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을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PC 컨트롤러는 마우스와 키보드죠? 컴퓨터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이 방식이 익숙했기에 지금도 저는 조이스틱보다는 키보드+마우스 조합을 선호합니다. 가끔씩 조이스틱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이 있긴 하지만 그건 게임 특성 상 어쩔 수 없이 조이스틱을 써야 하는 기능들이 몇 개 있어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그렇게 쓰고 있긴 합니다. 다만 최근에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플레이하면서 뭔가 다양한 버튼들이 있으면 확실히 조작감이 올라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단 말이죠? 그래서 조이스틱으로 플레이를 시도해 보기 전 혹시 게이밍에 좀 더 최적화된 게임패드가 있을까 싶어서 알리 검색을 해봤는데 이런 녀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딱 보시면 그냥 평범한 조이스틱처럼 보이지만?! 아닙니다. 각 제어부가 모듈화가 되어서 고장 났을 때 편리하게 교체가 가능하며 커스터마이징도 됩니다.
이런 식으로 각 버튼 부분이 모두 자유롭게 탈착 가능합니다. 그래서 원하는 테마의 버튼으로 갈아끼울수도 있어요. 방금 말씀드렸듯 편리하게 수리도 가능하고요.
게임패드가 가장 고장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아날로그 스틱 부분입니다. 오래 사용하면 센서가 노후되면서 특정 방향으로 자동으로 튀는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버튼의 경우에는 잘 안 눌리거나 계속 눌리는 현상도 발생하고요. 진동 모터는 약해지거나 아예 작동 안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요. 이 게임패드는 그러한 각종 문제들을 해결 가능합니다. 이렇게 각 파츠별 모듈화가 되어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역시 가격입니다. 비싸요. 게임패드 주제에 10만원 이상입니다. 그건 뭐 이런 다양한 시도에 대한 도전 가격이라 생각하고 눈 딱 감고 구매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단점으로는 아직까지 활성화가 안 된 형태이다보니 순수하게 각 파츠별로 별도 구매가 안 됩니다. 세트 구매만 가능하죠. 이러면 솔직히 고장이 났을 때에 대한 메리트가 떨어진단 말이죠? 예를 들어 왼쪽 아날로그 스틱 부분만 교체하고 싶은데 이것만 따로 판매하지는 않아요.
혹시나 싶어서 홈페이지까지 들어가봤는데 제품 이미지만 있고 디테일한 내용은 아직 업데이트 전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알리 쇼핑 페이지가 더 자세하게 언급되어 있어요. 제품을 적극적으로 팔겠다는건지에 대한 의구심이 갑자기 드는군요. 하지만 너무나 귀엽고 모듈화되어 사용자 편의성에서 매우 칭찬받을 것 같은 이 게임패드! 너무 끌립니다. 스틱-버튼-버튼-스틱 또는 오리지널 형태인 스틱-버튼-스틱-버튼 등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본인 입맛에 맞춰 세팅이 가능하다는 점! 이건 귀하군요. 이 게임패드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쓰읍... 너무 끌리는군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