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유튜브에 애프터이펙트 쉐이프레이어 튜토리얼이 있어서 한번 따라해 보았다. 쉐이프레이어가 뭔가 했더니 스트로크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강좌였다. 한번 재밌어 보여서 따라해 보았는데, 다소 과정이 좀 복잡스러웠다. (처음 접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래도 열심히 따라하며 대충 원리를 이해하긴 하였다.


Shape Layer + Stroke Animation

어디 한번 시작을 해 보자. 어떤건가 하면 바로 이런 것을 만드는 것이다.


0

유튜브에도 이것과 똑같은 튜토리얼이 있다. 풀버전은 유튜브를 보고 참고해서 하도록 하고, 아무래도 동영상을 보는 것도 좋지만 중간중간 어떤식으로 넘어가는지 한눈에 보이게 하려면 역시 스샷이 짱이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다. 필자도 사람이 아닌지라 까먹을 수 있으니 이렇게라도 해서 기억해내려 한다. 그러면 한번 시작해 보도록 하자. 사용버전은 Adobe After Effect CS6 이다.


우선 컴파일을 하나 만들고 사이즈는 FHD (1920 x 1080) 으로 만들었으나 사이즈는 자유다. 그리고 솔리드 파일도 같은 크기로 만들고 색상은 이렇게 만들어 보았다.


그러면 이렇게 화면 구성이 될 것이다.


이제 Shape Layer 를 만들어주자.


여기에 원형툴을 이용하여 원형 오브젝트 하나를 만든다. 이걸 만든 이유는 선 부분만 살리고 면은 투명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선 부분은 이렇게 만든다. 방금 만든 원형오브젝트가 Ellipse1 이고 하위로 계속 내려가서 Stroke1 에서 스트로크 부분을 대략 40정도로 줘보았다. 그리고 색생도 변경시켰고 이렇게 굵은 녹색 태두리가 완성이 되었다. 마치 일러스트레이터 같다.


이번엔 면색을 날려보자. Fill1 부분은 건드리면 날아가는 것이다. 투명도를 0으로 만들어주자.


이제 4분의1을 잘라낼 것이다. 방금 만든 레이어 Ellipse1을 선택한 상태에서 Add 하여 트림패스 (Trim Paths) 를 추가한다.


Trim Paths1 이 추가되었다. End 부분을 75% 로 만들고 Offset 을 -135% 로 만들어 주면 이렇게 이미지가 변한다. 말 그대로 Trim을 이용해 잘라준 것이다.


이제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자.


그리고 이름을 바꿔준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Rename 을 이용해 이름을 변경한다.


Basic 이라고 만들어 주었다. 이름은 뭐...하고싶은거 하면 된다. 그리고 Ctrl + C를 한다.


Contents 를 선택하고 Ctrl + V 를 해야 저 위치에 붙여진다. 그냥 붙여넣기를 하게 되면 Basic 안에 또 Basic 레이어가 들어간다. 물론 이 경우라면 드래그해서 꺼내올 수 있다.


방금 붙여넣은 레이어의 이름도 바꿔준다.


Inside Line 의 스트로크의 색상과 굵기를 변경한다.


이제 최상위 레이어로 와서 Shape Layer 를 선택하고 Effect > Expression Controls > Slider Control 를 선택한다.


이펙트창에 이렇게 Slider Control 효과가 등록된다.


이제 Inside Line 을 또 하나 복사해서 위로 올려준다. 참고로 여기 있는 저 레이어는 포토샵의 레이어와 비슷한 개념으로 상위에 올려져 있는 것이 가장 위에 보이게 된다. 아래일수록 가려진다.


마찬가지로 이름을 바꿨다.


Inside Line Change 의 색상을 흰색으로 해보았다. 색상도 마음대로 해도 좋다.


여기가 다소 복잡할 수 있다. 우선 Inside Line Change의 Trim Paths1 부분의 End 의 시계 부분에서 Alt + Click 을 하면, 밑에 한줄이 더 생긴다. 그러면 저기 녹색으로 표시한 뱅글뱅글 아이콘이 보일텐데, 클릭한채로, 방금 위에 만든 Slider 로 드래그해서 넣어준다.


이렇게 쭈욱~ 말이다.


그리고 오른쪽에 이렇게 텍스트가 작성되었을 것이다. 끝 부분에 *.75 라고만 추가 입력해 주고 바탕화면 아무데나 클릭! 여기까지 하면 이제 작동여부의 확인이 가능하다.

0

이렇게 잘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숫자도 만들어 보자.


또 하나의 Shape Layer를 만들어 준다.


이번엔 네모인데 각지지 않은 네모상자다.


네모상자의 테두리색과 면색을 변경한다.


이번엔 글씨툴로 100을 입력한다.


글씨색은 여기서 변경할 수 있다.


드디어 때가 왔다. 이제 방금 만든 텍스트의 세부정보 중에서 Source Text 바로 왼쪽의 시계 아이콘에서 아까와 같이 Alt + Click 한다. 그리고 저기 뱅글뱅글 부분을 아까 만들어둔 Slider 에 드래그해서 연결시켜준다. 여기까지 이제 거의 완성이다. 한번 잘 되나 살펴보자.


0

아유~ 잘 움직인다. 그렇지만 소숫점까지 나타나니까 미간상 좋지가 않다. 이 부분을 해결해 주도록 하겠다.


오른쪽 텍스트의 문장에서 양 끝에만 특별한 코딩을 통해서 간단히 해결 가능하다. 이게 원본 스크립트 처리문이다.


thisComp.layer("Shape Layer 1").effect("Slider Control")("Slider")


이것을 아래처럼 만들어주면 된다.


왼쪽에는 Math.floor를 입력하고, 오른쪽에는 괄호를, 그리고 괄호 안쪽에 위의 스크립트를 넣어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이렇게 된다.


Math.floor(thisComp.layer("Shape Layer 1").effect("Slider Control")("Slider"))


이렇게 하고 다시 한 번 테스트 해보자.


0

어떤가? 이렇게 대충 이해하면 되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응용을 통해서 다양한 효과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애프터이펙트 세이프레이어 그리고 스트로크 애니메이션을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재밌다. 앞으로 더 연구해서 한번 나만의 연출기법을 완성해 보겠다. 끝.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