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아는 남자사람 동생이 이번에 그래픽카드를 GTX 1070 Ti 로 구매했습니다. 여기에 파워까지 같이 교체를 했죠. 넉넉하게 700W로 갈아탔습니다. 그러나 녀석은 기계치! 그렇다면 이걸 누가 교체해야 했을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접니다. 댓가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딜을 성사하고 저는 녀석의 집으로 갔고요, 아주 쉽게 교체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기존에 있었던 파워렉스 400W SMPS(전원공급장치) 입니다. 참고로 이 녀석은 고장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쓰던 GTX1050 그래픽카드 입니다. 참 작네요.




녀석의 PC에 새로운 심장을 설치하게 됩니다. 마이크로닉스 700W 파워서플라이 전원공급장치 입니다. 역시 새 제품을 개봉하는것은 참으로 신나는 일 입니다.




저는 PC조립을 할 때, 최우선으로 여기는 부분이 바로 선정리 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파워공간이 따로 있는 본체 케이스를 좋아합니다. 녀석의 케이스는 다행히 파워 공간이 따로 있는 제품이었죠. (사실 이 케이스도 제가 추천해줌) 보시는 것 처럼 잘 설치했습니다.


선이 최대한 본체 안에서 안 보이도록 최소한의 공간에서 연결 가능한 위치로 선을 빼서 작업하는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저는 빅타워를 선호합니다. 공간도 넓은데다 통풍도 잘 되거든요.




다음은 만리 지포스 GTX1070Ti 입니다. 요즘 만리 브랜드도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현재 시세가로 약 60만원 좀 넘는 제품이네요.




캬하~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GTX1050과 비교하니 정말 훌륭하지 않습니까?




교체작업 완료! 그리고 GTX 10"60" 시리즈부터는 별도의 전원이 들어가니까 꼭 교체작업 마무리 하시고 핀 연결하는거 잊지 마세요! 760, 960, 1060 등등 십자리 숫자가 60이상인 제품은 무조건 연결해주세요!




보너스로 하나 더! 이렇게 GPU 쿨러가 3개 이상인 제품들은 대부분 크기가 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력의 영향을 받아서 아래로 쏠림 현상이 있겠습니다. 실제 사례로 PCB 회로가 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따로 구매해서 설치하시거나 나무젓가락으로 임시방편으로 저렇게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쿨러에 닿지 않게 잘 고정시키시면 휘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가 한쪽은 유리로 되어 있어서 투명한데, 아직 보호필름을 안 떼서 마치 블루어 효과처럼 뿌옇게 찍혀버렸습닌다. 보시면 위쪽의 빨간 원이 AMD 라이젠7 CPU의 모습이며, 그 아래에 있는 빨간 LED가 빛나는 부분이 만리 GTX1070Ti 입니다. 영롱하군요!


전원도 잘 들어오고, 그래픽카드도 성능이 좋아졌다는게 피부로 느껴진다는 녀석의 경험담이 있습니다. 실제로 배틀그라운드를 할 때, 기존 1050의 경우는 그래픽을 최하로 놓고 플레이해도 잠시 버벅임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래픽을 상급으로 맞춰놓고 해도 아주 부드럽게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돈을 60이상이나 들였는데 당연히 성능이 좋아질 수 밖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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