LED가 들어온다.




이 부분은 바로 DPI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부분으로, 현재 몇 DPI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식이다.




요렇게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살포시 얹혀 편안한 마우스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확실히 손목이 편한건 사실인데... 어색해서 그런지 쓸데없이 이번엔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원하는 방향대로 가는것도 살짝 컨트롤이 미숙해서 조금 어렵다. 하지만 먼 훗날의 손목을 위해서 더이상 아야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건강을 지키는게 뭐 별거 있겠는가? 이렇게 사소한 것부터 하나하나 시작을 한다면 분명 신경을 안 쓴 사람보다는 훨씬 나은 손목을 갖게 될 것이 분명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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