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지난번에 ODD에 대해서 한번 글을 작성한적이 있다. 그래서 직접 한번 진행해봤다. 안쓰는 옛날 노트북에서 시디롬을 빼내고, 이것을 외장형 ODD 케이스만 구매해서 장착 후, 이동이 간편한 외장형 ODD로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누구라도 할 수 있으며 매우 쉽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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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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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노트북 DVD CD ROM을 외장형 ODD로 만들어보자


여기에서는 제목에서 핵심을 말씀드렸듯, ODD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다. 비용도 절약하고 외장형 ODD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므로 만약 여러분들께서 쓰시는 컴퓨터나 태블릿PC에 DVD시디롬이 없다면 이런 방법으로 하나쯤 만들어 두시면 언젠가는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노트북이 없다면 굳이 노트북용 외장 ODD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차라리 완제품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희한하게도 ODD의 세계에서는 따로 구매하는 것 보다는 아예 일체형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가성비가 좋다. 외장하드의 세상은 케이스 따로, 하드디스크 따로 사는것이 저렴한데... 아무래도 수요가 많지 않아서 생기는 비용문제일 것이다.




이 제품은 외장형 ODD 케이스라고 한다. 이것 말고 종류가 여러개 더 있었지만, 너무 저렴한 제품의 후기를 보니 마감문제 때문에 좀 말이 많았다. 이 제품은 후기글이 대부분 호평이었다. 게다가 USB 3.0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서 과감하게 구매하게 되었다. 물론, ODD 속도가 있기 때문에 사실 USB 2.0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제품 밖에 없었다. 블랙이 있다면 그것으로 주문하려 했는데... 이 부분이 좀 아쉽다. 베젤도 색상에 맞게 화이트로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USB 3.0 케이블, 그리고 보조 전원 케이블도 들어 있다. 이 보조전원 케이블은 사실상 거의 쓸 일이 없다.




노트북에서 빼낸 DVD-RW 제품이다. 삼성노트북에서 빼냈다. 참고로, 노트북 시디롬 맨 앞에 저렇게 베젤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게 빼내는게 참 힘들다. 손이 다칠 수 있으니 조심히 빼야 한다. 후크 방식으로 양 끝에 걸려 있고, 가운데에도 하나 걸려 있을 것이다. 우선 한쪽 모서리 부분을 잘 빼내고나서 순서대로 빼주면 그 이후부터는 잘 빠질 것이다. 베젤이 부서지는 건 상관없다. 저기 시디롬 부분만 파손되지 않으면 된다.




그리고 새 베젤을 장착해준다. 마지막으로 ODD 케이스안에 쏘옥 넣어두면 끝이다. ODD 제품도 IDE 방식인지, SATA 방식인지 잘 확인해서 주문해야 한다. 필자가 노트북에서 빼낸 ODD는 SATA 방식이었다. 케이스의 안쪽에도 인터페이스 단자가 들어있어서 그곳에 쑤욱 밀어넣으면 SATA 단자 부분과 결합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순식간에 외장형 ODD 하나가 생겨버렸다.




바닥면에는 마찰력을 높여주는 고무가 붙어 있는데... 그다지 성능이 좋지는 않다.




PC에 USB로 연결하니까 바로 장치를 인식해 버린다.




장치관리자에서 확인해보니 제대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DDVDW 라는 것은, CD와 DVD를 Write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시험삼아 아무 CD나 넣고 한번 복사테스트를 실시해 보도록 하겠다.




들쑥날쑥 하긴 하지만 확실히 복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좀 오래전 노트북에서 빼낸 것이라서 광학렌즈 수명이 거의 다했나 싶다. 다음번에는 다른 ODD로 한번 넣어서 테스트좀 해봐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저렴하게 외장형 ODD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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