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윈도우10 레드스톤1에서 자잘한 버그들이 많아서 결국 윈도우7으로 다시 다운그레이드하고 잘 쓰고 있는 찰나, 아주 반가운 소식 하나가 들려온다. 바로 윈도우10 레드스톤2 소식이다. 빌드 버전은 15063 이다. 다시 윈도우10으로 환승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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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레드스톤2 빌드 15063  RTM 버전


RTM 버전이란, Release To Manufacture 의 약자로, 직역하자면 "제조하기 위해 출시" 라는 뜻이다. 결국 출시 초기 이미지를 의마하며 보통 순정이라고 불리우는 버전이 RTM 이다. 그렇다고해서 이걸 그대로 포장해서 판매하는 버전이 아닌, 뼈대가 되는 기준이 되는 샘이다.


윈도우 버전 RC/RTM/DSP/OEM/Retail(리테일)/VLSC(볼륨)/MSDN(순정) 개념 정리



현재 관련 트위터에서 해당 버전에 대한 업그레이드 툴을 개발중에 있다고 전했으니 아마 확실한 정보가 될 것 같다. 그러나! 레드스튼2가 나왔다고 해서 바로 환승시도는 아직 금물! 우선 노트북에 설치해서 이것저것 한번 테스트를 좀 해봐야 할 것 같다.




윈도우10 레드스톤2는 크게 변화되는 점은 없고, 레드스톤1의 버그들을 수정하고 안정화에 대한 업데이트가 핵심인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까지 배포되었던 인사이드 프리뷰 버전에서도 명령 프롬포트와 제어판이 사라진다고 했는데, CMD 실행을 해보니, 실행 된 것으로 보아 아마 최종 RTM 에서는 사라져 버리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글쎄? 완전 없애진 않고 숨기지 않았을까? 아니면 해당 기능이 오프모드 되어 출시되지 않을까 싶다.


명령 프롬프트 대신 파워쉘(PowerShell)로 기능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검은 바탕에 흰색 폰트가 그리우신 분들은 명령 프롬프트를 그대로 뒀으면 하는 바램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필자 또한 그러하다.



▲출처 : http://news.softpedia.com/news/microsoft-s-plan-to-kill-the-control-panel-in-windows-10-redstone-2-advances-509241.shtml#sgal_1


가장 이해가 안되는 것이, 왜 이 제어판을 시작버튼에서 없애려고 하는건지...? 진짜 제어판 자주 들어가는 필자의 입장으로서는 납득이 안되는 짓이다. 제어판 기능을 완전히 없앤것도 아니다. 분명 저렇게 Control Panel 이라고 적어주면 제어판으로 이동한다. 이 쓸데없는....짓을.... 윈도우는 버전이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속된말로 뻘짓을 잘 하는 것 같다.


어찌되었든, 이제 RTM이 확정이 된것이나 마찬가지니 정식으로 업그레이드 소식이 들려오면 한번 도전해 봐야 할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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