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자를 즐겨먹습니다. 매달 최소 한 번은 남동생과 홈플러스 쇼핑을 떠납니다. 그리고는 장바구니 한 가득 과자를 넣어가지고 오죠.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쌀과자와 감자칩류를 좋아합니다. 나쵸도 좋아하구요. 한 번 맛보면 멈출수 없다는 프링글스도 사랑합니다. 자극적인 맛을 선보이는 과자도 좋아합니다. 제품명을 잘 모르지만 치토스랑 엄청 흡사한데 양념이 어마무시하게 발라져있는 스틱형 미국 과자가 있습니다. 진짜 자극적이어서 좋아합니다. 하지만 한 번에 다 먹진 못합니다. 혀가 찌릿찌릿해요. 최근에 어머니께서 과자를 하나 사오셨습니다. 그 왜 고구마형이랑 비슷한 스타일의 여러 모양 과자가 들어있는 마치 불량식품같은 퀄리티의 과자 있죠? 겉에는 살짝 꿀 비슷한게 발라져있는 그것이요. 이 과자 이름도 생각안나..
얼마전이었죠? 진라면과 카카오프렌즈의 콜라보로 탄생한 라면기! 그리고 모래 시계! 그 중심에는 라이언이 있었구요.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요? 한정판의 효과인건지, 라이언 때문인지는 몰라도 출시 되자마자 완판이 되었더군요. 그것도 10분도 채 되지 않아서요. 저 말고도 노리는 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뭐 당연하겠지만요. 다른 곳에서 구매가 가능할까 싶어서 검색해보니까 파는 업체가 있긴 있는데... 가격이 무슨 3만원이 넘습니다?! 라면 그릇 주제에?! 아무리 라이언이 최고라지만 이건 아닙니다.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자기 합리화를 하며 겨우 겨우 구매를 멈출 수 있었습니다. '진라면 라면기도 어차피 라이언 없으면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 라면기를 한 번도 사용한적이 없던 저는 급 호기..
오랜만에 편의점 컵라면 시식 후기글 입니다. 농심 너구리, 다들 아시죠? 유명하죠. 이 라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면발" 때문입니다. 오동통통! 쫄깃쫄깃! 정말 광고 그대로의 식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물맛도 좋구요. 그런 너구리 브랜드 시리즈 중 하나인, 매콤 너구 보나라를 발견해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영양 정보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므로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부질없음) 판매 편의점 : GS25 가격 : 1,600원 분말스프는 딱 이거 하나 뿐 입니다. 조리 방법은 짜파게티나 스파게티면처럼 일단 면을 뜨거운물에 부어서 불린 다음 물을 따라내고 (조금은 남기자) 스프를 부어 잘 버무리면 됩니다. 맛이요? 볶음짬뽕 같습니다. 근데 까르보나라 맛을 내기 위해 고소한맛을 많이 냈..
우연찮게 둔산동에 갔다가 찾은 음식점 한멘! 한국식 라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걸 보면 일본식 라멘을 한국 스타일로 탈바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이 어떨지 일부러 검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맛집 검색하면 광고가 90% 이상이고, 그나마 돈 받지 않고 쓴 글들도 대부분 네이버 블로거고... 이들의 공통점은 걍 사진만 많고 내용은 크게 영양가가 없기 때문에 패스를 하는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전 맛집 키워드를 쓰지 않습니다. 맛집은 이제 더 이상 우리가 찾고자 하는 그런 맛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되게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메뉴도 몇 안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선택장애가 있기 때문에 몇 안되는 메뉴가 있는 음식점을 좋아합니다. 저희는 한멘 순한맛과 청포토 에이드를..
간만에 편의점에 갔습니다. 어김없이 라면 코너를 한번 둘러봅니다. 아니 요즘 라면 연구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던가요? 못보던 라면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두 개의 컵라면을 집어들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언급했듯 삼계탕면과 사천식 탄탄면 입니다. 먼저 삼양 삼계탕면이렇게 생겼습니다. 신라면 블랙의 컨샙을 이어가는 검정색 백그라운드가 고급져 보입니다. 참고로 여기가 GS편의점 인데요 식탁이 모두 저렇게 청록색이어서 사진 배경이 아주 산뜻하게 되었습니다. 리뷰를 의도하고 연출한게 아님을 밝힙니다. 삼계탕면 안에는 후레이크 건더기와 분말스프가 들어 있습니다. 그냥 둘 다 털어넣고 뜨거운 물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을 돌리면 됩니다. 이렇게해서 완성된 삼계탕면 입니다. 맛은 음... 삼계탕맛이 전혀 ..
라면을 좋아하는 저는 오늘도 한쪽 손에 뭔가를 싸들고 귀가를 했습니다. 오뚜기에서 새롭게 출시한 마라샹궈면을 구매한 것 입니다. 마라탕을 좋아합니다. 지난 주에도 먹고 왔습니다. 라면으로 나온 마라샹궈는 과연 퀄리티를 얼마나 똑같이 재현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일단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 패키지에 4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조리예는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만듭니다. 그리도 아무리 이 라면을 끓여도 절대 저 퀄리티대로 나오지 않는다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쯤 우리는 과장광고로부터 자유로워질까요? 사천 정통의 맵고 얼얼한 맛이 정말 일품이라고 설명에 나와있는데, 진짠지 의심이 됩니다. 마라샹궈를 먹어봐서 아는데, 진짜 한국의 매운맛이랑은 너무나도 다르거든요. 불닭볶음 소스의 매운맛도 아니에요. 그냥 고통이었..
이 상품은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것 입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런 상품이었기에 결국 구매로 이어지는 행동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얼마나 맛있어질지 너무나도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이름은 "매콤톡톡" 이라고 하는군요. 과연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 것 인지 궁금합니다. 상품은 빠르게 도착했으며 오늘을 위해서 미리 라면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요렇게 생긴 건더기 스프입니다. 라면에 넣어도 되며 다양한 국에 넣으시면 매콤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건더기의 모습 입니다. 라면 봉지에 있는 건더기 스프랑은 사뭇 다른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냄새도 맡아봤는데 방앗간 냄새가 납니다. 고추를 빻으면 맡을 수 있는 매콤한 향이 가득하네요. 국산..
오늘도 라면을 먹습니다. 이번에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GS25 전용 브랜드인 유어스(YOU US) 사에서 출시한 육칼 이라고 하는 컵라면에 대한 후기 입니다. 쫄깃하고 굵은 면발과 풍부한 건더기를 첨가해 진하고 얼큰한 육개장라면이라는 보조설명이 있네요. 거두절미하고, 이렇게 생겼습니다. 강렬한 레드 컬러로 식욕을 상당히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스프는 두 가지 입니다. 분말스프와 육개장 스프가 있습니다. 그냥 뜨거운 물 붓고 다 때려넣고 3~4분 정도 기다리시기만 하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비주얼은 제법 그럴 듯 합니다. 맛은 어떨까요? 음! 괜찮은 맛 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매운것을 잘 못 먹는 저에게는 역시 살짝 매콤한 느낌이 있습니다. 밥 말아 먹어도 맛있을 것 같구요. 육개장을 좋아하다보니 괜..
오늘도 처음 보는 라면을 먹어봅니다. GS25에는 참 신기한 라면들이 많이 있군요. 유어스(YOU US) 라고 하는 브랜드는 이렇게 편의점 전용 브랜드로서 홈플러스나 이마트에는 없습니다. 이번에 먹어본 컵라면은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 이라고 하는 제품 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에는 건더기 스프랑 분말 스프 두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조리방법은 여느 라면과 마찬가지로 그냥 모든 스프를 다 털어넣고 끓는물을 안쪽에 표시된 선 까지 부어서 기다렸다가 드시면 됩니다. 이제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전 꼬들면을 좋아하기에 4분간 스탠바이 해야 한다고 했을 경우, 3분 정도만 기다렸다가 호호 잘도 저어서 먹어버립니다. 포장지에 보니 수익금의 일부는 독도발전을 위해서 기부가 된다고 써있는데... 이거 뭐 믿을 수 있어..
편의점에서 신기한 라면을 발견해서 구매해봤습니다. 포장지가 확 눈에 들어오는군요. 신라면 블랙처럼 뭔가 고품격 프리미엄처럼 위장된 그런 라면입니다. 제조사도 쌩판 처음 보는 곳 입니다. 새롬식품 이라고 하는데 어떤 곳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소기업이겠죠. 어디서 만들었건 일단 맛이 좋아야 할텐데 말이죠. 이렇게 생긴 라면이 랍면입니다. 성격이 급하고 배가 고픈 나머지 살짝 포장지를 뜯어버렸습니다. 영양정보도 살펴보세요. 뭐 어차피 저는 중요하게 따지는 부분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대충 이런게 들었구나 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안에 분말스프랑 건던기스프가 있고, 건더기는 두가지 종류 입니다. 일반 건더기랑 저기 빨간 포장지로 된 것이 바로 랍스터 후레이크 건더기 입니다. 네. 맞습니다. 랍스터 살코기죠. 이게 랍..
해물라면을 좋아라 합니다. 국물이 진짜 기가막히지 않습니까? 수제로 만들어서 먹는 해물라면은 정말이지 천상의 맛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동생과 홈플러스 쇼핑을 갔다가 괜찮은 라면 몇 개를 구매했는데 그 중에서 이 해물왕컵에 대한 시식 후기글을 한번 작성해 봅니다. 저는 해물 시리즈를 좋아라 하는데, 이 팔도에서 나온 해물왕컵은 굳이 "해물" 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여야만 했는가라는 의구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실망했거든요. 이것은 해물왕컵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부끄러운 퀄리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신라면이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었습니다. 신라면에 살짝 해물을 담궜다가 빼면 아마 이 맛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팔도 해물왕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
라면 카테고리를 만들고나서 꾸준히 처음 먹어보는 라면들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정말 꽂힌 라면이 있는 반면, 와 이건 진짜 두번다시 찾고싶지 않다 싶은 라면도 있습니다. 아직은 골고루 먹어본게 아니므로, 차후에 한번 결산을 내어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컵라면을 따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먹어본 라면은 농심에서 나온 큰튀김우동 컵라면 입니다. 저는 우동을 참 좋아합니다. 튀김우동도 정말 이따금씩 꼬박 찾는 라면 중 하나입니다. 같은 브랜드에서 더 큰 건더기가 첨가된 우동이 나왔을줄이야! 이건 당장 먹어봐야 합니다. 누룽지 색상과 비슷해서 식욕을 돋구고 있군요. 좋습니다. 좋아요~! 안쪽에는 이렇게 원형튀김 하나와 스프가 있습니다. 먼저 스프를 넣으시고 뜨거운 물을 안쪽 선까지 붓습니..
양념치킨 맛이라서 기대를 했는데... 실망이 컸던 농심에서 나온 양념치킨 컵라면 후기 입니다. 저처럼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양념소스에 면만 넣은 그런 맛일꺼야! 하고 상상의 날개를 펼치셨겠지만, 틀렸습니다. 그 맛이 절대 아닙니다. 일단 저는 매운걸 잘 못먹습니다. 양념치킨 라면을 딱 먹는 순간 "씁~ 맵구나!" 싶을 정도로 숨을 헐떡거리며 먹었습니다. 저에게는 다소 매웠어요. 신라면보다 맵습니다. 그리고 이 맛은 마치 일반 스파게티면에 매운맛만 좀 더 첨가한 그런 느낌입니다. 양념치킨 맛이 거의 안느껴집니다. 내가 아는 양념치킨맛은 이런게 아니라고!!!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라면이냐면 이렇게 생긴 상품 입니다. 겁나 화려한 디자인! 하지만 맛은 그냥 그냥 합니다. 조리 방법은 먼저 안에 들어있는..
오늘도 CU 편의점을 방문합니다. 동네에 씨유만 두개네요. 오늘의 라면은 제목에서 보신대로 보글보들 부대찌개 입니다. 여기에 음료는 메일유업에서 나오는 썬업 이라고 하는 제품으로, 과열과 야체 샐러드의 향연! 갈아만든 레드 시리즈 입니다. 저는 하루야채도 하루 하나씩 먹고 있습니다. 야채가 건강에 좋은건 뭐 다들 아시는 사실이죠? 앞으로 음료도 웰빙쪽으로 맞춰 먹으려구요. 바로 이것입니다. 앞으로 가격도 좀 꼼꼼히 봐두도록 하겠습니다. 2천원은 안 합니다. 라면 가격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하하! 썬업도 저게 아마 천... 얼마였는데. ㅠㅠ 죄송합니다. 식도락에 대한 리뷰는 많이 안 해봐서 아직 틀이 잡히지 않았네요. 아마 이게 처음 먹어보는건 아니고요, 예전에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
제가 사는 집은 좁은 편입니다. 여름에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때면 열기 때문에 집안이 후덥지근하다못해 불지옥으로 변합니다. 에어컨을 틀지만 땀이 주르륵 흐르죠. 올 여름은 부디 부엌때문에 온 집안이 훈훈하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덕션을 하나 마련하였습니다. 가스열기가 생각보다 대단하기 때문에 가스대신 전기를 사용해서 가열하는것이 바로 인덕션이죠. 그러나 인덕션은 비쌉니다. 혹시 샤오미에서도 인덕션이 있나 싶어 알아보니, 역시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아주 오래전에 한번 제품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린바 있습니다. 아직 못 보셨다면 먼저 아래의 관련글부터 하나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샤오미 인덕션 드디어 나왔구나! 스펙 및 가격 할인 소식 바로 이 제품입니다. 기어베스트에서 방금 도착한 샤오미 인덕션! 어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