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뱅굿에서 이번에는 헤드셋을 하나 보내주셨습니다. 때마침 친구가 하나 필요하다고 좀 알아봐달라고 했는데 한번 이 제품을 테스트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이 좀 있는 헤드셋은 왠만한건 다 성능이 중급 이상 평타는 칩니다. 뱅굿에서 온 이 제품도 마찬가지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품명은 MantisTek GH2 라고 합니다. 진동은 독일 바이브레이션3 기술을 채택하였다고 합니다. 솔직히 기술이야 뭐 그렇다치고, 일단 헤드셋하면 제 기준에서는 딱 이 세가지만 체크를 합니다.


1. 착용감

2. 사운드

3. 마이크


헤드셋은 보통 게이밍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착용감이 정말 좋아야 합니다. 너무 저렴한 헤드셋은 귀가 아픕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착용감이 좋은 헤드셋을 1순위로 생각합니다. 뭐 음악감상이나 영화감상용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착용감이 1순위 입니다.


사운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리의 깊이에 따라 집중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같은 소리가 중요한 게임도 사운드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지요.


마이크는 게이밍 헤드셋의 꽃이죠. 내 목소리가 외곡없이 또렷하게 팀에게 전달되어야 작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듯, 마이크 성능이 좋지 않는 헤드셋은 사실... 헤드셋이라 할 수 없겠죠. 그냥 커다란 이어폰 입니다.




바로 이 제품 입니다. 그냥 동네 프리미엄 PC방에 있는 게이밍 헤드셋 같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헤드셋과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USB 입니다. 별도의 사운드카드가 없어도 헤드셋 자체적으로 사운드칩셋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 소리 출력이 가능합니다. 윈도우7 이상은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연결이 되면 PC에서는 1순위로 헤드셋 장치를 기본 사운드 장치로 인식하게 됩니다.




마이크 부분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끝 부분에는 작동 여부를 알려주는 LED가 달려 있습니다.




MantisTek GH2 게이밍 헤드셋의 경우는 왼쪽 부분에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설명드리자면, 진동모드 버튼 / LED 조명버튼 / 볼륨조절 / 마이크 버튼 입니다. LED 버튼은 헤드셋의 측면에 대한 버튼으로 단순한 On, Off 기능입니다.




USB를 연결하면 이렇게 숨쉬듯 LED가 켜지고 꺼지고를 반복합니다. 총 3가지의 색상을 출력합니다.




그리고 마이크 부분에도 이렇게 푸른색의 LED가 들어옵니다.


음질은 그냥 무난합니다. 역시 모든 게이밍 헤드셋은 다들 평타 이상은 합니다. 저희 동네에 PC방이 하나 있는데 최근에 오픈한 곳이라서 그런지 헤드셋도 모두 이런 게이밍으로 교체했는데, 성능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착용감은 확실히 편합니다. 머리에 고무밴드가 있어서 일일히 사이즈를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마이크 감도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저는 별 다섯개 중, 4개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MantisTek GH2 게이밍 헤드셋 제품정보


저는 가격과 성능은 늘 비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렴한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입니다. 자동차도 비싸면 승차감이라던지 내부의 시트 재질부터가 다른 것 처럼 IT 제품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보니까 뱅굿에서 이것보다 더 저렴한 헤드셋도 많이 올라와 있는데, 이 제품의 평점이 만점인 이유는 사용자마다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끝.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을 검색!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