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달에 한번 이것을 한다. 바로 생리이다. 필자는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 대한민국이 무엇을 위한 나라인지 아주 뭣같음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 작성을 하는 마음도 일부 있겠지만, 대다수의 여성분들께서 아직 잘 모르는 생리컵 이라는 존재를 만천하에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쓴다.


혹시라도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께서 남성분이라면 주변 여성분들에게 이 글을 전파해 주시고, 여성분께서 보고 계신다면 관심있게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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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탐폰보다 더 괜찮은 생리컵! 혹시 아시나요?


매달 한번씩 여성은 생리를 하게 된다. 요즘은 점점 2차성징이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빠르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 이때부터 이제 생리대라는 것을 사용하게 되는 샘이다. 생각보다 상당히 빠르다.




생리대 가격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초등학생은 당연히 경제력이 없으므로 어머니로부터 생리대 사용법을 배우고, 또한 어머니로부터 생리대를 제공 받게 된다. 지금부터는 대략 여성이 생리를 하게 되면 얼마의 비용이 들어가는지를 계산해 보고자 한다.


생리기간이 평균 5일 정도 되고, 이틀째부터 삼일째까지가 가장 많은 양의 생리가 나오는 시기이다. 이 때에는 거의 세시간마다 한장씩 갈아줘야 하는 지경에 이른다. 길게 착용해봐야 잠자는 숙면시간인 6~7시간이 고작이다. 결국 생리대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게 18장짜리가 있고, 이 제품을 하나 사는데 대략 5900원 정도 (중형기준) 라고 한다. 결국 여성의 생리 기간 동안 대략 1.5개에서 2개 정도를 구매해서 사야 한다는 결론이다. 그러면 못해도 최소 7000원 이다. (평균 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함)


물론 여성마다 생리기간과 양이 다르기에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내용임을 명심해주길 바란다. 필자의 여친느님께 많은 정보를 제공받고 작성하는 것임을 밝힌다.


편의상 만원이라고 계산해보면, 1년에 들어가는 비용은 10,000 x 12개월 = 12만원 이라는 금액이 생리때문에 고정적으로 지출된다. 금액이 참 ...만만치가 않다.


돈 뿐만이 아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매번 갈아줘야 하는 그 귀찮음! 불쾌함! 이 모든것들을 매달 의무적으로 최소 한번씩은 겪어야 한다. 오죽하면 월간 피바다 라고 하는 닉네임이 붙었을 정도란 말인가...? 정말 필자는 남성으로서 상상이 안된다.




▲햄튜브님께서 직접 설명해주시는 탐폰 : https://youtu.be/KVlZ25oYPRY


생리대의 불편함을 많이 개선시켜주는게 바로 탐폰! 탐폰은 질 내 삽입형으로 매우 간편하고 생리대보다 훨씬 위생적 (냄새도 안나고 축축하지도 않음)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무래도 삽입형 이라는 방식 때문에 국내에서는 많이 인기가 없는 제품이다. 혹시 아프진 않은지, 착용하고 생활에 지장이 없는지... 이런 부정적 인식들, 그리고 남성들은 자기들이 생리 하지도 않으면서 괜히 질 속에 뭔가 넣고 있다는 부정적인 시각들 때문에 피해를 보게 되는 건 여성들이다.


생리대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는 탐폰도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독성쇼크증후군이라고 하여 7시간 이상 오래된 피에서 세균이 번식하게 되어 질염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절대 깜박해서는 안되며 꼭 제 시간에 교체를 해줘야 한다. 탐폰 또한 생리대와 가격이 비슷하며 교체시기도 생리대와 같다.


그리하여 생리대와 탐폰의 단점을 모두 없애버리고 새롭게 탄생된 제품이 바로 생리컵 이다.




생리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작되기에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 또한 일단 질 속에 들어가 자리를 잡게 되면 진공상태가 유지 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반영구적이라 가격면에서도 훨씬 저렴하며, 생리시 냄새도 나지 않고 축축하지 않아 불쾌감을 줄여준다. 활동시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아주 많은 제품이다.


이미 국내를 제외한 세계 50여개국 이상에서 생리컵을 사용하지만, 국내에서는 의료용 실리콘이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을 핑계로 판매금지가 되어있다. 왜 판매가 금지가 되었을까...? 이미 세계 여러곳에서 여성들이 생리컵으로 많은 혜택을 보고 있는데도 말이다. 명백한 증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판매가 금지?!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생리대 회사의 압박이 들어간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다. 당연히 이런 반영구적인 생리용품인 생리컵이 시중에 판매가 허가가 된다면 무척이나 불티나게 팔릴 것이고 자연스레 생리대는 판매량이 확고하게 줄어 아무래도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 불보듯 뻔한 일이다.


또한 국내 인식으로 탐폰과 마찬가지로, 여성의 질에 뭔가 넣고 있다는 불편함의 인식이랄까? 누가 이런 인식을 심어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쓸데없는 오지랖 이라고 생각한다.




▲생리컵을 접는 다양한 방법


그래서 생리컵을 해외직구로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필자의 여친느님께서도 이번에 해외직구를 진행하신다. 하지만 생리컵도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생리컵의 사이즈도 다양하며, 일부 여성에게는 안맞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약간의 통증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생리컵을 넣는 방법이 다소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 사용법을 숙지하고 약간의 시행착오를 초반에 겪을 각오 정도는 해야 할 것 같다. 질 내에 삽입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존재하기에 유튜브를 통해서 먼저 생리컵 공부를 예습 해두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그래도 초반에 생리컵을 이것저것 시도해봐서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게 된다면, 그 이후로는 비용적으로, 생활적으로 무척이나 이득이 되는 제품이 분명하기에 아마 향후 대한민국 여성분들도 이 생리컵을 찾으시는 분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스마트폰과 생리컵의 만남


해외에서는 생리컵에 대한 연구가 더 가속화 되고 있으며 어떤 기업에서는 생리컵과 IoT를 접목시켜 스마트 생리컵을 제작 및 테스트중에 있다고 한다. 내가 현재 쓰고 있는 생리컵에 현재 어느정도의 생리가 고여있는지, 교체시간을 얼마나 남았는지, 수명이 어느정도 남았는지 등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완전 이건 대박 아이템!




▲마지막으로, 필자의 여친님께서 직접 친필로 작성해주신 생리대 / 탐폰 / 생리컵 장단점


대한민국 여성분들이여, 생리컵의 존재를 몰랐다면 한번 관심을 가져보는건 어떠한가? 필자도 여친때문에 알게 된 생리컵 이지만, 이야기와 관련 영상들을 살펴보니 완전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필자가 여자였다면 바로 해외직구로 사이즈별로 주문했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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