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또 새로운 키캡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사용할건 아니고 남동생에게 그동안 구매한 키보드 중 하나를 주기 위해 키캡을 새로 장만한 것입니다. 가진것 중 가장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녀석으로 말이죠. 키캡은 그래도 제 손떼가 묻었으니 인간적으로 양심은 있기에 새걸로 마련한 것입니다. 약간의 사심도 채우고요.

 

키캡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키캡 이름은 커피 라떼! 색만 보면 딱 커피라떼라는 네이밍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반투명이긴한데 키캡 전체가 그렇지는 않고 특수키는 그냥 불투명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저소음 라임축을 그대로 사용하고 키캡만 바꿀 것입니다.

 

이중사출 방식이기에 암만 눌러도 각인이 사라질일은 없습니다. 또한 PBT 재질이라 내구성도 우수합니다.

 

자~ 장착은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화이트 바디에 잘 어울리는 키캡입니다.

 

한글 부분은 따로 붙인 스티커입니다. 꽤 잘 어울리죠? 한글 키캡 스티커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영문 각인만 되어있는 키보드 키캡에 사용하면 좋은 한글 스티커

 

전체적으로 커피 테마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화이트 바디 프레임 키보드도 잘 어울리지만 좀 더 어두운 계열의 커스텀 키보드 베어본이 있다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키감도 괜찮고 디자인도 이뻐서 남동생 녀석도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녀석이 가지고 있던 기본 키보드는 워낙 꾸졌기에 (구매한지 1년만에 고장남) 그럴수밖에 없지만요. 아무튼 키캡만 바꿔도 분위기가 확 바뀌는 키보드의 세계! 여러분들도 사용하지 않는 기계식 키보드가 있다면 한번 키캡만 바꿔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드린 키캡의 좌표는 아래에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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