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모임에서 새로운 질문이 나왔습니다. 조만간 아이패드를 초기화 할텐데 그러면 그동안 편집해둔 클립스튜디오(이하 클튜)의 모든 환경 설정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급 궁금해졌습니다. 때마침 자홍 작가님께서 아이패드를 초기화해야 할 상황에 직면하게 되셨고 바로 현장에서 테스트겸 클튜 앱만 지웠다가 다시 설치를 해서 테스트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그 전에 클라우드로 안전히 백업을 하고 말이죠. 문제는 셀시스 클라우드 백업이 진짜 환경설정까지 몽땅 다 백업을 하는지 의문이었어요.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인거죠. 직접 테스트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백업하기 아이패드에서 클튜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왼쪽 상단에 있는 클튜 로고를 터치하여 CLIP STUDIO를 열기 ..
대전에서 이모티콘 모임을 1년 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 작가님이신 자홍 작가님과 첫 도전에 첫 승인을 받아버리신 뽀 작가님,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첫 승인을 위해 열심히 도전중인 회원분들이 꾸준히 활동중인 모임입니다. 모임 글을 꾸준히 올리다보니 회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군요. 그 중에서는 아예 디지털 드로잉이 처음이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는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애플펜슬은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정품 애플펜슬은 비쌉니다. 하지만 필압 기능이 있습니다. 필압은 그림을 그릴 때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4B 연필로 캔버스에 힘을 주어 그으면 엄청 진한 선이 그어지고, 힘을 거의 주지 않고 긋게 되면 매우 연한 선이 완성됩니다..
최근에 이모티콘 모임에 한 분께서 추가로 가입 하셨습니다. 이 분은 아주 열심히 참여를 하시는군요. 좋습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벌써 한 달도 안 되었는데 두 개나 제출을 끝낸 상태입니다. 어마무시한 작업 속도네요. 원래 웹툰 입시 미술을 하셨던 분이라 그런지 그 감이 몸에 베어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분의 작업 환경에서 하나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아이패드용 드로잉 받침대였습니다. 뭔가 상당히 편해보여서 잠깐 빌려서 사용해봤습니다. 확실히 거북목에 도움이 되는게 느껴졌습니다. 체험 후 이건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에 집에 오자마자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이 제품은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제 티스토리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보통 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
지난 번 허접했던 알리발 USB 허브를 기억하십니까? 분명 판매 페이지에서는 아이패드프로 12.9인치 2022 버전에서도 된다고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은 그렇지 못했지요. 가격은 얼마 하지 않지만 속았다는 괴씸함에 당장 클레임(이의 신청)을 넣었습니다. 판매자는 의외로 강경했습니다. 클레임 넣을 때 첨부 자료도 확실히 올렸습니다. 동영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판매자 또한 잘 되는걸 동영상으로 찍어 올렸더라고요. 웃기죠. 자기네것이 잘 되면 모든 제품이 100% 이상 없다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는 상황인 것입니다. 불량이 있을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좋게 좋게 끝내려 했는데 괘씸해서 판매자의 반박에 다시 한 번 이의신청 제출! 무조건 저는 환불을 요청! 결국 알리에서 중재에 나섰고 해피..
저의 영업에 넘어가신 이모티콘 작가 자홍님! 이제 외부 강사로 간간히 활동을 하시게 될 것이고 최근에는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무료로 이모티콘 교육도 해주십니다.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고 계시죠. 이전에는 저가형 미라캐스트를 사용했었고 그로 인해 신호가 자주 끊겨 강의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최첨단(?) 무선 HDMI 장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Lemorele 2.4GHz 무선 HDMI 송신기 수신기 CS5 P100 사용 후기 Lemorele 2.4GHz 무선 HDMI 송신기 수신기 CS5 P100 사용 후기 유선 HDMI는 이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무선 HDMI 장비를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화면 미러링이 아닙니다. 알리나 국내에서 흔하게 판매되고 있는..
반드시 아이패드에서만 디지털 드로잉을 그려야 하는것인가에 대한 원초적 궁금증에서 시작된 이것! 안드로이드는 꽤 많이 변했습니다. 성능 향상이 꽤 있단 말이죠.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혹시나 안드로이드 패드에서도 충분한 드로잉이 가능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보고 싶었단 말이죠.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날짜는 2023년 9월 24일 일요일입니다. 이 날짜를 기준으로 현존하는 최강 가성비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패드) 제품은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Lenovo Xiaoxin Pad Pro) 12.7인치 모델입니다. 가격은 판매처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30만원 내외입니다. 평판 좋기로 소문난 스냅드래곤 870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메모리는 8GB, 스토리지는 128GB/256GB 두 종류로 나뉩니다. 속도도..
저는 이모티콘 작업을 취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클립스튜디오에서 활용하는 툴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저 펜툴, 지우개툴, 오브젝트 선택 툴 정도겠네요. 그렇기에 변경해서 사용하는 단축키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보통 한 손에서 모두 작업 가능한 구조로 사용 중입니다. 오른손에는 애플펜슬을, 왼손에는 키보드를 두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제가 아이패드에 어떤 키보드를 사용하시는지 궁금해하시는분들이 꽤 없으셔서 키보드 후기글도 살포시 남겨두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루투스 + 2.4GHz RF 무선 텐키리스 적축 K68 기계식키보드 사용 후기 블루투스 + 2.4GHz RF 무선 텐키리스 적축 K68 기계식키보드 사용 후기 최근에 키보드만 자주 구매하는 느낌이군요. 이번 키보드는 데스크..
현재 아이패드프로는 드로잉용으로만 활용하지, 이걸로 넷플릭스를 본다던지, 다꾸를 한다는지에 대한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고민했습니다. 좀 더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요. 결론은 역시 듀얼 모니터로서 활용 방법이었습니다. 집컴은 듀얼 모니터니까 필요없지만 노트북은 싱글 모니터라 가끔씩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카페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 아이패드를 듀얼 모니터로서 활용한다면 생각보다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찬 상상을 하게 됩니다. 바로 테스트를 해봅시다. SpaceDesk (스페이스데스크) App 활용하기 iOS로 구동되는 아이패드프로, 노트북은 윈도우이므로 이 둘의 디바이스는 서로 다른 운영체제로 동작합니다. 따라서 이 둘의 프로그램적인 언어를 통일..
20대 초반에 만났던 아이폰 3GS는 그야말로 독불장군 이미지였습니다. 자사 정품 악세서리만 인식하고 나머지 브랜드는 싹 다 인식을 안 했죠. 그야말로 자신이 인증한 지인만 알고 지내고 타인은 깡그리 무시하는 그런 녀석이었습니다. 가장 안전한 수단이지만 이렇게되면 융통성이라고는 1도 찾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인가 이런 고집불통 애플 친구는 슬슬 대인관계가 넓어졌습니다. 대인... 관계가 아니군요. 대제관계라고 해야겠습니다. 대제(품)관계라는 뜻입니다. 기기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아무래도 스티븐 잡스가 사망하고 팀쿡이 CEO를 잡으면서 이런 현상이 가속화 된 듯 합니다. iOS의 분위기도 확 바뀌고 이후에 위젯도 추가되는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원래는 슈퍼드로잉이라는 그림 모임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여율 저조의 문제로 모임을 리부팅 시켰습니다. 슈퍼드로잉 기존 회원들은 모두 탈퇴가 되었고 지금 현존하는 회원은 저 한명 뿐입니다. 슈퍼드로잉의 문제는 그림 카테고리가 엄청 컸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웹툰을, 또 어떤 사람은 픽셀아트를 또 어떤 사람은 일러스트를 그리는 분들이었습니다. 때문에 회원 서로간 커뮤니케이트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추구하는 그림 관심분야가 다르니까요. 그래서 친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모임을 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모티콘 모임도 운영하는데 여긴 진짜 잘 모여요. 이모티콘이라는 카테고리가 명확하기에 회원분들 모두가 이모티콘 관심이 있는 분들입니다. 관심사가 같으니 ..
2022년에는 꼭 이모티콘 작품을 하나쯤은 등록하리라 굳게 다짐했는데 게을러 터진 이놈의 스타일이 결국 미션 실패의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행위 자체에 흥미를 갖지 않으면 금새 시름시름 앓아눕습니다. 무슨 소리냐면 이런 겁니다. 이건 친효컬럼에서 한두번 언급한 내용인데 그림을 그리는건 그냥 순수하게 그리고 싶은 마음이어야만 지속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만약 그림을 통해 뭔가 수익을 도모할 생각이라면 그 순간 그리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더군요. 그냥 그리는 것 자체가 즐겁고 보람되며 뿌듯해야 꾸준히 그림을 그리게 될 것입니다. 아무튼 2023년에는 목표를 좀 더 순수하게 가져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이..
기존에 사용중이던 애플펜슬 케이스를 잘 쓰고 있었는데 이걸 봐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구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너무 이뻤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성인분들 중 모나미펜을 모르는 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쯤은 사용해봤을거에요. 국민 볼펜이라는 별칭이 붙은 「모나미 153」 제품의 그 디자인! 고것이 그대로 애플펜슬 케이스로 나온 것입니다. 모나미 케이스 이모저모 가격도 생각만큼 비싸지 않아서 고민없이 바로 결제했습니다. 배송은 정말 빠르군요. 주문 후 바로 다음 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개봉해 봅니다. 이렇게 고급진 품질보증서는 처음입니다. 엘라고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쿠폰 코드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잘 보관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
지인이 어느날 소녀전선을 안드로이드 OS인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이번에 구매한 아이패드프로로 환승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결국 멋들어지게 성공하는군요. 그런데 또 하나의 사소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거 왜 소리가 안 나죠?" "그럴리가?! 게임 옵션에서 뭔가 안 되어있는거 아닐까?" "옵션 확인해봤는데 이상 없어요. 유튜브 소리는 들리는데 이것만 안 나와요." "띄용??!!" 뭐가 원인인건가하고 고민하다 역시 빠른 해결을 위해서는 검색이 빠르겠다고 판단! 바로 구글에 찾아봤고 그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사유는 이것이었습니다. 아이패드 종모양 위젯에서 무음 모드 해제 제어 센터를 진입하기 위해서 바탕화면에 있는 가상 홈버튼을 터치합니다. 참고..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시도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배포하기도 합니다. 무료 브러시도 있고 유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브러시들을 직접 만들었다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만드는건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오늘은 그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브러시의 소스를(모양을)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완전 쉽습니다. 이 원리만 이해하면 앞으로 자신만의 브러시를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프로크레이이트를 실행하고 브러시 모양을 터치하여 브러시 라이브러리를 열어줍니다. 여기에서 원하는 브러시를 아무거나 선택 후 왼쪽으로 슬라이드합니다. 그러면 공유/복제/삭제 메뉴가 보이게되고 원본 보존을 위해 복제를 터치합니다. 그렇게 복제된 브러시는 원본 바로 위에 생성되고 브러시 이름 뒤에 숫자 1이..
만약 아이폰을 사용중이신 분들이라면 편리하게 아이폰의 설정에서 자신의 계정 설정으로 들어가 지불 정보를 수정하시면 이 문제는 쉽게 해결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제 경우는 아이폰이 아닌 아이패드를 사용하기에 수정이 조금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카드를 추가하려해도 통신사 선택 부분에서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아이패드를 LTE 버전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런 문제에 직면하지 않겠으나 저같은 와이파이 모델 사용자들은 통신사 선택 자체가 터치가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것입니다. 다른 항목은 모두 입력이 되지만 필수 입력 항목 중 하나인 이동 통신사에서 막혀버려 도저히 카드 추가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겪으시는 분들은 불편하더라고 아이튠즈(iTunes) 프로..
최근 알리 직구 상품 중 닌텐도 스위치 전용 C타입 도킹 제품을 한번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에서 마지막 부분에 이 녀석을 언급했죠. 왜냐하면 닌텐도 스위치 도킹이 갑자기 고장이 났을때를 대비해서 반드시 구비를 해둬야만 했습니다. 이유는 잘 아실겁니다. 홈트레이닝을 최소 한시간은 하는데 스위치 본체를 뉘어놓으면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본체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C타입에 별도의 장치를 연결해 놓으니 억지로 세워놓을수도 없구요. 그래서 스탠드 거치대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도킹이 고장났을때를 대비한 Hagibis SWC01 후기 닌텐도 스위치 도킹이 고장났을때를 대비한 Hagibis SWC01 후기 현재 사용중인 스위치용 도킹이 살짝 불안불안합니다. 그래서 비상 시 대..
저번에 구매했던 기존 컬러인 화이트 펜촉은 약간 무딘 느낌이라고 할까요? 힘을 줘서 드로잉 하시는 분들은 아마 마모가 정말 빨리 된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전부 그런건 아니고 일부 펜촉이 조금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강해보이는 블랙 호환 애플펜심을 한번 호기심으로 구매해봤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말그대로 펜촉 부분이 검은색입니다. 다른건 모두 동일하구요. 왠지 이러니까 더 연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연필도 흑연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느낌을 많이 주는군요.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과정만 남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잘 그려지는지 테스트를 해봐야합니다. 먼저 일반적으로 그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필기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현재 아이패드프로 2세대 12.9인치와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녀석들로 얼마전 이모티콘도 그렸고 현재 심사중에 있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번에 그리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생각보다 애플펜슬의 펜촉이 빨리 마모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품이 아닌 비품의 펜촉을 많이 구비해 두었는데 계산해보니 이것도 생각보다 타산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알리에서 가장 싼 비정품의 펜심이라도 10개에 약 15,000원 정도 하는데 그렇다면 개당 1,500원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매일 넷웍마의 추억이라는 작품을 최소 10컷 이상씩 그리고 있는데 100장 정도 그리면 슬슬 교체할 시기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정말 품질이 떨어지는 펜촉에 걸렸을 경우지만요. 제 경우도 ..
그림 관련 모임을 운영 중입니다. 회원분 중 한 분께서 아이패드를 사용중인데 이것으로 화면 공유도 가능한지 문의를 주셨습니다. 당연히 가능하다고 말씀드렸고 방법을 말로 설명드렸지만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직접 보여드릴 수 없으니 이렇게 글을 작성하여 설명을 드리는게 가장 빠르다고 판단을 했기에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회원은 늘어만 갈 것이고 그때마다 설명드리는것은 저 역시도 지칠 수 있기에 공식적으로 설명글을 하나 만들어두면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 혹은 프로에서 디스코드 설치 후 화면을 공유하는 방법입니다. 디스코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회원 가입을 합니다. 로그인 후 왼쪽에 보이는 화면&음성채널 버튼을 누릅니다. 참고로 해당 채널명의 명칭은 모임 운영에 따라 다르게 보여질 수 ..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매해마다 새롭게 갱신되고 수명이 다 되어 사라지는 디지털 드로잉 디바이스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것을 매년마다 정리하자니 귀찮귀도 하고 관리도 조금 어렵기에 그냥 한 페이지에 몽땅 모아두고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는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1~4분기 주기로 관리해도 최신 디바이스 정보를 얻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취미로 그림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디지털 장비는 총 세개입니다. 펜타블렛, 와콤원, 아이패드프로 이렇게 가지고 있지요. 뿐만 아니라 아직도 사심이 가득해서 심심할때마다 디지털장비를 구경하곤 합니다. 와콤에서는 새로 나온 제품이 뭐가 있는지, 혹시 아직 내가 발견하지 못한 미지의 장비가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으로 오늘도 열심히 인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어떤 행동은 거의 십중팔구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암호가 가장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평소 자주 들락날락하는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절대로 까먹지 않을겁니다. 근데 어쩌다 가끔 들어가는 사이트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지죠. 학교 홈페이지도 예외가 아닙니다. 자주 들어가지 않으니 비번을 까먹기 일수입니다. 비단 사이트뿐만 아닙니다. 기기도 마찬가지죠. 아이폰은 거의 그럴일은 없겠지만 (스마트폰이니까) 아이패드의 경우는 또 이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어쩌다 사용하는 경우이거나 마지막 사용을 언제 했는지 가물가물할 정도의 오랜 미접촉 기간이 존재하는 경우 기존 PIN 번호를 까먹을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애플펜슬 거치대도 만들었으나 왠지 그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습니다. 집에서 이용할때는 요긴하지만 외출시 가지고 나갈때는 딱히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이것은 우연의 일 입니다. 그냥 알리익스프레스에 한 번 접속했을 뿐인데 딱 그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알리에도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있는 모양 입니다. 그것은 저를 이끌었고 결국 구매까지 하게 만들었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 하더군요. 그래서 구매한겁니다. 마침 필요하기도 했구요. 제조사가 ESR인가 봅니다. 애플펜슬 홀더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단순한 제품입니다. 그렇습니다. 뒷 부분의 봉인지를 해제하면 끈끈이가 마중을 나옵니다. 이 뒷면을 아이패드에 부착시키는 것 입니다. 근데 완전 순정 본체에 붙이는 어리석은 일은 없어야 할..
아이패드에서 자꾸 용량 부족해서 백업을 못 한다고 징징거립니다. 그래서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늘려보기로 합니다. 가격도 얼마 안 해요. 50GB에 1개월당 1,100원 입니다. 200GB는 3,300원 이네요. 딱히 200GB까지는 필요가 없으니 가장 값 싼 50기가로 진행해 보기로 합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아이클라우드를 다운 받고, 여기에서 추가 구매 하는 방법이 있고 아예 오리지널 기기인 iOS 디바이스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 아이패드프로에서 구매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iCloud 용량 구매하기 먼저 저 처럼 계속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부족하니까 후딱 결제하라는 메세지가 나오는 상황에서 어떻게 바로 용량을 늘리는지 알아봅시다. 계속 이렇게 iClou..
여친님께서 좋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마침 아이패드용 케이블이 하나 더 필요했었는데 딱 그걸 용케도 알아채시고 바로 사주셨습니다. 제품 브랜드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베이스어스 라는 회사 제품입니다. 마감처리도 훌륭하고, 가격도 괜찮습니다. 특히나 애플 악세서리는 비싸기로 유명한데다 지들이 판매하는 정품이 아니면 인식도 잘 안되는게 많은데요, 이 케이블을 얻은 시점으로부터 아이패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총 두 번 정도 진행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되면서 저렴한 케이블들은 인식이 안 되는 제품이 많은데 여기 제품은 인식도 잘 되고 충전도 잘 됩니다. 여친느님께서 본인꺼 구매하시면서 겸사겸사 같이 구매를 한 것이랍니다. 이건 여친꺼 케이블 이구요 제껀 빨간 레드 입니다. 보라색도 이쁘네요. 8핀 라이팅 케..
아아.... 아이패드 12.9인치를 구매한지 아직 반년도 되지 않았는데, 신형 아이패드 소식을 이제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은 9.7인치이긴 하지만 성능이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와 거의 비스무리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것은 애플펜슬을 지원한다는 것! 거기에 가격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자그마치 단돈 43만원으로 출시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와이파이 32GB 모델 기준) 무조건 화면 큰 제품을 선호하신다면 당연히 아이패드 프로로 가는것이 맞겠사오나 딱히 그런게 아니라고 한다면 이번에 새로나오는 아이패드 9.7인치도 나쁘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만약 제가 이 시점에서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구매한다고 하면 고민이 많이 될 것 같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그림을 그린다는 조건하에 감히 어설픈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