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지리산펜션 힐링여행



이제 여행시즌이 찾아왔다.

날씨도 이제 많이 따뜻해지다못해 더워지기 시작했다.

필자도 최근, 지리산으로 애인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기분좋게 다녀와서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의 취미생활!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CopyLeft(C) 는 저작권의 반대개념으로 "모든것을 공유한다"는 뜻 입니다#




지리산의 정기를 그대로!



이곳이다. 지리산 양지바른곳에 위치한 구름그늘 팬션!

탁 트인 넓은 곳에 위치해 있고, 근처에 호수도 있다.

주차공간도 넓기 때문에, 차로 여러대 몰고 와도 넉넉하다.





구름그늘팬션! 멋진 곳이다.

도착하자 느껴진 기분은, 확~ 뚫리는 기분이었다.

도심에서의 답답한 생활들과 똑같은 일상들, 이런것들은 이곳에서 찾을 수도 없을 뿐더러, 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동안의 묵힌 삶들을 잠시 떨치고, 마치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었다.





멋지지 않은가? 이 호수는 청계저수지 이다.

저수지가 꽤 크고 깊기 때문에 당연히 여기에서는 수영을 할 수 없다.

잠시 뒤에 수영할 수 있는 곳을 소개를 할텐데, 일단 여기는 경치가 너무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낚시를 무척이나 좋아 하는데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재법 씨알굵은 녀석들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여기서는 낚시를 하면 안된다!





야외테라스 시설!

밖에서도 분위기 있게 뭔가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면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아직은 조금 쌀쌀했기에, 나중에 한낮에 다시 한번 나와야겠다.





저 멀리 보이는 산들, 그리고 구름들...

너무 오랫만에 보는 대자연의 풍경! 너무 좋다... 역시 지리산이다.

풀냄새, 물냄새, 나무냄새, 모든것이 그리웠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 그리고 바람때문에 풀들끼리 부딫히는 소리들이 하나같이 훌륭한 사운드로 전해진다.





그리고, 구름그늘팬션에는 카페도 같이 있다.

딱, 커피 하나 시켜놓고, 밖에서 자연을 백그라운드로 하여 이야기의 꽃을 피워보자.

이만한 힐링타임이 또 어디있으랴?





센스있게 이렇게 나뭇잎 모양으로 그려 주셨다.

향이 너무 좋고, 맛도 좋았다.





오후쯤 되가니, 하늘에 양털구름들이 가득하다.

바람이 잔잔하고, 이제 재법 시원한 바람이 분다.

주변 자연경관을 제대로 즐기기에는 아주 딱인 팬션 같다.





애인도 팬션이 마음에 무척 마음에 든 모양이다.

오자마자 사진도 찍어대기 시작하고, 탁 트인 자연앞에서는 역시 누구라도 매료되는 것 같다.

남녀하것 없이 오늘 이곳에 온 어떠한 분들이라도 아마 똑같은 기분을 느낄 것이다.

저 멀리 호수와 산들이 팬션안에서 보니까 더욱 멋지다.





나무원목으로 만들어진 방!

은은한 향이 느끼진다. 그리고 포근함이 가득하다.

방은 보일러를 틀면 금새 뜨끈해진다.





지금은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못들어가지만, 근처에 계곡이 하나 있다.

무척이나 깊다고 한다.

한여름에는 진짜 계곡물이 끝내주게 시원할 것 같다.

기본 상식이지만, 항상 차가운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여 심장의 엔진을 달군 후에 입수하도록 하자.

그리고 자신의 수영실력에 자만하지 말고, 구명조끼 혹은 튜브를 항상 챙겨가도록 하자.

지리산 계곡물! 정말 깨끗하다. 완전 좋다.





이제, 펜션이 놀러 왔으니 드디어 바베큐타임을 가질 시간이다.

객실별로 개별 테라스가 있다.

지리산도 식후경 이므로, 어서 빨리 식사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너무 지나친 음주는 오히려 추억이 아닌 고통이 되므로, 적당히 즐길만큼만 즐기도록 하자.





역시 야외에서 먹는 고기맛은 정말 우주최고의 맛이다.

구름그늘펜션의 분위기와 고기가 맛나니까 그 어떤 때보다 더욱 맛있는 것 같다.

등갈비, 삼겹살, 소시지, 떡꼬치 등등 먹고싶은 것들은 다 먹었다.





목살과 꼬치도 역시 피해갈 수 없는 단골 먹거리 아니겠는가?

즐겁게 식사시간과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오고가며 간만에 사람사는 느낌을 받았다.

항상 기쁘고 재밌는 시간은 왜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펜션에서의 먹방 시간은 이렇게 정신없이 흘러갔다.





산간지방은 밤이 일찍 찾아온다.

이곳 지리산 구름그늘펜션에도 밤이 일찍 찾아왔다.

역시 아직까지 밤에는 춥다. 그래서 긴팔을 꺼내입었다.





밤이되니까 펜션이 아주 이쁜 모습을 갖추었다.

이곳 야경과 지리산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고 있다.

펜션 바로 앞과 주변 산책로를 통해서 애인과 단둘이 거닐면서 사랑을 속삭이고 들어왔다.

1박2일의 시간은 정말 짧았지만, 그동안 지내오는 짧은 인생의 한 부분을 소중히 차지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주소는, 경남 산청군 단성면 청계리 177번지 이다.

그리고 공홈은 이곳이다.


http://www.cafension.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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