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대용량 토너 관련으로 글을 하나 작성한 바 있는데 기억하십니까? 저의 최종 목표는 스프레이통에 넣어서 마음껏 뿜뿜하면서 사용할 예정이었거든요. 근데 그 제품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글에서도 한 번 언급한 바 있는데 약간 걸죽한 용액(?)이어서 스프레이로 뿌리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분명 스프레이통에 넣어서 덜어쓰고 있다는 후기글을 보고 산건데... 업체에서 남긴 후기글인건지는 몰라도 속았던 거고요. 결국 참지 못하고 다른 스킨을 구매했습니다. 구매 당시에 사실 이걸로 구매할지, 저걸로 구매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바로 AHC 허브 솔루션 위치하젤 토너입니다. 용량도 500mL 대용량이라 막 써도 됩니다. 무엇보다 만원도 안 하는 가격! 그래서 고민했던건데 어떻..
모임에 나갈 때 늘 BB크림을 바릅니다. 얇게 바른다고 하는데 아무튼 화장을 하는 개념이다보니 여름이라면 모르겠는데 이 추운 겨울에는 우리가 패딩을 입잖아요? 그리고 패딩에는 카라가 있죠. 거기에 BB크림이 묻어납니다. 아무리 픽서를 써도 완벽하게 방어는 안 되거든요. 반드시 묻어납니다. 살짝 묻는 상황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이 상황이 계속 증가된다면 언젠가는 패딩 카라(목) 부분이 지저분해 보일 것입니다. 현재 입고 다니는 노스페이스의 넥 부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BB크림이 많이 묻어난 상황인 것입니다. 이걸 알코올로도 지워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럼 이런 경우에는 뭘로 지워야 할까요? 드라이크리닝으로도 왠지 안 지워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 물론 이것보단 낫겠지만 뭔가... 말끔히 지워질 ..
샤오신패드는 결국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중고나라에 말이죠. 어쩔 수 없습니다. 한국 로케이션 설정이 안 되서 판매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걸로 클립스튜디오 드로잉 테스트를 해보려고 했는데 전용 스타일러스 펜도 일시 품절 상태에 아주 엎친데 덮친 상황이었죠. 업데이트가 되기를 기다리다가 기약이 없으니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그냥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중고로 판매하려면 초기화를 해야만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는 초기화가 거의 다 비슷합니다. 설정에 들어가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Settings > 1. General Settings > 2. Reset Options 으로 들어갑니다. Reset Options의 Erase All Data (Factory Reset)으로 들어갑니다...
오랜만에 막내이모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용건은 다름아닌 노트북에 남은 공간이 없다는 것! 이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년에 두세번 정도 같은 문제로 연락을 주십니다. 그러면 저는 늘 대답이 똑같죠. 한 번 노트북들고 집으로 와달라는 말을 건네드립니다. 그렇게 방문을 하시면 이제 중복된 파일이 있는지, 쓸데없이 용량이 큰 파일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이렇게 파일 검사를 해보면 십중팔구 역시 중복 파일은 존재하더라고요. 평소 파일 정리를 잘 해두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쉽게 발생해요. 본인이 쓰는 컴퓨터인데 지금 어떤 파일이 들어있는지 모르는거죠. 집도 정리를 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그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모르고 중복해서 같은 물건을 또 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못 찾았던 물건이 툭 튀어나온 경험!..
내리 미승인을 받은 요즘! 점점 더 의욕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승인에 목이 마르네요. 어디 누가 이기나 붙어보자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도전 중입니다. 매번 도전할때마다 이것 저것 스타일이나 컨샙을 다양화해서 시도하는 중인데 자홍 작가님의 말을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분명 된다는 말을 말이지요. 대전 지역에서 활동중이신 이모티콘 작가분들은 분명 계실 것 같은데 다들 바쁘신 모양인지, 아니면 혼자 작업하시는게 편하신지는 몰라도 너무 소식이 없군요. 자홍 작가님께서는 이 모임에서 어떻게든 이모티콘 작가분들을 많이 만들어 큰 인맥으로 활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 역시 동의하는 부분이고요. 대전 카톡 이모티콘 작가 인프라를 구축하여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오늘도 알리 (이)천원샵에서 득탬한 녀석들을 좀 자랑하겠습니다. 알리 이천원샵은 진짜 너무 도파민이 솟구치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처럼 IT 제품을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최소 한 번씩은 들락날락 하는곳이 바로 알리 이천원마트일 겁니다. 한국에 다이소가 있다면 알리는 (이)천원샵이죠. 최소 3개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니까 어림잡아 6천원이면 제품 3개를 득할 수 있는 그런 기회의 땅인 것입니다. 이번에도 구매했습니다! C타입 케이블은 다다익선! 지금은 외출용 가방마다 각각 1개씩 구비해 두었습니다. 저는 C타입 PD케이블을 구매할 때 최소 2M 이상 짜리를 삽니다. 왜냐하면 1M는 생각보다 너무 짧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경험상 2미터 짜리가 가장 실용성 있는 길이인 것 같습니다. T..
저렴한 USB 와이파이 동글이를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구형 노트북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신형 PC에서도 당연히 사용 가능합니다. 일반 USB 2.0 와이파이 모듈의 경우에는 최대 속도가 보통 100MB/s 입니다. 이러면 단순 인터넷 서핑 정도는 가능할 수 있으나, 요즘 브라우저도 최소 스팩이 올라갔기에 이제는 인터넷 통신도 꽤 굵직한 데이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저는 기가인터넷을 사용중인데 다시 과거의 100메가 시절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못 갈 것 같습니다. 체감이 확 될테니까요. USB 와이파이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 구형의 디바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구형 시스템의 경우에는 드라이버가 자동 설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없습니다. 이 녀..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요즘 감기가 심하게 와서 목소리도 제대로 안 나오는 나날을 보내는 중입니다. 예전에는 일주일 내에 완쾌했는데 이제 슬슬 몸의 노후가 체감이 됩니다. 일주일 넘게 아직도 완치를 못 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요즘 감기가 독하다는데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목소리가 갈라진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감기가 이렇게 무서운 녀석일줄은... (호달달)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프리랜서의 삶이 이럴 때 참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요일 개념이 없어요. 출근도 없죠. 그러다보니 이렇게 몸이 아플때는 건강 회복에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병원도 원할 때 마음대로 방문할 수 있고요. 운동도 마음대로 조절 가능합니다. 좀 더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겠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
포맷하고나서 뭐 하나를 잘 못 설정했더니 크롬 비밀번호 입력 시 자꾸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가 뜹니다. 너무 번거롭게 되었기에 이 잡것을 해제하고자 합니다. 해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저는 이게 윈도우 보안 프로그램이니까 당연히 윈도우 설정에서 바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크롬에서 설정하는 것이더군요. chrome://password-manager/settings 먼저 크롬 접속 후 위의 URL을 주소창에 입력 후 들어갑니다. 그럼 이런 설정 화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보이죠? Windows Hello를 사용하여 비밀번호 입력 항목이 있습니다. 활성화 되어있다면 바로 꺼줍니다. 이후에 크롬을 재시작하시면 이제 비밀번호 입력 시 아무것도 뜨지 않게 됩니다. 혹시 저처럼 윈도우 헬로..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벌써 한해가 된지 보름이 다 되어갑니다. 시간 진~짜 빨라요. 나이가 들 수록 체감이 더 빨라지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올 한해 계획했던 목표를 차근 차근 스탭을 밟아나가 볼 것입니다. 올해에는 할게 많거든요. 그래서 그 어떤 때보다 즐거운 1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기 서울 교육 안내 자세한 교육 내용, 장소, 시간, 비용에 대한 안내입니다. 일시 : 2024년 3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6시 장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8 관악센츄리타워 614호 두잇스페이스 서울대입구점 비용 : 39,000원 (과거 1대1 교육을 받으셨던 분들은 7,000원 // 한 번 이상 오프라인 교육을 받으셨던 분들은 29,000원) 입금계좌 : 115-91..
처음으로 인디자인 CC 버전 이상 사용을 하면 아마 빈 문서에서 가장 먼저 당혹스러움을 경험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짜고짜 빈 문서에 왠 파란색 가로줄이 잔뜩 표시되어 있으니까요. 마치 줄노트를 연상케 합니다. 아무튼 지금 당장은 가로 줄이 필요 없으니 없애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이것은 기준선 격자라는 것이다 현재 이 상태일 것입니다. 정신 사나우니까 빨리 가로줄을 사라지게 합시다. 사실 알고보면 정말 간단한 작업입니다. 마술 같아요. 모를때는 답답하고 신기한데(?) 방법을 알면 허무하기 그지없죠. 빈 문서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격자 및 안내선 > 기준선 격자 보이기/숨기기를 실행합니다. 단축키는 Ctrl+Alt+' 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순식간에 파란 가로줄이 문서에서 사라집니다. 엄청 쉽죠? 이것..
이모티콘 모임에서 새로운 질문이 나왔습니다. 조만간 아이패드를 초기화 할텐데 그러면 그동안 편집해둔 클립스튜디오(이하 클튜)의 모든 환경 설정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급 궁금해졌습니다. 때마침 자홍 작가님께서 아이패드를 초기화해야 할 상황에 직면하게 되셨고 바로 현장에서 테스트겸 클튜 앱만 지웠다가 다시 설치를 해서 테스트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그 전에 클라우드로 안전히 백업을 하고 말이죠. 문제는 셀시스 클라우드 백업이 진짜 환경설정까지 몽땅 다 백업을 하는지 의문이었어요.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인거죠. 직접 테스트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백업하기 아이패드에서 클튜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왼쪽 상단에 있는 클튜 로고를 터치하여 CLIP STUDIO를 열기 ..
최근에 PC를 포맷하고 윈도우11을 재설치 했습니다. 윈도우 탐색기 폴더가 뭔가 이상해져서 어쩔 수 없이 포맷을 했죠. 진~짜 장기간 프로그램 고장 없이 잘 써왔다가 결국 이렇게 포맷을 하고 말았습니다. 포맷 후 프로그램 재설치는 빠르게 끝이 났고 비정상적이던 폴더는 드디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로그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과거에도 자동 로그인을 설정해놨었고 그 덕분에 꽤 편하게 PC를 사용해오다가 포맷하고나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제 자동 로그인도 재설정을 해야 합니다. 빠르게 진행해 보겠습니다. 검색 버튼을 눌러서 로그인이라고 검색해보시면 로그인 옵션 메뉴가 검색됩니다. 바로 들어갑니다. 추가 설정에 있는 보안을 강화하려면 이 장치의 Microsoft 계정에 Windows..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엑스포! 키보드에 관심이... 많다기 보다는 그냥 단순히 새로운 키보드를 좋아하는 수준의 저는 왠지 모르게 꼭 이번 커스텀 키보드 박람회를 방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마침 서울의 아는 지인도 같이 가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함께 방문하게 됩니다. 더구나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키보드 엑스포!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방문을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또 하나의 작은 이유는 알리에서 봐둔 제품이 있는데 갈축의 느낌을 좀 제대로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이건 본문 마지막에 한번 더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무료는 아니었습니다. 사전예약을 하면 3천원 정도 절약이 되어 가장 저렴한 15,000원에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 티켓 등급도 ..
느닷없이 키보드 충동 구매의 유혹이 시작되었습니다. 집에서 그동안 잘 쓰던 기계식 노멀 키보드가 이제 좀 질렸다랄까요? 약간 연말 버프도 원인이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주력으로 사용하던 데스크탑 전용 키보드는 현재 두 종류입니다. iKBC W210 채리 저소음 적축! 무선 기계식 키보드 후기 iKBC W210 채리 저소음 적축! 무선 기계식 키보드 후기 책상을 게이밍으로 변경한지 어언 두달째... 뭔가 욕심이 샘솟습니다. 올 블랙으로 맞추고 싶은 쓸데없는 욕심이 그것입니다. 집이 작아서 하루만 지나도 먼지가 쌓이는데 이게 눈에 확 들어옵 rgy0409.tistory.com 이것과... Langtu LT104 핫스왑 기계식 유무선 키보드 후기 Langtu LT104 핫스왑 기계식 유무선 키보드 후기 드디어..
구글 블로거 스킨을 개조하느라 새 블로거(Blogger)를 하나 더 개설 후 테스트를 위해서 대충 글을 몇 개 작성했습니다. 두 개는 챗GPT의 힘을 빌렸고 나머지 두 개는 알리익스프레스 제품 링크가 들어있는 글을 짧게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작성하자마자 알리 글 중 하나가 바로 비공개 처리가 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필터링이 되어서 처리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사용자의 신고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가 되는게 보통일텐데, 역시 세계적 기업의 플랫폼이어서 그런걸까요? 바로 바로 통제가 되는 모습에 한편으로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알리 관련 글 중 하나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구글 블로거에서는 이렇게 감시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열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
예전부터 봐뒀던 곳입니다. 긴자 료코라고 하는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몰랐는데 체인점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일단 들어왔으니 그냥 나가기는 민망해서 맛을 보기로 합니다. 이모티콘 멤버분들과 같이 왔기 때문에 더더욱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 분위기를 내려고 많이 노력한 흔적들이 엿보였습니다. 싱글석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일본 식당은 싱글석이 많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를 시청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요. 저 포함 모두 세 명이었고 우리는 싱글석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천장에는 지붕을 연출한 인테리어가 있었습니다. 카메라 앵글을 아래를 향하여 찍고 싶었는데 다른 손님이 계셔서 그럴수가 없었습니..
싸다고 장땡이 아니죠. 차라리 그 2천원을 아껴서 다른 제품에 투자를 했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냈을지도 모릅니다. 괜히 USB 메모리도 많은데 그냥 호기심에 깝치다가 손해를 보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절대로 USB 메모리는 구매하지 마시기 바래요. 비싸면 당연히 국내 구매를 해야하고 너무 저렴하면 그 또한 의심, 또 의심을 해야 합니다. 이게 문제의 USB입니다. 천원마트 카테고리에서 약 2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64GB짜리 제품입니다. 일단 USB 2.0 인터페이스고요. 당연히 속도는 너무나도 느립니다. 이 제품을 USB 단자에 꽂았을 때부터 뭔가 구린내가 심함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새 USB는 절대로 위의 오류창이 뜨지 않습니다. 근데 이건 느닷없이 수정하라고 나오더라고요. 딱 봐도 중고..
제목을 보시면 샤오미, EZARC, DELIXI 라는 브랜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OEM으로서 각 회사에서 제품을 가져다가 브랜드만 바꿔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스피커로 유명한 브리츠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판매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제조한 제품을 OEM으로 가져다 로고만 딱! 하고 찍어서 판매하고 있는 곳이 브리츠죠. 물론 자사 자체 제조 및 판매 제품도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은 OEM입니다. 이번에 발견한 공구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샤오미 로고가 들어있는 홍보 이미지의 제품을 봤었습니다. 가격은 3만원이 조금 넘었어요. 이 정도 퀄리티 공구에 3만원이면 전혀 비싼건 아니라는 생각이었고, 혹시 몰라서 더 찾아봤습니다. 이후에 DELIXI라는 브랜드에서도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
예전에 QM6 배터리를 교체하는 후기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그때 새롭게 알게된 배터리 소재로서 인산철이라는 녀석을 알게 되었지요. 원소 기호식은 FePO4 라고 하는군요. 놀랍게도 이게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적용되는 용어였습니다. 백패킹을 하시는 분들은 몰라도 오토캠핑을 포함한 일반 캠핑 유저분들은 아마 별도의 전원이 필요한 상황이 많을 것입니다. 실제로 유료 캠핑장에는 220V를 끌어다 쓸 수 있는 케이블이 구비되어있는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100%는 아니죠. 전력을 끌어 쓸 시스템이 구비가 되어있지 않은 캠핑장도 있을겁니다. 그럴때 필요한것이 바로 휴대용 배터리 탱크! 뭔 제품인고? 말만 해서는 도무지 감이 안 올 수 있으니 바로 아래의 제품을 직접 온라인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73...
역시 영원한 승자는 없고, 영원한 1등은 없는 법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마동석씨를 전격 전속모델로 채용한 이후에 한국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천원샵부터 다양하게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벌써부터 언론플레이식의 까내림 기사들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하네요. 과거에는 아예 관심도 없던 국내 기사들이 말입니다. 그만큼 알리 입지가 국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성장했다는 뜻이겠지요. (근데 주변에 알리를 이용하는 사람은 극히 적음... 알고 있는데도 그냥 꺼려진다고 함. 쩝...) 아무튼 알리가 이제 막 국내에서 날개를 펼치려고 하는 찰나! 이 녀석이 등장합니다. 알리의 독점을 멈추려고 나타난 혜성같은 신앱(App)! 테무(TEMU)라고 하는 새로운 해외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테무는 한글화..
최근에 포맷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분명 윈도우 작업표시줄의 오른쪽에 있는 디지털 시계에 요일이 표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포맷 이후에는 요일이 없더라고요. 제가 따로 설정한걸 까먹은건지, 아니면 단순 오류인건지는 몰라도 아무튼 요일 표시가 되지 않으니 뭔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수동으로 요일 표시를 설정했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일단 작업표시줄의 시계 부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날짜 및 시간 조정으로 들어갑니다. 설정창이 뜨면 맨 아래에 있는 추가 시계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날짜 및 시간 탭에 있는 날짜 및 시간 변경 버튼을 누릅니다. 달력 설정 변경 버튼을 누릅니다. 추가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날짜 탭에 있는 날짜 형식을 변경해 줍니다. 표기 방법을 보시면 알 수 있는데 제 경우..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와~ 올해... 가 아니죠. 지난 해인 2023년은 진짜 빨리 갔습니다. 블로그를 하나 더 관리해야지 마음 먹었던 한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두 배로 더 빨리 흐른 기분입니다. 사실 제대로 관리를 안 했는데 말이지요. 아무튼 여러분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올 해는 꼭 모두 이뤄졌으면 합니다. 빌고 또 빌어보아요! 작년부터 투두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해당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나름 노력이란걸 해봤습니다. 100% 달성을 하지는 못했지만 절반 이상은 달생했습니다. 이게 성취감이 나름 쏠쏠하더라고요. 그래서 2024년에도 마찬가지로 투두리스트를 작성해봤습니다. 2024 To Do List https://rgy0409.tistory..
이모티콘 모임을 끝내고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게 있었는데, 왠지 오늘이 딱 실행하기 좋은 날일 것 같아서 바로 파티를 모집했습니다. 그렇게 (저 포함) 3명의 멤버가 완성되었습니다. 목적지는 대전 괴정동에 위치한 초밥어선생이라고 하는 초밥 전문점이었습니다.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제 혀로 직접 평가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날 이모티콘 모임을 오후 일찍 시작했고, 저녁은 초밥을 때리고 또 다시 이모티콘을 그리러 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최대한 저녁을 맛있게 먹고싶었습니다. 열심히 오후 두시부터 작업을 하여 집에 가실 분들은 가고, 이후 추가 작업 하실분들만 초밥집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대전에서 이모티콘 활동을 원하신다면 우선 아래의 글을 먼저 읽어보시고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랍니다. 대전 이모티콘 202..
노래방용 물병을 예전에 하나 알리에서 구매했지만 너무 커서 당근마켓에다 팔아넘겼고 이 제품으로 환승했습니다. 가방에 넣기에도 용이하고 무엇보다도 견고하게 생겨서 마음에 들었지요. 색상이 여러개가 있었는데 가장 기본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후기를 살펴보니까 도색이 벗겨진다는 내용들이 있더라고요. 즉! 기본 색상인 스댕 공유의 은색 위에 컬러를 입힌거죠. 그런건 당연히 설거지를 하는 과정에서도 벗겨져나갈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절대 기본 컬러를 고르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도착한 이 녀석! 디자인도 무난해서 마음에 들고 견고함도 마음에 듭니다. 그야말로 일반적인 PET 병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입구는 좁지만 뭔가를 담아낼 때 불편함이 없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뚜껑에 고무링이 있어서 확실하게 음료를 봉인해줍니다...
평화로운 어느 한적한 날이었습니다. 정확히는 2023년 12월 6일 오후 4시 쯤이었습니다. 당근으로부터 알림이 떴습니다. 뭔가 중고거래에 대한 결과가 나왔나 싶었습니다. 최근에 끌올을 몇 개 한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살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내용을 확인해봤는데 뭔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냐? 이런 내용의 톡이 도착한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가 깨져서 제대로 보이지 않을때를 대비해 해당 텍스트를 한번 더 아래에 작성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ㅇㅇ전파관리소 민원담당 ㅇㅇㅇ 입니다. 당근마켓에서 판매하는 ㅇㅇㅇ 제품은 해외제품으로 국내 전파법에 따른 KC인증을 받지 아니하였거나, 개인목적으로 구매 후 1년 이내에 재판매 하고 있다는 민원이 ..
이것도 알리에서 충동구매한 것! 가격이 매우 착했기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마침 멀티 카드 리더기도 하나 필요하기도 했고요. 이 제품은 OTG까지 지원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OTG란 On The Go의 약자로 USB 인터페이스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보통 USB라는 녀석은 PC에 맞물려 사용하는게 일반적이잖아요? 스마트폰 OTG 라고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USB 관련 저장장치를 스마트폰에 다이렉트로 물려서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꽤 오래전 기술이죠. 대중화 된지 좀 오래 되었어요. 살펴보기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6 in 1 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인풋은 3 in 1, 아웃풋 3 in 1 입니다. 인풋은 SD카드,..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이 있으십니까? 실수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대량으로 삭제해서 가슴이 철렁했던 찰나 말입니다. 클라우드에 잘 저장된 줄 알고 사진 정리를 좀 했는데 알고보니 전혀 백업이 안 되어서 난감했던 경험 말입니다. 갤럭시의 경우 사진을 삭제하면 바로 삭제가 되는게 아니라 휴지통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휴지통을 지우고나서 아뿔싸! 그 사진은 다시 필요할 것 같은데?! 괜히 지웠나? 싶으신 뼈시린 기억이 있으신가요?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뜬금없이 갤러리 폴더가 초기화가 되어서 당황스러웠던적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고요? 그러면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아마 AS센터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의 글은 실수로 사진이 삭제되신 분들을 위한 한 가지의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현..
알리익스프레스는 대대적인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이제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마동석씨를 홍보 모델로 하여 공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죠.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게 바로 천원마트입니다. 다이소도 인기 있는 오프라인 로드샵 중 하나잖아요? 한국에서요. 알리 천원마트는 마치 온라인 다이소같은 느낌입니다. 가격도 워낙 저렴하고 3개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까지 적용되어 진짜 만원의 행복을 넘어서 만원도 안 하는 행복을 안겨줍니다. 오늘은 제목에서 언급한 나무 정리함과 볼펜세트 2종에 대한 후기글입니다. 나무로 된 정리함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구매했는데 실물은 생각보다 훨씬 작았습니다. 아담한 수준이었죠. 그리고 이렇게 분리되어 도착하기에 사용자가 조립을 해야합니다. 물론 조립은 설명..
이모티콘 모임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운영하게 될 줄은 사실 예상 밖이었습니다. 저는 그냥 설렁설렁할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첫 미승인을 받고 뭔가 가슴 한 켠에 살포시 불꽃이 피어오르는걸 느꼈습니다. 그 감정은 분함이었어요. 솔직히 저는 그림에는 근본없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웹툰 수준까지는 무리더라도 단순함의 대명사인 이모티콘 그림은 무한한 자신감이 있었어요. 근데 미승인을 받으니까 약간 현실 부정적인 마음이 샘솟았던거죠. 그렇게 이모티콘 도전 욕심의 도화선이 점화되고 말았습니다. 두번째 도전에도 미승인... 세번째, 네번째도 미승인! 결국 20번이 넘도록 계속 미승인을 받으니까 근자감도 거의 바닥을 드러냅니다. 이모티콘을 만만하게 본 제 자신에게도 큰 반성을 하게 되었고요. 지금은 승인을 받으신 작가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