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전거를 전동자전거로 바꿔주는 전기 바퀴! YUNZHILUN iMortor

이미 상용화가 오래전 이루어졌고, 국내에서도 많은 자전거 관련 업체들이 이 제품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아시다시피 전동(전기)자전거는 사람의 패달을 밟는 힘과 전기의 힘이 합쳐져 상당히 편안하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의 근거리 출퇴근용으로 효자노릇을 하는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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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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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ZHILUN iMortor 26 inch Smart Electric Front Bicycle Wheel

그러나 항상 문제는 가격이다. 일반 자전거에 비해 전기자전거의 가격은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다. 100만원 내외이며 가격이 저렴한 전기자전거는 주행거리 문제, 혹은 배터리가 리튬이 아닌 일반 납산 타입이기 때문에 수명도 짧고 빨리 방전된다. 결국 제대로 된 전동자전거를 구매하려면 돈 좀 써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지 않은가? 가격과 성능!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는 것인가를 연구한 끝에, 드디어 탄생한 전기바퀴 되시겠다. 전기 휠은 말 그대로 바퀴 자체에 전기모터가 들어 있어서 일반 자전거를 이 전동 바퀴만 장착하면 전기 자전거로 재탄생 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은 필수다. 스마트 전기 자전거로 거듭난다.

▲http://www.gearbest.com/bike-parts/pp_622574.html?lkid=10820431

필자가 본 제품은 기어베스트에서 판매하는 이 제품이다. 일단 가격에서 한눈에 쏘옥 들어와버렸기 때문에 그냥은 넘어갈 수 없고 혹시라도 필자처럼 전동휠 (전기 바퀴) 에 꽂힌 분들이라면 눈여겨 보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착한 가격에 배터리 용량도 훌륭하고 주행속도도 괜찮다. 현재 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

-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 된 강력한 모터는 일반 전력 모드에서는 평균 주행거리 25km 이며, 고속 주행 모드에서는 40 - 50km 임.

- 깊이와 맞춤화를 위한 FOC 지능형 드라이브 컨트롤러 탑재!

- 스마트폰 홀더를 배터리에 USB 케이블로 연결하여 충전이 가능함.

- 스마트폰과 실시간 연동으로 속도 조정 및 휠 상태, 총 주행 거리를 모니터링 가능.

- 쉽게 충전 할 수있는 분리형 배터리.

국내 온라인 검색을 해보면 가격대가 이렇게나... 비싸다. 게다가 같은 해외구매다. 물론 해당 제품을 꼼꼼히 하나하나 비교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필자가 찾는 모델은 대용량에, 힘좀 덜 쓰고 편안하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줄 제품이지, 속도가 뭐 쾌속이고 뭐고 이건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한번 충전하고 오랫동안 탈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원하는 것이다.

근데 이 모델이 예전에 봤던 아이모터 상품인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만약 그게 맞다면?! 정말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뒀다가 "에이... 자전거 그냥 전동으로 새걸로 살까...?" 싶어서 포기했던 그 상품이 맞을 것이다. 만약 그게 맞는거라면,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26인치 모델이고, 폭은 1.9 이다. 블루투스는 4.0이고, 배터리는 130Wh/36V 리튬 배터리다. 엔진은 240W/36V DC모터이며, 디스크 드라이브가 탑재된 전동 바퀴! 갖고싶다....!!!

배터리도 고용량이라 스마트폰과 같이 충전해도 되며, 실시간으로 배터리 상태, 주행거리, 속도,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 고장알람 등등 모니터링을 한눈에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앞전에 했는데, 이 점도 참 좋은 장점이다. 물론! 해외직구 상품이니까 중국말로 나오거나 영어로 나오겠지만, 어차피 이런 앱은 직관적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은 크게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이다. 으...사고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