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이것도 구매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예전에 SPM 브랜드를 소개시켜 드렸었죠? 그 첫 시작은 텐키리스 몽돌축이었습니다. 진짜 조약돌 소리가 쩔었던 키보드! 그 초두 효과인지는 몰라도 SPM 브랜드 이미지는 저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그런 SPM에서 풀배열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은 접해들었는데 사실 이미 가지고 있는 키보드가 많아서 망설였지만... 구매 충동은 결국 저를 집어삼켜버리고 말았고 그렇게해서 이 키보드가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지금 이 글도 이 키보드로 작성 중이고요. 사실 저소음축은 예전부터 써왔기에 좀 질렸달까요...?! 그래서 저소음 새벽축은 관심 밖이었지만 역시 SPM 브랜드 저소음축은 남다릅니다.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금새 반했습니다.
제품은 이겁니다. 패키지 디자인도 깔끔해서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어버렸죠.
바로 열어봅니다. 이번 SPM 키보드도 완전 화이트가 아닌, 살짝 아이보리 컬러로 구매했습니다.
키캡 테마도 너무 찰떡이군요. 마치 쑥떡같습니다.
키캡 프로파일은 체리 OEM으로 보여집니다. PBT 재질이며 이중사출이라 각인이 지워질일은 아마 살아생전에는 없을 것 같군요.
바닥 부분입니다. SPM 로고가 보이네요. 꽤 정성을 들인 로고입니다.
보호 비닐을 제거하니까 더 이쁘군요. 3 in 1 세가지 연결을 지원하는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유무선 모두 지원이며 무선의 경우에는 2.4GHz 및 블루투스를 지원하고요. 동시에 4대의 디바이스에 연결 가능합니다. 내장 배터리는 6,000mAh 여서 한 번 완충 시 최대 40시간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매우 훌륭하군요!
높이는 3단 조절 가능합니다. 발을 모두 접었을 때, 가장 작은 발만 사용 시, 마지막으로 가장 큰 발 사용시 입니다.
C타입 단자가 뒷부분에 있습니다. 저는 마그네틱 케이블을 사용하기에 이렇게 단자 부분만 꽂아둔 상태입니다.
나머지 파츠입니다. 테마 변경을 위한 키캡, 여분의 축 두 개, 노이즈 제거기, 키캡 리무버, 유선 및 충전용 케이블입니다.
키캡의 경우에는 모두 다 아이보리 색으로 통일감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 챙겨 주었군요. 좋습니다.
리니어 새벽축은 이렇군요! 투명 바디에 POM은 연한 레드색입니다.
근데 놀랍게도 전원 스위치가 캡 스위치 바로 옆에 있습니다. 켜고 끄기 불편하게 왜 여기에 넣어둔건지...?! 깔끔함을 위해 넣어둔 것이라면 개인적으로 이건 불호입니다. 그냥 클래식 방식처럼 충전 단자 바로 옆에 두는게 더 좋은데 말이죠.
이건 만족스럽습니다. 바로 키 활성 부분을 알려주는 LED인데요. 놀랍게도 통일감을 주기 위해서 숫자패드(Num)가 활성화가 될때만 꺼지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사진은 넘락키가 비활성화된 상태입니다. 모두 OFF가 되어야 동작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건 스크롤락키, 파우스키가 켜진 상태에 넘락키가 비활성화된 상태를 뜻하고요. 모두 꺼진 상태여야 모든 키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변 RGB 조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없어도 그만이지만 또 이런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실테니 그럭저럭 만족스럽습니다. 어두울 때 사용하면 환상적이라는데 저는 PC 사용 시 방을 밝게 해두고 쓰거든요. 눈 건강을 위해서 말이죠. 아무튼 이쁩니다. 타건음은 이미 유튜브에 널리고 널렸으니 그것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상으로 녹음된 오디오를 통해 듣는 소리와 실제로 여러분들이 직접 타건해 발생시키는 키보드 타건음을 직접 청취하는 소리는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막귀인 저조차도 구별을 할 수 있을 수준으로 말입니다. 그러니 영상 타건소리는 참고 정도만 하세요. 개인적으로 직접 쳐보니까 소리가 더 좋네요. 몽돌축의 도각거림도 느껴지고요. 확실히 타건 소음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좋은 스위치라고 생각됩니다.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