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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시간에는 SATA Express 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M.2 사이즈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자. 크게 도움되는 이야기는 아닐 수 있지만, 행여나 나중에 여러분들께서 노트북을 사시거나, 아니면 태블릿PC의 저장장치를 업그레이드 할 때, 반드시 도움이 될 부분이기에 알아두면 요긴할 것이다.

M.2에 대한 간단한 규격설명만 하고, 자세한 성능 설명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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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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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TA 뒤를 잇는 M.2 사이즈 알아보기


SSD의 한 종류 중 하나가 바로 칩셋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는 M.2 규격의 SSD 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저 메인이미지처럼 크기가 제각각이라 뭘 구매해야 좋을지를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에는 장착하려고 하는 제품의 제조사에 문의해서 답변을 듣는 것이 가장 정확한 답일 것이다.




이렇게 칩 모양을 하고 있는 SSD는 주로 얇은 울트라북에 쓰이거나, 태블릿PC에도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데스크탑의 메인보드에도 이러한 규격이 지원되어 복잡한 선을 없애고 이렇게 깔끔하게 칩 방식으로 장착해서 미관도 살리는 효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왼쪽이 mSATA 이고, 오른쪽이 M.2 이다.




또한 M.2는 사이즈가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길이에 따라 네이밍이 붙게 된다. 왼쪽부터 M.2 2280 / M.2 2260 / M.2 2242 이렇게 불리운다.


M.2 이후 숫자의 의미는 바로 사이즈를 뜻한다. 즉, M.2 2280 경우는 너비 22mm X 길이 80mm 의 M.2 규격 SSD 라는 의미이다. 나머지도 같은 의미로 해석을 하면 되겠다.




메인보드마다, 그리고 노트북마다, 태블릿PC마다 들어가는 M.2 SSD 사이즈가 정해져 있다. 어떤 모델은 길이를 자유롭게 장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것도 있긴 하지만, 보통 이런경우는 메인보드에 가끔 있으며, 울트라북이나 태블릿PC에서는 공간의 제약상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렇게 단자쪽을 메모리 장착하듯 비스듬하게 끼워넣은 후, 아래로 내려서 끝 부분을 나사로 고정시키면 되는 아주 간단한 장착 방식을 취하고 있다.




기존의 SATA 혹은 mSATA에 비해서 속도는 엄청나게 향상되었다. 특히 NVMe M.2 SSD 경우는 읽기 및 쓰기 속도가 몇천단위이기 때문에, 앞으로 M.2 의 시장은 무척이나 밝으며 지금도 새로운 PC를 장만할 때, NVMe M.2 가 지원되는 메인보드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노트북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장착하면 된다.




앞으로 이러한 규격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 같다. 이제 메모리에서도 이렇게 다양하게 장착하게 될 날이 오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이니 말이다.




이제 SSD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지금 가장 대중화된 2.5 인치 일반 SSD로도 충분히 빠른 속도를 내어주고 있어서 그 이상 비싸게 돈을 지불하고 더욱 고급진 제품을 쓸 필요성이 크진 않지만, M.2 SSD 만큼은 분명 큰 매력이 있는 제품군이다. 필자 또한 지금 쓰고 있는 PC를 이제 처분하고 새로운 데스크탑을 장만할 때에는 분명 M.2 규격의 SSD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ㄲ>


●관련글 : SATA, PCIe, AHCI, NVMe M.2 SSD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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