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거실 조명이 좀 어두워서 한두달 전부터 벼르고 있었다. 저녀석을 반드시 이참에 스마트 LED로 변경하리라 하고 다짐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필자네 집은 평수가 작은 편이다. 방이 두개지만, 사실상 큰방(안방)은 지금 필자가 작업실 겸 침실로 사용 중 이며, 여기에서 아버지와 같이 자고, 거실은 어머니와 동생이 사용즐 주로 한다. 거실에 TV가 있고 TV를 필자 빼고 다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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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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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Philips LED Ceiling Lamp Setting


동생이 항상 늦게까지 TV를 보다가 자는 편인데, 이 때 깜박하고 TV도 끄지않고, 거실 조명도 깜박하고 안끄고 자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스마트 LED 조명으로 변경하면 깜박해도 시간예약을 해 두면 알아서 꺼지기도 하고, 정말 졸릴 경우 일어나는 일이 에베레스트 등반보다 더욱 힘든 일이지 않은가? 그래서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전원을 OFF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었다.


기어베스트에서 이번에 샤오미 필립스 LED 제품을 구매하였다. 필립스가 이제 샤오미와도 손을 잡고 합작으로 IoT 조명 관련 제품들을 많이 양산하고 있는 것 같다. 필립스도 꽤 괜찮은 제품들을 만드는 인지도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믿고 구매했다.



▲샤오미 필립스 스마트 LED 거실 조명 제품보기


박스가 생각보다 엄청 크다. 하지만 LED 조명답게 무게는 가벼운 편이다. 어서 한번 오픈해서 정체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마치 UFO 처럼 생겼다. 가운데 필립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참고로 저 가운데 필립스라고 폰트가 새겨진 부분에도 불빛이 들어오는데, 야간조명이 필요할 때 사용되는 취침등 부분이다. 앱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미홈 앱을 통해 커스텀 컨트롤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양은 다음과 같다.


브랜드 : 샤오미 필립스

유형 : 천장 조명

광속 : 3000Lm

파장 / CCT : 2700 - 5700K

와트 (W) : 33W

전압 (V) : AC 110-240V

일루미네이션 필드 : 20sq.m.

외장재 : ABS

제품 무게 : 1.6300 kg

포장 중량 : 3.0800 kg

제품 크기 (가로 x 세로 x 높이) : 58.00 x 58.00 x 13.00 cm

패키지 크기 (L x W x H) : 60.00 x 60.00 x 15.00 cm




살짝 돌리면 이렇게 쉽게 오픈이 가능하다. 우선 본체를 먼저 천장에 고정시키고, 저 도넛 모양의 플라스틱 하우징은 가장 마지막에 결합하는 식으로 조립한다. 제품 패키지 안에는 3개의 나사와 고정핀도 들어 있다. 고정핀의 경우는 천장이 다소 약하게 결합된다 싶을 때, 구멍을 좀 살짝 더 내어 고정핀을 먼저 고정시키고 그 안쪽에 나사를 고정시키면 된다. 참고로 하우징 부분은 IP60 방진 설계로 되어있기 때문에 먼지와 벌레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저 빨간색 표시 부분으로 전선을 빼서 파란색 부분에 연결하면 된다.




LED 부분이다. 흰색과 주황색이 섞여있다. 참고로 지금 두꺼비집을 다 내려서 집안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사진도 다소 어둡게 찍힌 점 양해 부탁드린다. 15개 LED 묶음으로 4쌍이 있다. 색온도는 최소 2700K 에서 최대 5700K 까지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가 좀 했갈렸는데, 알고보니 별 것 없다. 가운데 빼고 양 끝에 두 군데에 전선의 피복을 벗겨 구리 부분만 빨간색 화살표 부분으로 밀어넣으면 된다. 그리고 고정을 위해서 파란색 화살표 부분을 일자 드라이버로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단단히 고정이 되면서 전선이 빠지지 않게된다. 참고로 전선은 아무거나 상관 없고 그냥 양 끝에 각각 하나씩만 넣어주면 된다. 합선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는데, 모든 가정의 조명에 대해서는 +극이니 -극이니 구별이 없다.




이것이 현재 필자네 거실 조명이다. 두번째 교체등으로 LED 조명이다. 이제 빠이다. 그동안 수고했다.




절연 테이프를 뜯기 귀찮으니 아예 끊어버린다. 작업은 동생이 진행했다.




빨간색 표시 부분이 나사 고정 부분이다. 잘 고정 시키고, 전선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양 끝에 연결하고 단단히 조여서 빠지지 않도록 해준다.




이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할 시간이다. 차단기를 올려서 스위치를 켜보니 아주 훌륭하게 잘 들어오고 있다. 잽싸게 하우징을 결합하고 미홈 앱과 동기화를 진행해본다.




구글플레이 혹은 iOS에서 미홈 이라고 검색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지역설정은 중국에서 직구한 제품이라 중국으로 설정했다. 중국어가 일부 나오는것 빼고는 사용에 큰 지장은 없다.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미홈 앱을 실행하면 알아서 제품을 검색한다. 터치해서 연결을 진행할 때, 와이파이를 통한 IoT 연결을 진행한다. 순차적으로 잘 진행하시면 아무 문제 없이 앱과 연동이 완료된다. 와이파이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맨 밑에 카테고리가 있는데, 우선 처음 항목은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하고, 조명 On/Off 를 담당한다. 위/아래로 스와이프를 하면 밝기가 조절되고, 좌/우로 스와이프하면 색온도가 조절된다. 전구 모양의 아이콘에서 터치를 하면 On/Off 설정이다.




다음, 두번째 카테고리는 미리 정해진 설정으로 빠르게 LED 조명을 변경하는 퀵설정 부분이다. 각각 밝은날, TV시청, 저녁 해질녘, 한밤 중 설정 이다. 이 프리셋은 자주 이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 카테고리는 타이머 부분이다. 이 기능은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것 같다. 서두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스마트 LED를 구매하는 목적 또한 이 부분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각각 최대밝기, 최소 색온도, 취침등 설정 부분이다. 기호에 맞게 그때그때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통해서 조절하면 된다. 샤오미 필립스 스마트 LED 전등으로 교체 후 무척이나 쾌적해진 느낌이다. 상당히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최대밝기에서의 모습이다. 제대로 환하다. 스마트 LED 관련 조명 브랜드 중에서 호평이었던 제품답게 충분히 그 기능을 만족시키고 있다. IoT 관련 스마트 조명을 찾고 계신다면, 샤오미 필립스 제품이 어떠실지 조심스레 추천해본다. 가격대비 훌륭한 기능에 분명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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