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전구 구매 후기 (Xiaomi Yeelight RGBW E27 Smart LED Bulb)

IoT의 세상이 도래하였다. 그리고 일반 가정집도 얼마든지 스마트한 집으로 변신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IoT 장치들이 재법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LED 이다. 요즘은 낡은 형광등 대신, LED로 바꾸시는 가정집이 늘면서, 여기에 IoT 기능을 추가해서 스마트 LED로 변경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추어 이웃나라 중국의 대표 브랜드인 샤오미에서도 스마트한 전구를 내놓았는데, Yeelight 라고 하는 스마트전구를 출시했다. 가격도 무척이나 착한데다, 그래도 샤오미 제품이니 믿고 구매를 해 보았다. 기어베스트에서 현재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에 있다.

필자가 자주 이용하는 기어베스트에서는 거의 매달 할인이벤트가 있으며, 다양한 쿠폰까지 항상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저렴하게 중국의 다양한 IT 제품들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도 꽤 괜찮은 해외직구이긴 하나... 역시 중국의 무서운 IT기술이 바짝 차고 올라왔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 구매가 나날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전구는 아주 만족스럽다. 카멜레온 같은 Yeelight RGBW E27 Smart LED 스마트전구는 아름다운 컬러는 사용자의 임의대로 설정이 가능하며, 사용 시간을 정해서 자동으로 On/Off 시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밖에서 편리하게 On/Off를 스마트폰 IoT 기능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어베스트에서 도착한 아주 따끈따끈한 샤오미 Yeelight 스마트전구! 한번 개봉해보자.

내용물은 간단하다. 설명서와 전구 딱 이 두가지다.

우선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전구의 소켓 부분의 크기인데, 보통 E26~E27 짜리를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다. 설치하고자 하는 스탠드의 소켓 사이즈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 제조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해서 확인하면 된다.

필자가 사용하려는 스탠드는 이케아 장스탠드다. E26짜리나 E27짜리 둘 다 크기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왠만한 제품에서는 둘 다 모두 소켓 호환이 된다. 미세한 차이다. 보시는 것 처럼 잘 끼워진다.

전원을 켜면 기본 밝기와 기본 색상으로 아주 환하게 불빛이 뿜어져 나온다. 한국의 220볼트에서도 문제없이 잘 작동한다.

이제부터 정말 신기한 부분이 펼쳐질 것이다. IoT 기능을 이용함과 동시에, 이제 전등의 밝기나 색온도, 그리고 색상 설정을 스마트폰에서 조작해보자. 그러려면 Yeelight 라고 하는 앱을 설치하면 된다. 무료 앱이다.

설치하고 아마 국가설정 부분이 나올건데, 싱가폴로 선택을 한다. 스마트전구가 켜진 상태에서 앱을 실행한다. Yeelight는 한글 지원이 된다. 그리고 로그인을 해두는 것이 좋겠다. 앱의 맨 아래에 있는 "기기추가" 항목을 터치하여 우리가 원하는 Yeelight 컬러전구를 찾는다.

정상적이라면 이렇게 한번에 연결이 된다. 연결시에는 IoT 기능을 위해서 집에 있는 와이파이를 찾게 되고, 스마트전구와 와이파이가 연결이 된 이후에 최종적으로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완료가 된다.

그러면 이렇게 목록에 방금 추가된 Yeelight 색상전구 목록이 표시가 될 것이다. 이제부터 신나는 원격제어 설정 시간이다. 우선 간단하게 영상으로 만나보자. 직접 촬영하였다.

보시는바와 같이 스마트폰과의 연동 부분에서 아무 문제 없으며 색상도 원하는 색상으로 잘 변경된다. 또한 외부(밖)에서 3G 혹은 LTE망 (통신사망) 을 이용해서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그리고 자동색상변경 기능도 있긴 하지만, 아마 이 기능은 가정집에서 뭔가 이벤트를 하지 않는 한 거의 쓸 일은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