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지난번에 미세먼지 때문에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글을 한번 작성했던적이 있다. 드디어 실체가 도착했다. 그때 분명 구매해서 리뷰를 하겠다고 그랬는데 결국 못참고 질러버린 것이다. 필터까지하면 생각보다 비용이 막강해서 일단 맛뵈기로 필터는 나중에 사면 되니까 우선 본체만 구매해서 사용해 보기로 했다. 본체 안쪽에 필터 하나는 들어 있으니까 이것으로 석달은 버텨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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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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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지아 자동차 공기청정기 : Xiaomi Car Air Cleaner 후기 리뷰


우선 처음 딱 받아봤을 때에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깜짝 놀랐다. 그래 이 정도 크기여야 어느정도 미세먼지도 걸러주고 공기도 아주 신선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몰아갔다. 가장 큰 문제는 이걸 어디에 설치를 하면 좋을지가 고민이었다. 필자의 가족용 차량에 장착할 생각인데 문제는 뒷좌석에 장착 가능한 의자가 없다는 것! 뒷좌석 목 조절이 가능한 의자 부분에 설치하라고 나와있었는데... 알고보니 설치장소가 없는 상황이라 선택지는 세가지로 압축되었다. 첫번째는 운전석 의자 뒤에 설치하느냐, 두번째는 보조석 의자 뒤, 세번째는 그냥 뒷좌석 뒤의 빈 공간에 두느냐인데 세번째는 고정 시킬 부분이 없어서 안될 것 같았다. 결국 보조석 뒤로 정했다.



▲http://www.gearbest.com/other-car-gadgets/pp_600854.html?lkid=10752046


설치 장소를 결정했으니 이제 빨리 박스를 개봉하여 어떤 과정을 거쳐 조립했는지를 밝힐 시간이다. 사진으로 보시면 잘 모르시겠지만 정말 크다. 




개봉하자마자 뭔가 들어있다. 분명히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을게 뻔하다.




모두 다 꺼내보았다. 차량용 전원아답터와 공기청정기 본체와 가죽케이스, 고정대 등등이 같이 동봉되어 있다.




중국어로 설명이 되어있지만, 그림만 봐도 어떻게 설치해야할지 대충은 알겠다. 하지만 정확한건 직접 설치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우야 묵직한 거 보소?! 샤오미 미지아 공기청정기 퀄리티가 상당했다. 이게 의자 뒤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으면 뒤로 탑승할 때 혹시 걸리진 않을지가 걱정이었다. 일단 설치하고 나서 생각 해야 할 문제긴 하지만, 아무튼 그 정도로 크기 때문에 확실한건 공기는 잘 걸러줄 것 같은 포스다.




이렇게 세 가지로 의자에 확실히 고정을 할 수 있다.




차량용 어뎁터는 이렇게 생겼다.




한번 필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살펴볼까? 여기 바닥면 커버를 개봉하는 버튼이 보인다.




열어보았다. 동그란 필터가 자리잡고 있다. 꺼내기 쉽게 손잡이도 달려있다.




이렇게 필터 교체도 편리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어뎁터는 여기에 연결하면 된다. 필터 커버 바로 옆에 있다.




우선 이렇게 장착이 된다. 설명서에 의하면 말이다. 양 끝에 있는 필터 구멍이 위로 향하도록 놓아주면 된다.




그리고 여기 홈 부분도 위로 향하게 장착하면 된다.




여기 고리를 저기 홈 부분에 고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이다. 그리고 나머지 끈 부분은 의자에 고정할 때 쓰이며 가죽케이스는 끈 때문에 불편해진 의자의 앞 부분에 장착한다. 말이 좀 어려운데 저 밑에 사진을 보시면 어떤식으로 쓰이는지 금방 알 수 있다.




보조석 의자 뒤에 장착한 모습이다. 확실히 크지 않은가?




여기는 보조석 앞 부분이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끈 때문에 머리를 뒤로 눕혔다가 머리카락이 씹힌다던지 불편하다던지 이런 부분을 없애기 위해 끈 위에 가죽시트를 한번 더 덧대는 것이다. 참 배려심이 훌륭한 제품이다.




그리고 설명서대로 락핀 부분은 저 부분에 걸어둔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 끈이 딱 한줄씩 남는데 이건 이렇게 홈에 끼워두고 잡아당겨서 조여주는 원리다. 직접 해보시면 어떻게 장착되는지 알 수 있다. 필자도 설명서만 가지고는 어떻게 연결하라는건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금방 알겠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원을 연결해주면 이렇게 노란 LED가 켜지고 자동으로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들어간다. 전원이 연결됨과 동시에 공기청정기 쿨러는 돌아가기 때문에 이때부터 실질적으로 공기 청소는 시작이 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굉장히 조용하게 동작한다. 솔직히 제품이 커서 팬 소리도 크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켜고, 우선 서로 연결을 시켜준다. 그리고나서 미홈 앱에서 스캔을 하면 이렇게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을 검색하게 될 것이다. 터치해서 들어가 인스톨 시켜주면 모든게 끝이다.




스마트폰에서의 조작은 딱히 어렵지 않다. 저 밑에 버튼 세개로만 조절하면 되는데, Standby 버튼은 전원버튼이고, Auto는 말 그대로 현재의 공기상태를 인공지능이 파악하여 자동으로 세개 돌아갈지 조용히 돌아갈지를 알아서 조절하게 된다. 마지막 제일 오른쪽 버튼은 조용히 / 일반 / 터보 모드로 수동으로 3단계를 조절하는 버튼이다. 한번씩 터치할 때마다 바뀐다. 또한 현재 필터의 수명도 직관적으로 날짜로 표시가 되기에 언제쯤 교체해야 좋을지를 미리 알 수 있다. 샤오미 미지아 차량용 공기청정기 설명서에 의하면 차량 내부의 공기를 정화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일반 승용차는 3분, SUV 차량은 5분, 6인승 이상의 승합차는 7분이면 된다고 한다. 크기만 봐도 정말 그럴 것 같다.




한번 최소 한달 이상은 써봐야 확실히 효과 여부를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차후에 한번 더 후기글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보너스로 앞좌석에 장착을 했을 때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는지에 대한 부분도 피드백을 해야 할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현재 공기청정기 상태를 파악하며, 동작 여부를 조절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한 스마트 공기청정기가 아닌가 싶다. 요즘 공기가 좋지 않은데, 가정에 호흡기에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으시면 이 제품은 필수가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도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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