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샀습니다. 저번에 왠지 SPM PL87W 몽돌 텐키리스와 ZUOYA LMK21 숫자키보드의 바디 컬러가 깔맞춤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결국 또 하나를 구매해 버렸지 뭔가요? 별거 아닌데 참... 한 번 신경이 쓰이면 이게 겉잡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해결을 해버려야 잠이 잘 오는 성격이라서 말이죠. 그리고 두 개 정도 가지고 있으면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 말이죠. (우하하)
바로 이것입니다. WEIKAV와 STARS21의 콜라보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 브랜드는 처음이라서 잘 모르겠군요. 아마 콜라보 제품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무튼 패키지 디자인이 심플하지만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단축키에 대한 짤막한 설명서가 바로 보이는군요.
숫자키보드만 따로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FN키가 있습니다. 이 펑션키를 사용해 여러가지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RGB 테마 변경이라던지, 변화하는 속도 및 빛의 밝기 조절이 가능하죠.
설명서 밑에 바로 보이는군요! 우선 본체는 나중에 확인하고 나머지 악세서리가 뭐가 들었는지 바닥 부분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키캡 리무버, 2.4GHz USB 무선 동글이, C타입 충전 및 유선 데이터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짜잔~! 이것이 STARS21 숫자키보드의 본체입니다. 화이트 스위치가 3개씩이나 기본 제공되는군요. 이건 몰랐습니다. 눌러보니 리니어 스위치였습니다. 마음에 드는군요. 이건 +키, 엔터키, 0키에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스테빌라이저가 있는 키에 사용하면 딱일 것 같거든요.
모두 21개의 스위치를 장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스킷 풀 세팅에 댐퍼까지 확실히 들어있기에 통울림을 잘 잡아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 블랙 프레임에 골드 라인이 상당히 고급져 보인단 말이죠? 실제로도 매우 견고한 재질이었습니다.
뒷부분입니다. 스위치는 단순히 전원 버튼이고 C타입으로 충전합니다. 유선 모드일때도 사용됩니다.
이 키보드! Weikav STARS21 커스텀 숫자키보드의 유니크한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크랙 느낌의 디자인이 있는데 여기에서도 빛이 뿜뿜 뿜어져 나옵니다. 디자인의 심미적인 부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화이트 스위치도 생각보다 타건 소리가 괜찮았어요. 어떤 축인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댓글로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알리에서 이미지 검색을 해보면 비슷한 축이 나오긴 하는데... 이게 아닌 것 같단 말이죠? 아무튼 혹시 키잘알님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추측이라도 상관없으니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본 번들 스위치가 상당히 마음에 들거든요.
키보드 댐퍼는 기본적으로 막혀있습니다. 그냥 스위치를 꾸욱~ 눌러 장착해주면 됩니다.
바닥 부분의 모습입니다. 무게는 480g으로 묵직합니다. 알루미늄 바디이기 때문에 한 번 두면 왠만해서는 밀리지 않습니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800mAh 입니다.
키보드 기울기는 이 정도입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구버전 바다소금축이 쓰였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체리 갈축으로 변경했어요. 본문 마지막에 영상을 올린게 있는데 갈축 타건이 담겨있습니다. 영상은 10초도 안 됩니다.
대~충 완성시킨 숫자키보드 완성형입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그리고 키보드 타건시에 우측 상단에서 설정한 RGB 패턴대로 찬란히 빛 납니다. 이것도 상당히 독특하다고 할 수 있죠.
타건은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이것도 굉장히 마음에 드는군요! 또한 저는 타건할 때 해당 키만 빛나는걸 좋아하는데 우상단 LED도 마찬가지로 동작해서 더 만족스럽습니다.
VIA JSON 수동 연결
이제 VIA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바로 연결이 안 되시는 분들은 Stars21 JSON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수동으로 연결해 줘야 합니다. 처음 연결하시면 아마 위의 레이아웃처럼 나타나게 됩니다. 키가 뭔가 이상하게 출력이 될텐데 이건 정상입니다. 그리고 VIA를 살펴보시면 좌상단에 LAYER 0 1 2 3 이 표시가 되어있는데 이건 FN키를 눌렀을 때의 매핑을 설정하는 부분인데, FN키 부분은 그냥 고민하지 마시고 아예 설정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FN키 조작 부분은 절대! 절대로 설정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지금 이렇게 수동으로 연결한 VIA의 경우, FN키 부분은 키 매핑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LAYER 0이 기본 상태, 1은 FN키를 눌렀을 때의 키 매핑 상태를 뜻합니다.
그러면 JSON 관련 코드가 보일텐데 이걸 싹 다 선택해서 메모장에 붙여넣기를 하고 확장자를 JSON으로 저장해도 되지만 귀찮으니까 왼쪽 상단의 파일 > 다운로드로 들어가서 깔끔하게 파일 자체를 다운로드 받으면 끝입니다.
이제 VIA로 돌아와서 방금 받은 JSON 파일을 인스톨해야 합니다. 설정 탭의 디자인 탭을 활성화 합니다.
그러면 붓 모양의 아이콘 탭이 새롭게 생성되고 아래에 임시 정의 불러오기 버튼을 눌러서 방금 다운로드 받은 JSON 파일을 업로드 합니다.
그러면 HID 관련 장치에 lucky21 이라는 장치가 뜨게 되요. Stars21 / Lucky21은 동일한 장치입니다. 다만 Stars21로 인식이 되어야 완벽한 매핑이 가능하거든요? 제가 예전에 분명 정식 Stars21 JSON 파일을 찾았었는데 이걸 어디에 뒀는지 까먹었어요. 다시 찾으면 꼭 업로드 해두겠습니다.
연결되면 정상적으로 키보드 레이아웃이 표시됩니다. 참고로 표시된 키보드 정의가 ruin21로 나오는데, 이 팻네임을 수정한 버전을 여기에 업로드 해두겠습니다.
아울러 최초 레이아웃이 이렇게 표시되는데 레이어0은 수정해도 됩니다. 레이어1 부분만 건드리지 않으면 됩니다.
현재 레이아웃을 저장하거나 불러오기 기능도 있으니까 꼭 수정 전 백업을 하고 커스텀 하시기 바랍니다.
FN 조합키
이건 설명서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혹시 몰라서 따로 캡쳐해 두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는 몬스타기어 스텔라21과 같은 모델입니다. 위의 스크린샷도 스텔라21 메뉴얼을 캡쳐한 겁니다.
사용 후기
마침내 이렇게 깔맞춤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서야 좀 만족스럽군요. 완전 같은 컬러는 아니지만 톤은 거의 맞습니다. 근데 진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게 저에게 있어서는 참입니다. 이렇게 하니까 완벽하게 컬러를 맞추고 싶다는 욕망이 더 증폭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제는 텐키리스 키보드까지 알루미늄 바디로 가보고 싶어집니다. 묵직해서 숫자패드를 두드리는 맛이 있습니다. 키감은 사용하시는 축에 따라서 전혀 다르니까 이 부분은 그냥 패스할게요. 무게감이 있으니까 숫자패드로 게임하는 경우에 절대로 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알리에서 찾아봤는데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 있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출시한 텐키리스 키보드니까 바디 색상은 100% 일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조만간 후기글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제품 네이밍을 살펴보면 Lucky80 이라고 명시되어 있죠? 즉 Weikav 브랜드의 Lucky 시리즈 키보드라는걸 유추할 수 있습니다. 21은 숫자키보드의 키 숫자이며 80도 텐키리스의 키 숫자일 것입니다. 으아! 빨리 구매하고 싶어지는군요.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해드린 숫자패드 커스텀 키보드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래의 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